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충격!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No.1

건강지킴이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8-04-08 21:41:53
no1. 
 유전자조작농식물(이하GMO)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94년 “무르지 않는 토마토”의 개발이다.  미국 칼진사가 얼지 않는 성질을 가진 넙치의 유전자를 떼어내 토마토에 이식함으로써 무르지 않는 토마토를 개발한 것이다.  그동안의 품종변형은 유사성이 있는 동종(同種) 사이에서 이뤄진데 반해 “무르지 않는 토마토”는 종(種)을 뛰어 넘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유럽에서는 GMO식품을 “프랑켄슈타인 식품”이라 부른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괴물이 탄생한 것 같은 충격과 공포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유전자조작 기술이란 종(種) 간의 벽을 허물어 뜨려 교배가 불가능한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공학적 기술을 사용하여 생물체 내에 도입한 후, 생물의 유전정보를 인공적으로 개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교배가 불가능한 다른종으로 이전시키므로 식물의 유전자가 동물에게 도입될 수도있고, 동물의 유전자를 식물에 주입할 수도 있으므로 기존의 진화과정을 허물어뜨리는 것이며, 이것들이 식료품으로 될 때 안전성 문제에 대해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칼진사의 무르지 않는 코마토에 이어 1996년 몬산토사의 유전자조작 콩이 상업적으로 대규모 재배되기 시작했고 현재 미국 내 시판중인 유전자조작 품목은 콩, 옥수수, 토마토, 땅콩, 감자 등 15작물 52종(2000년 기준)이며,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가장 많이 재배,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이다.
  유전자조작 기술을 사용하여 특정한 제초제에 저항력을 갖게 하는 “제초제 내성 유전자조작 콩(이하 GM콩)과 살충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도입하여 작물자체가 살충능력을 갖도록 하는 ”살충성 유전자조작 옥수수(이하 GM옥수수)는 GMO 품목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no2
콩은 우리 민족이 많이 먹고 쓰임새도 굉장히 다양하다.
  GM콩은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등), 두부류(두부, 유부 등), 콩나물, 식용유, 마가린, 쇼트닝, 두유, 마요네즈 각종 향신료 등 매우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된다.
  정작 GMO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인 소비자들은 콩과 식용유를 거의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GMO의 안전성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유럽은 GM식품에 대한 거부반응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거의 먹지 않는다.
  결국 미국에 대한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인본인이 GMO관련 식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료도 수입하므로 가축이 먹고 생산한 축산물을 먹는 인간은 생물농축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2006년 1월 9일 일간지 한겨레에 게재된 “유전자변형 식품 태아에 위험”이라는 제목에 “임산부가 유전자변형식품을 먹을 경우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인디펜던트)가 8일 보고했다”로 시작하는 기사가 게재된 바 있다.
  또한 영국 신문 가디언(Guardian)이 “GM작물이 슈퍼잡초를 만들어 냈다”(GM crops created superweed, say scientists)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GMO-free Zone" 선언운동까지 가세하면서 GMO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등 국제적인 환경단체나 소비자단체의 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원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간장, 된장 등 가공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하고 판단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IP : 123.142.xxx.2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264 임신 혈액검사 받고 궁금한 점 2 30주 2008/04/08 669
    381263 동경역 근처 숙소 2 엄마 2008/04/08 728
    381262 친정어머니, 내일 맛있는거 사드리려고 하는데 좋은 곳.. 1 딸래미 2008/04/08 521
    381261 예물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6 신부 2008/04/08 1,422
    381260 총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건가요? 아님 임시공휴일.. 4 2008/04/08 747
    381259 누가 차를 긁고 그냥 가버렸어요.. 12 속상해요.... 2008/04/08 1,434
    381258 산본 38평 4억 5천 살까요? 11 거꾸로신도시.. 2008/04/08 2,434
    381257 30대초반 5-3살둔 두 아이엄마에요, 미니스커트가 입고싶어요 12 미니스커트 2008/04/08 889
    381256 동생이 광고에 출연하는데 12 ... 2008/04/08 3,410
    381255 경비아저씨가 밤에 택배 찾아가라고 인터폰 하고 그러나요? 16 -_- 2008/04/08 1,585
    381254 10월초 출산예정입니다. 유모차는 언제사면 되나요. 12 유모차..?.. 2008/04/08 704
    381253 음식 하실 때 단맛내는 양념 안넣고 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당뇨 2008/04/08 1,185
    381252 목감기에 뭐가 제일 좋아요??? 4 살려주~~ 2008/04/08 629
    381251 위탁모 알선?해주는 인터넷 사이트 알고계신분? 4 입양준비 2008/04/08 519
    381250 골드미스와 유부남... 56 싱글들 2008/04/08 8,446
    381249 호두가 쓴데 어떡하죠?? 4 잉잉 2008/04/08 564
    381248 아*병원에서 직원식당에서 일할 직원모집광고를 봤는데요.. 2 zxc 2008/04/08 1,233
    381247 신한 동화 면세트래블카드에 대해... 2 카드 2008/04/08 644
    381246 가방끈만도 살수있을까요? 8 핸드백 2008/04/08 647
    381245 em 캠퍼스? 1 ^^ 2008/04/08 810
    381244 10개월, 10kg 아기인데 에르고나 처네 사면 유용할까요? 4 ... 2008/04/08 480
    381243 강남 뉴코아에 아이들 학습지 살만한곳 있나요? 2 바빠서요. 2008/04/08 274
    381242 보험 소멸시효 완성 예고 안내장... 속상해요ㅠ 2008/04/08 407
    381241 우리 남편이 우울증일까요? 5 우울 2008/04/08 1,310
    381240 초등학생 귀걸이 2 귀걸이 2008/04/08 811
    381239 (급)쌀 담가놓고 방치했더니 쉰내가 나요 5 우째요ㅜ.ㅜ.. 2008/04/08 886
    381238 추천할만한 산부인과 아시면....(남양주시 or구리시) 5 정보 2008/04/08 547
    381237 결국 '범'한나라당은 200석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3 다리미 2008/04/08 683
    381236 과천서울대공원 벚꽃피었나요? 6 벚꽃 2008/04/08 1,039
    381235 사진올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kkaesu.. 2008/04/08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