남편이 드디어 내일 집회에 참석하잡니다.

[집회!]

마눌이 매일 컴을 바라보면서 부르르 떠는걸
조금은 과민반응이다라고 반응을 했던 남편이
조금전 저에게 내일 같이 집회에 참석하자고 하네요.

왈칵 눈물이 갑자기 쏟아지는게 정말 감동의 물결입니다.
내일 모든 님들 집회에서 뵈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저두요..]

주말에 혼자서 간다니까 못가게 한다더니 회사에서 지금 전화와서는 제가 이도 아프고 목도 아프다..했더니 한숨 푹푹 쉬면서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해요...평일에 혼자서는 절대 가지 말라구요... 같이 가렵니다!!!

[다은맘 연주]

토욜에 대대적인 집회있어여...

[airenia]

토욜에 터집니다...^^

[.]

저는 계속 꼬시고 눈치주고 하면서 겨우 이번주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또 가봐야 알겠지만 밍그적 거릴지도 몰라요
그래도 꼭 같이 갈겁니다!!

[집회!]

남편한테 토요일도 참석하자니까....또 참석하겠다고 하네요.
아.....남편이 이렇게 이뻐보이는거 오랜만입니다.
*^^*

[주말에]

저희도 가기로 하고 나니 갑자기 남편이 너무 이뻐 보이더라구요^^
말 안통하는 답답이랑 산다면..그걸 상상하니..
마구 뽀뽀해주었답니다~ ^^;

[부럽]

말 안통하는 답답이랑 사는 사람입니다.. ㅜㅜ
어제는 하다하다 당신도 그인간이랑 똑같애!! 라는 심한 욕까지 해줬답니다
말하다보면 없던 혈압이 올라서 얼굴도 보기 싫고...
이게 다 누구때문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