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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구독신청했습니다.

오로라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8-05-29 16:25:05
오늘부터 집에서 받아보는데요..
진작 이런 실천 하지 못했던 거 후회했습니다.

조중동이 그렇게 선물 공세 펴면서 구독자 수 늘리려는 이유 ... 다들 아시지요?

구독자 수가 많아야 광고가 많이 들어오고,
영향력이 커지겠지요.
더 돈 많이 들어야 가능한 지면들도 새로 만들어서
더 보기 좋은 신문 만들 수도 있을 거고...

인터넷으로 왠만한 소식 다 알 수 있으니까...
신문 정기 구독하는 거 ,,, 좀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다만 몇 퍼센트라도 저같은 사람이 일조했다는 자책감이 듭니다.

한겨레처럼 제대로 말해주는 언론사가 정말 더 힘을 얻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작은 돈이라도 내서 구독을 했어야 옳았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신문이라면
광고 단가도 올라가서 한겨레가 신문사 운영하기가 좀 더 수월했을 것이고,,
더 많은 구독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면들도 만들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 시대 상황을 왜곡하지 않고 우리의 편에서 제대로 알려주는 신문을 우리가 외면하고 있었던 거....
더 힘을 키우도록 진작부터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거 많이 반성합니다.

가장 소극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저는 이 방법부터 시작했습니다.

저의 권익을 위해서 제가 나서야 당연함에도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촛불집회에 나가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를 위해서 그 분들이 대신해서 싸우고 계신거니까요.

한겨레 독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다면,,,
광고 덕으로 신문사 운영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더 풍부한 신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보다 더 좋은 점은,,
시대 상황을 좀 더 냉철하게, 바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수가 더 많이 늘어나겠지요.
이 구독자의 수...
이것도 우리를 어필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소극적이긴 하지만요...

이 땅에서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신문이 한겨레가 될 날이 오게 되길......
그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마음 깊이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IP : 125.177.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
    '08.5.29 4:30 PM (125.177.xxx.12)

    제가 써놓고 보니.. 지금 상황이 이런 말할 상황이 아니로군요..
    세상에... 온 국민이 이렇게 반대하는 데도...
    이렇게까지 우기고 고집스럽게 해대는군요.
    온 국민이 모두 나가면 정말 그 때는 해결될 일일텐데요..
    모든 일을 다 젖혀두고 나가야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2. 종이신문
    '08.5.29 4:37 PM (121.149.xxx.79)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종이신문이 제일이더라구요..
    한계레 오랜 구독자에요. 한계레 지면에 좋은 소식이 많아져야 할텐데
    이 정부 들어서는 속상한 소식이 많아 속이 뒤집어져요..

  • 3. 이제라도
    '08.5.29 4:46 PM (221.153.xxx.96)

    행동옮기시는 모습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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