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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때문에 아이가 놀랐을 경우, 개를 발로 차도 상관없는가..

싸움 싫어ㅠㅠ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08-04-08 21:41:19
오늘 자게란에 올라온 개산책 이라는 이름의 글을 보다가 댓글을 달았는데요, 서로 의견이 반대되는군요..
82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하고, 워낙 평소에 개때문에 크고 작게 논란이 되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가능한 감정적으로 댓글 다시지 마시고 차분히 이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넘어갔음 하는 마음입니다
편의상 A,B로 표시할게요.. (제 의견은 B 입니다..)

**  (A)

남의 개가 내 아이나 나의 신상에 덤벼드는 것이 개나 주인 입장에서는 반가워 그런다고 할지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서 '공격'이라고 느껴진다면 그 자리에서 개를 발로 차도 법적으로 별 문제 없답니다.
우리 동네에 하도 애들만 보면 덤벼드는 개가 있어서 동네 애들이 울지않은 애가 없었어요.
그 주인은 늘 뒷짐만 지고 웃으며 "개가 반가워서 그런다"고 하지요.
울 남편이 옆집 애들이 당하는 것을 보고 개를 발로 차려고 하며 법적인 얘기를 해주자 좀 나아졌어요.
줄을 매고 있더라도 다른 이에게 위협이 되면 '자력구제' 해도 됩니다.  




  --.--  (B)

**님 말씀 어떤 뜻인지는 알겠는데요...
저도, 개념없이 남들에게 피해주는 개주인들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만,개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 책임은 그 개주인에게 있는겁니다..
어린아이들이 공공장소에게 남들에게 피해를 줄때 보호자가 아랑곳하지 않는게 보호자잘못이지, 어린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듯이요..
개주인에게 따끔하게 야단을 치셔서 개를 길들일 문제지, 개를 발로 차도 법적으로 문제없으니, 동물학대를 해도 된단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아이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거지만, 동물에게도 동물보호법이란게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의 정서적 교육에도 바람직하진 못한거같군요..  







IP : 125.187.xxx.5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8 10:16 PM (218.49.xxx.15)

    A요...
    개를 너무 무서워 하는 입장으로선...개주인은 개가 달려들게 하기 이전에 개를 꼭 끈으로 묶어가지고 다녀야 한다고봐요....
    저같이 개 공포 수준의 무서움이 있는 사람은 개가 달려드는데 일단 발로차서라도 피하고 봐야한다고 생각해요...개가 달려드는데 언제 따금히 주인을 야단치고 있나요.....
    제발 개좀 묶어서 다니세요..주변에 개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2. ...
    '08.4.8 10:18 PM (211.193.xxx.143)

    어린아이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달려드는건 위협이 될수없지만
    개가 달려드는건 생명의 위협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함부로하는건 부모에게 주의를 줄 여유가 있겠지만
    글쎄요...개가 막무가내로 이를 드러내놓고 달려드는데 동물 보호법운운하며 개의 보호자를 찾을 여유가 있을까요?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목줄없이 다니는 개는 맹수로 여겨지고 흉기로 느껴 심한 위협을 느낍니다
    나를 지키려면 발로 차든 몽둥이로 때리든 무슨수로든 방어를 해야겠지요.

  • 3. ...
    '08.4.8 10:20 PM (203.229.xxx.27)

    A
    작은 애완견만 생각하면 B라고 할수 있겠지만
    아이들한테 먼저 기선제압하는 견들은 크고 튼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아이들하고 지나다가 공격시 당할수도 있겠다 싶은 개가 보이면
    가방끈을 고쳐 잡습니다. 아이들은 제뒤로 걷게 하구요.
    반갑기는 개뿔. 그런 개주인은 위협을 즐기는 것 같아요.

  • 4. A
    '08.4.8 10:23 PM (210.123.xxx.64)

    애초에 개념 있는 개주인이라면 개가 사람에게 덤비게 두지도 않았을 겁니다. 목줄을 하든지, 목줄을 해도 힘에 부치는 큰 개라면 데리고 나오지 않든지, 했겠지요.

    개념 없는 개주인에게 따끔하게 말해서 개 버릇을 고친다구요? 정말 비현실적인 얘기입니다.

