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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남편놈에 거짓말

우울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08-04-26 22:14:28
또 당할줄이야... 어제 중1 딸래미가 저금통에서 60000원이 없어졌다고 80000원있었는데 20000원만있다고 하길래  중3짜리아들 몇번 하던짓이있어서  쥐잡듯이 다그치고 매도때리고 아들 안가져갔다고 울고난리가 아니였죠 아들 딸 둘이는 평소에도 사이가 안좋았는데 이 사건으로 욕설오가고 아뭏튼 살벌했죠 퇴근한 남편안테 얘기했더니 헉 자기가 가졌갔다고 변명이 가관인게 아들이 평소저금통 손댔닌깐 자기가 가져가서 사무실 서랍에 넣놔다고 그래서 오늘 가져오라닌깐 토요일 사무실 잠겨서 월요일날 가져온다고 참 기가막힙니다 하다하다 이젠 딸래미 저금통까정 너무 화나고 참 우울 합니다 결혼 16년동안 입만 열면 거짓말 특히 돈에관해서 너무 징글징글합니다 뭐한놈이 성낸다고 야기꺼내면 모르쇠 아님성질내고 정말 우울합니다 또한번 당하고보니 억울하기도하고 뻔뻔함에 치가떨립니다  앞으로 몇번을 더 당해야 끝이날까요? 그동안 당했던일 다쓸려면 제 정신갖고  못삽니다
IP : 211.111.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4.26 10:35 PM (218.54.xxx.240)

    잘 알아보고 아들을 다그쳤어도 늦지 않았으련만...
    지은 죄가 있어서 옴팡 뒤집어 쓰고 매까지 맞았군요. 중3짜리가.

    남편의 행동이 염려스럽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집안이 어려워서 참 돈이 궁한 적이 많았습니다.
    참 그런 환경이 지겨웠더랬죠.

    그래서 전 아이들 클 때도 그랬고 다 큰 지금도 돈에 너무 궁색하지 않도록 키웠어요.
    큰 돈은 보이게 두지는 않지만 얼마간의 돈은 일정한 장소에 놓고
    필요할 때 꺼내쓰라고 했어요.
    물론 쓸 때에는 누가 어디에 쓴다고 꼭 말하라고 했죠.

    낭비하거나 허투루 쓰는 일이 없이 잘 커주었어요.

    너무 돈을 쓰는걸 막아도 저항이 생깁니다.

    결코 낭비하거나 사치하면 안되지만 어느 정도는 적정한 선에서
    용돈을 쓰게 해주어야 아이들도 탈출구가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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