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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보이차를 사왔는데 가짜인가요
손톱만큼 떼어서 우려내서 마시라는데
이게 물을 부어도 통 부풀지를 않네요.
검색해보니까 무섭게 부푼다는데 전혀 그렇질 않아요.
맛은 혀끝이 약간 아리다고 해야 하나?
단맛이 나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보이차 맛이 어떤지 모르니까
섬세하기 짚어내기가 힘드네요.
국영상점이란 데서 사왔는데 역시 가짜인가 싶어요.ㅜㅜ
물을 부어도 부풀지 않는 보이차도 있나요?
1. 진위는
'08.4.25 1:02 PM (125.142.xxx.219)아무도 모를걸요...그리고 원래 중국차들..첫물은 버리고 드시는거랍니다.
보이차..저는 공산당 고위간부의 아내되는 분이 대접해줘서 딱 한번 마셔보았는데
진짜라면 정말...구수하면서 향긋한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2. 보이차
'08.4.25 1:10 PM (125.132.xxx.6)그렇겠죠.ㅠㅠ
그냥 믿고 마시는 수 밖에 없나봐요,
네..첫물은 버리라기에 두번째부터 마셨는데
단맛 뭐 그런 것도 잘 모르겠어요.3. 음...
'08.4.25 1:11 PM (121.186.xxx.179)보이차가 거의 가짜라든데요...
저도 사온적 있는데 걍 그러려니 하고 마셔요 ㅠㅠ4. ..
'08.4.25 1:32 PM (125.186.xxx.224)그리고 보이차는 정수기정도의 더운물 수준이 아니라 펄펄끓는 정도로 뜨거운물을 부어야 합니다~
5. 우리집
'08.4.25 1:40 PM (121.136.xxx.198)보이차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막내 아가씨가 중국에 출장갔다가 선물받아 온거
하나는 시부모님이 홍콩에 여행 가셨다가 사오신거
두가지 다 마셔봤는데, 다행히 떫고 잡내나고 그렇진 않네요
시어머니께서 카페인도 없고 몸을 차게 하지도 않으니
물처럼 마셔도 좋다고 해서 요즘 보리차 대신 마시는데...
첫물은 버리는거라구요? 아.. 오늘 알았네요.6. ^^
'08.4.25 1:52 PM (58.120.xxx.111)저도 이번에 남편이 상해에서 사온게 있는데...
끓였는데 잎이 그렇게 부풀지는 않던데요.
잎이 조금 작다고 해야하나...별로 큰잎이 아니더라구요.
줄기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맛은 좋은것 같아요~
맛이 구수하더군요. 꼭 보리차물처럼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혹시 이거 보리차 아니야 ~ 중국말로 보리차가 보이차로 발음된것 아닐까 하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많이 웃더군요~
지금은 보리차 대신 주전자에 많이 끓여서 그냥 마셔요.. 그냥 물처럼~
다시한번더 끓여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거의 부풀지 않더군요...2번째 끓인물에는 잎이 보이더라구요..7. ....
'08.4.25 2:08 PM (203.229.xxx.253)보이차 안 부풀어요....
8. 가짜라기보다는
'08.4.25 2:52 PM (163.152.xxx.46)아마 주신 값을 못한 거라고 하더군요..어쨌거나 첫물은 버리시와요.
9. ...
'08.4.25 7:20 PM (58.225.xxx.185)요새 나오는 보이차 중에서 품질이 좋은 것은 녹차처럼 부숴져 있던데요. 녹차 우려 마시듯이
몇잎 컵에 담고 물부어 색 우러나면 마시는 것도 있던데요. 이것도 보이차가 맞기는 한건지요.10. 머리띵
'08.4.25 10:56 PM (218.209.xxx.159)전 보이차 누가 줬는데요..성당에서 샀다고 한거 같은데..그거 먹으면 뒷골이 땡겨요..많이 먹은날은 밤에 잠도 안오고 굉장히 피곤하더라구요..왜 그럴까요>
11. 진향
'08.4.25 11:35 PM (211.227.xxx.147)보이차는 불면증환자에게 권하는 무카페인 차라고 합니다.
잠자기 전 뜨겁게 마신 보이차는 숙면을 도와준다고 하던데.
머리띵님이 마신 차는 보이차가 아닌 듯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