  • 5. ...
    '08.4.8 10:30 PM (211.109.xxx.40)

    근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끈 매고 주인 따라 제 갈 길 잘 가고 있는 개한테
    애들이 길 막고 멋대로 다가와서 쓰다듬으려고 손 내밀고
    그러면 개는 또 반갑다고 앞으로 냉큼 나서고,
    그럼 또 애들은 괜히 놀라서 뒷걸음치다가 자빠지는 경우-_-
    저는 개 데리고 산책길에 앞에 애들 보이면 무조건 피해가요;
    어른들 지나갈 땐 줄만 짧게 잡는데 애들 보이면 무조건 멀~리 둘러서 ㅠㅠ

  • 6. 저도
    '08.4.8 10:32 PM (219.241.xxx.236)

    개 무서워요
    a...

  • 7. 근데
    '08.4.8 10:34 PM (116.120.xxx.130)

    물리고나서 피해보상은 주인이 어떻게 할수 있나요??
    물리지않더라도 표나지 않게 애가 놀라고 그러는걸 무슨 재주로 증명해보여서
    보상받을수 있을런지요 ??
    아무개나 발로 차지는 않고 차본적도없어요
    하지만 만약 개가 우리애에게 위협이된다면
    개잘못인지 주인 잘못인지 따지기 전에 발로 차서라도 막겠어요
    개가위협인데 그와중에 이 생각없는짐승은 잘못이없다 목줄 안한 개주인이 문제니
    개주인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야지 하나요??
    저도 개나 개주인에 대해 적대적인 적 없었는데
    애가 지나가는 강아지 바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애쪽으로 뛰어들어서 마구짖는바람에
    애는 놀라서 뒷걸음질 치다엉덩방아 찧고 그와중에도 놀라서 피하는데
    그주인이란 작자는 개줄은 커녕 앞서서 걸으면서 개가 그런줄도모르고
    우리애 넘어진것보면서 낄길 웃더니
    자기개는 절대 안짖고 자기개 건들여서그런거라네요
    50대 아저씨고 애놀란것 안아주느라 경황이없어서 그냥 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

  • 8. 무섭지만 A
    '08.4.8 10:37 PM (222.98.xxx.175)

    저 어려서 개에게 놀란 적이 있어서 솔직히 작은 강아지도 썩 그리 이쁘지만은 않습니다. 큰개는 사실 많이 무섭지만 안 그런척하고 일부러 눈에 힘주고 개를 쳐다봅니다.
    그런데 애를 낳고 나니 개가 애에게 달려들면...아주 기절할것 같습니다.
    저도 무섭지만 저보다 몇배나 예민하고 겁많은 제 딸은 아주 어린 강아지 개 주인이 쓰다듬어 보라고 내밀어줘도 감히 손을 못 내밉니다. 주인이 안은 강아지도 50센티정도 떨어져서 보지요.
    그런데 어느날 목줄 안한 개가 애 근처를 맴돕니다.
    저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우선 애에게 주의를 줍니다. 뛰지 말라고...그러면 개가 물수도 있다고...
    그리고 개를 노려봐줍니다. 감히 내 애를 위협하겠다면 내가 물리는 한이 있더라도 너를 반드시 걷어차주겠어...이러면서 눈에 힘주면...개도 옆에 안오더군요....-.-;;
    읽는 분들은 웃길지 몰라도 전 아주 비장합니다.
    제발 목줄좀 하고 다니세요. 꼭이요.
    전 우리애를 문다면 정말로 반드시 보복 할겁니다. 주인이 있건 없건...

  • 9.
    '08.4.8 10:38 PM (116.122.xxx.116)

    두말 할것도 없이 a
    당장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는데 언제 주인에게 따지고 어쩌고 하나요?

  • 10. ...
    '08.4.8 10:42 PM (220.116.xxx.234)

    저도 개 키우지만..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반가워서 그래요~" 이거 진짜 무책임한 말 같아요.
    나한테나 귀여운 개지.. 다른 사람한테 그러냐구요.
    크던 작던 개 자체를 공포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11. 저도 어렸을적
    '08.4.8 10:48 PM (116.126.xxx.19)

    물렸던 경험이 있어서 작은개만 봐도 공포의 대상입니다. 개있는집엔 주먹만한 개일지라도 못갈정도죠.

    동물학대 운운하는 사람들이 왜 사람이 정신적으로 힘든건 이해를 못하는지..참.. 갠지 사람인지.. 이해안되는 사람들도 많아요. 반갑긴.. 주인이나 반갑죠. ㅎㅎ

  • 12. 제아이한테나
    '08.4.8 10:58 PM (124.60.xxx.16)

    저한테 덤비면 그개는 반드시! 죽여버리겠습니다.
    왜냐구요? 사람한테 덤벼본 개가 그러거든요.
    그리고 주인도 방치한다는걸 개는 아니까요.
    즐기는 겁니다.
    초보투우사들은 송아지로 연습하는데 단 한번이라도 사람상대해본
    송아지는 연습하지 않습니다.
    사람한테 덤벼야하는걸 알아버렸거든요.
    위협을 가하지도 않고 저보다 약해보인다는 이유로 덤비는 개라면
    전 반드시 죽여버리겠습니다.
    너무 과격하다구요? 충격을 받아보신분들이라면 알지요.
    그 공포감 말로 못합니다.
    방치한 주인도 반드시 값을 치뤄야 합니다.
    결코 개가 사람보다 더할수는 없습니다.

