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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에 줄이 좌르르륵...우와

일산 조회수 : 6,449
작성일 : 2008-04-09 15:48:35
오늘 아이 데리고 일산에 있는 쥬쥬동물원 갔다오는데
차가 너무나 막히는 거예요.

왜 그러나..하고 봤더니
어느 작은 건물..(1층짜리..조금 넓은 구멍가게 수준)
슬레이터 지붕에 아무 장식도 없는 그냥 국수집에
세상에..길에 줄이 좌르르륵..내부는 시장통..
그 작은 국수집에
주차요원이 나와서 주차봉 들고 주차를.

아니..국수가 얼마나 맛있길래?
저희는 아..여기 투표소구나..했다니깐요.

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 집 아는 분 계세요?~
완전 대박이던데.
IP : 222.106.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주대교
    '08.4.9 3:51 PM (116.120.xxx.11)

    빠지는 길 근처에 있는 국수집...
    언론에도 가끔 나오고 해서인지 손님이 언제나 줄을 쫘악~~~
    저도 먹어볼까 생각만 하지 지금까지 먹어보지는 않았는데요
    먹어본 제 동생왈..."그렇게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는 아니고 평균정도"
    ...양은 진짜로 많이 준다고 해요 리필도 되고 ^^

  • 2. 자유로 입구에
    '08.4.9 4:03 PM (116.126.xxx.159)

    있는 그 집 말씀이신가요?
    윗님이 말씀하신...
    어느날 신문에 나고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 집 때문에 정말로 길이 막히기도 한답니다.
    잔치국수는 맛있더라구요. 그리구 양은 정말 죽음이에요.^^
    가게 이름이 단순명료하게 '국수집'입니다.
    저는 국수를 좋아해서 30분 넘게 줄서서 먹은 적도 몇번 있는데
    남편은 절대 이해못해요. 국수가 국수지 뭐 30분씩이나 줄서서 먹냐고...
    일요일은 쉬는 것 같아요.

  • 3. 그쪽에
    '08.4.9 4:32 PM (122.128.xxx.151)

    칼국수집도 그런데 하나 있는데
    쥬쥬 동물원 반대쪽 길인걸루 생각나는데
    언론에 몇번 나오고 무지막지 유명해졌다고
    줄서는거 너무 싫어하는 신랑
    으르고 달래서 30분 줄서서 들어가서
    반도 못먹고 나왔어요
    대체 줄서서 먹는 이유가 뭔지!!!!

  • 4. 나인
    '08.4.9 5:04 PM (116.44.xxx.75)

    맛은 먹을만하구요..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지만 계산도 잼나구 구멍가게 한쪽 구퉁이에서만 아주 작게하던걸 잘돼서 급하게 확장하느라 가건물처럼 지어서인지 식당안에
    우물펌프가 있어요..그냥 재미..양은 많이달라면 더 많이주던데..보통두 무지많아요
    잔치국수가 더 낫습니다

  • 5. 봄(수세미)
    '08.4.9 5:53 PM (220.85.xxx.38)

    저희 우슬초 창고 근처예요 ^^
    국수를 좋아하는 저도 가끔씩 들려서 먹고는 합니다.
    줄서서 먹을만큼 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그냥..맛있구요.
    저는 비밈국수먹고 남편은 잔치국수먹고 그럽니다.

    정말..줄 많이 서있어요.ㅋㅋ

  • 6. 맛은
    '08.4.9 6:56 PM (122.36.xxx.156)

    고만고만한데..왠지 모를 즐거움이 있는거 같아요.
    양은 윗님들 말씀처럼.. 끝내줍니다^^;;
    11시 반 이전에 가면 줄 안서고 드실수 있구요.
    가격이 3000원이라는 점도 무시못할 매력 같아요^^

  • 7. 오히려
    '08.4.9 8:10 PM (125.142.xxx.219)

    5일장날 일산시장에 차려놓고 파는 잔치국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위치는 5일장열때 등갈비 구워먹는 천막...그러니까 한라마트 주차장옆에
    난 넓은 골목인데요. 등갈비 천막 지나며 왼쪽에 잘 보시면 잔치국수,도토리묵국수
    파는 간이천막과 테이블이 보여요.
    한그릇 2500원인데 생소면으로 삶아 말아줘서 그런지 진짜 맛있답니다.
    고명으로 애호박볶음과 유부,김치...전 5일마다 가서 먹어요.

  • 8. ..
    '08.4.9 8:24 PM (211.187.xxx.153)

    저도 어제 아이데리고 나갔다가 지나오면서 봤는데
    주차된차 때문에 정체가 일어나던데 ..국수집이줄이...와우
    다음에 가봐야지했어요.

  • 9. 글쎄..
    '08.4.9 9:26 PM (61.99.xxx.139)

    정말 줄서서 먹을 만큼은 아닌것 같구
    싼 가격에 배터질정도로 많이 주는 양이 기분 좋은곳이긴 하죠 ㅋㅋ

  • 10. ㅎㅎ
    '08.4.10 2:04 AM (58.148.xxx.139)

    정말 선거날 길막히는 곳이 투표소여야 할텐데 말입니다. ^^

  • 11. 음..
    '08.4.10 9:32 AM (211.201.xxx.154)

    저두 사람들이 복작거리길래
    줄서서 먹어봤는데요
    왜 줄서서 기다려 먹는지 절대 이해불가던데요
    맛없는건 아니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 그냥 국수맛 ㅋㅋ
    양은 많아요
    제생각엔 언론 좀 타고 토욜에 사이클하는 사람들이나 등산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그런가..
    절대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 만한 집은 아니예요

  • 12. 차노기
    '08.4.10 9:55 AM (121.135.xxx.193)

    나도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맨처음엔 그냥 국수팝니다 이렇게 써놧다고 하더라구요.
    입소문이 무서운거 같아요.

  • 13. ㅎㅎ
    '08.4.10 12:17 PM (116.120.xxx.174)

    주부경력15년이 넘어서그런지몰라도..
    맛은 그냥 국수맛..또 생각나고 또 가고싶고 그런정도는 아니라는말씀..
    한번 맛봤다에 만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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