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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후배

뽀뽀리야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08-04-09 22:56:59
아주 친한 후배는 아니라서 사실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었던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꽤 얌전하고 조신하다고 생각했던 후배였다.

아주 가끔 돈 문제는 좀 따지는듯 하고 뭐 시원시원한 성격은 아니라는것 정도,,,

그런데 그 후배가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알고 지낸지는 꽤 오래 되었고 이성으로 사뀐건 1년 남짓 되었단다.

결혼까지 생각했고 후배 말로는

원하지 아니 정확하겐 내키지 않았지만 결혼한 거라는 명분 아래 잠자리도 했단다.

남자 친구가 부모님께도 인사 시켜 달라고 졸라서 이미 후배집에도 다녀갔단다.

그런데, 남자 친구가 예전에 사뀌었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것도 서로 아주 굉장히 좋아했었단다.

후배는 그런 사연을 잘 알고 있었고 과거니까 다 이해했단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예전에 헤어졌던 여자와 다시 만나면서 복잡해졌다.

남자친구는 후배를 피하고 연락도 안되고 바쁘다고 만나주지도 않구...

후배는 남자 친구가 후배한테 미안하다는 사죄는 커녕 자기를 피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게

너무 꽤심하고 배신당한게 분했던지 경찰서에 남자친구를 고소를했다.

뭐 사실혼을 빙자해 잠자리를 강요 당했다고,,,

아직도 불려 다니며 진행중인데.... 대질 신문도 했단다...

얼마나 화나고 분하면 그랬을까? 하면서도

그래도 서로 사랑했고 서로 좋아하면서 있었던 일인데 고소까지 하는걸 보고 좀 씁쓸하고 후배를 다시 보게 됐다.

과연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 결과는 무었일까?
IP : 218.152.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ㅈㄹ
    '08.4.9 11:02 PM (221.146.xxx.35)

    ㅇㅈㄹ

  • 2.
    '08.4.10 12:08 AM (203.128.xxx.160)

    물론 심한 배신감이 들었겠지만,고소까지 하는건 자기 인생도 망가뜨리는거라고 봐요.
    분노가 이성을 눌러서 어리석은 짓을 한것같아요.

  • 3. 그냥
    '08.4.10 4:53 PM (123.142.xxx.242)

    이걸 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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