  • 13. 서로 조심
    '08.4.8 10:59 PM (221.143.xxx.75)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개 묶어서 데리고 지나갈때
    아이가 못 오게 제지 해주세요
    개를 안고 갈수도 없고 목줄 짧게 잡고 가는데
    아이가 쫒아오면
    개 데리고 도망갑니다
    나중에 개때문에 우리애 놀랬네 어쨌네 그런소리 듣기 싫어요

    개줄 하고 짭게 잡고 끌고가서 나중엔 개가 켁켁거리면
    이렇게까지 하면서 도망다녀야 되나
    개가 불쌍합니다

    당연히 개줄 메고 다니니까

    애들도 못 오게 좀 하세욧

  • 14. 데리고 나오지
    '08.4.8 11:03 PM (124.60.xxx.16)

    마세요.
    그럼 되잖습니까?
    집안에서 걸음마 시키세요.

  • 15. 서로 조심
    '08.4.8 11:08 PM (221.143.xxx.75)

    더불어 사는 세상 아닙니까
    애기들 뛰고 떠든다고
    아파트에 살때 움직이지말고 앉아있으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서로 조심하자고 했지
    무조건 애만 조심시키자고 했습니까

  • 16. ...
    '08.4.8 11:16 PM (211.212.xxx.139)

    저는 유치원차 기다리는 데 작은애3살과 같이 서있는데 큰진도개한마리가 저희쪽으로 달려들어서 전 놀라 넘어지고 제가 112 불렀습니다
    한두번이 아니였거든요...개가 순하다는 주인아저씨... 작은애 자지러지게 울고했었어요
    이후로 그집개들 잘 안보이데요...그리고는 CCTV가 어느날 생겼더라구요
    전 개 ....무서워요

  • 17. ...
    '08.4.8 11:33 PM (211.109.xxx.40)

    또 나왔네 데리고 나오지 말라는 사람...아씨 서럽다 ㅠㅠ

  • 18. 그래도
    '08.4.8 11:39 PM (121.130.xxx.117)

    사람이 우선이죠. 어린아이와 개를 비교하고 보호자의 책임을 비교하는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개가 사람을 물면 개주인만 책임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물린 사람이 심한 상처를 입고 생명의 위협이 있거나 개가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개라면 개는 안락사처리 됩니다. 물론 주인은 민사적인 책임뿐만이 아니라 형사적인 책임도 져야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개를 물었다면 어떤 처리과정을 밟을 까요? 우선 개를 물었던 사람의 안전을 위해 사람이 물은 개가 광견병에 걸린 개인지 아니면 물은 사람을 감염시킬 병이 있는 지 알아봅니다. 그리고나서 사람이 개를 물은 것이 정당한지 따지겠지만 정당한 이유가 없다면 재물손괴죄 정도겠죠.

  • 19. 이런글
    '08.4.8 11:40 PM (116.120.xxx.130)

    올라오면 댓글로 많이 달리는게 나는 어떻게 한다 그런거요 .
    사람이라고 다같은 사람 아니고 개라고 다같은 개아니고 개주인이라고 다같은 개주인아니죠
    잘하시는분들 너무 서러워마세요
    항상그렇듯 일부 몰지각한분들이 문제니까요
    순하고 귀엽고 개줄에 이끌려서 잘 돌아다니는 개들이야 큰 문제있나요??
    애견문화자체를 나쁘게 보는건 아니구요
    잘하시는분들 입장에서보자면 애견인 물흐리는 분들을 더 비판하셔서 개선하셔야 해요
    싸잡아서 욕먹게 하잖아요
    개까지 욕먹이고,,주인이 잘못해서,,,

  • 20. A
    '08.4.8 11:47 PM (222.238.xxx.240)

    복도식 아파 에서 문만 열리면 우리집으로 뛰어와 아이를 놀래키다못해 아이 식탁위에까지 올라가서 새파랗게되서 자지러지게 놀라고 놀라서 코피쏟고 개는 우는아이보고 더짖어대고 아무리가서 개단속 해달라고 해도 알았다고 말하고 자기집개는 안문다고.....

  • 21. 00
    '08.4.8 11:59 PM (59.9.xxx.99)

    윗님 그 개 뒤지게 패주세요. 안죽을만큼 단 그집 주인 모르게요.

  • 22.
    '08.4.9 12:48 AM (121.130.xxx.117)

    '개' 때문에 아이가 놀랐을 경우, 개를 발로 차도 상관없는가..

    만약 개때문에 피해를 보고 그로 인해 개를 찼다. 그러면 개를 찬 사람은 어떤 책임을 질까요? 오히려 개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면 개주인으로부터 보상도 받아야 될겁니다.

  • 23. A요..
    '08.4.9 1:25 AM (116.43.xxx.6)

    대신 자기도 모르게 즉각적으로 방어한 경우이거나
    개가 계속 공격해서 방어용으로 찬 경우여야 하겠죠..
    이미 진정된 개에게 분풀이용으로 차재낀다면 문제가 있죠..

  • 24. ....
    '08.4.9 8:41 AM (222.96.xxx.3)

    점세개님,,,,,,공감이 가네요..
    멀리서 애들오면 피합니다..
    강아지 물어요?. 하면 꽉 문다고 손도 못대게 한답니다.

    강아지 키우지만.. 목줄없이 달겨들면 강아지 혼내줍니다..
    발로 안차고..

  • 25. 애셋
    '08.4.9 8:51 AM (58.230.xxx.197)

    키우다보니 끈없이 다닌개 너무 싫고요
    멀리서부터 경계들어갑니다
    끈을 묶어도 엘리베이터에서 짖으면서 확 튀어나올때 물릴까봐 애가 자지러집니다
    우리라인 교육자 아줌마 ... 우리개는 안물어 '''' 하시데요 기가 막혔어요

    며칠전 1학년기다리는 학교 앞에서 뽑기장사가 있었는데
    끈없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 아저씨 풀어놓고 뽑기사서 강아지주는데

    그순간 아이들 신호바껴서 건너오고

    엄마들 애들 사수 들어갔어요
    물릴까봐

    넘 피곤해요

  • 26. 당연한
    '08.4.9 10:01 AM (58.140.xxx.38)

    개를 패줘야지요. 당연히.
    개 옹호하는 사람보면 인권위 같아요. 아동 성범죄자도 인간대우를 해 줘야한다. 그래서 티를 내주면 너무 불쌍하다. 하는 막무가내 인권위요.

    아동은 이땅의 미래 입니다. 미래를 위협하는 개나 성범죄자. 모두 때려 잡아야하는 의무를 부모는 가지고 있습니다. 의무가 아니라 당연한거지요.

  • 27. AAA
    '08.4.9 11:19 AM (211.209.xxx.93)

    AAAAAAAAAAAAAAAAAAA

  • 28. 나도한말씀
    '08.4.9 11:23 AM (124.60.xxx.6)

    14년된 개한마리, 4살 아들래미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미혼때부터 새끼분양받아 자식인양 키워왔고, 아이낳고나니 그맘많이 바뀌긴 했지만서도 생명에 대한 절대책임주의라 같이 키워왔네요.
    일단 개를 뎃고 나오지마라~어쩌고는 강요할부분아니구요.
    나름의 질서를 세워야하쟎아요.
    저는 개데리고 나갈때는 위의 어떤님처럼 다른아이가 저희개한테 접근못하게 합니다.
    사람을 물거나 덤비는 개도 아니고 겁이많아 오히려 지가 숨는 개이지만,
    개들이 상대가 자기보다 약한존재를 본능적으로 알기때문에 원래는 순하다 할지라도 어떻게 돌변할지는 모르거든요.
    요즘 아이들이 개를 무서워않거나 강한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별생각없이 쉽게 손이 오기도 하는데 개입장에선 낯서니까 방어할수있거든요.
    개는 제가 강하게 제어하되,아이한테는 (저희개를 만지려는 다른아이, 그리고 제아이도)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개들은 갑자기 덤벼서 물수있으니까 보기만하고 남의개는 절대로 만지지 말라구요.
    개를 키우건 안키우건 아이들에게 그정도 주의는 꼭 시키셔야 하구요.
    개를 데리고 밖에 나갈때 주인들의 조심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서로 그정도의 주의는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 29. 아이들
    '08.4.9 5:30 PM (59.27.xxx.133)

    에게 개가 무서울지라도 절대 뛰어서 도망가지 말라고 미리 일러두는게 현명한 엄마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개 무척 무서워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하려고 키우면서 애 쓰지만, 강아지가 어찌 사람 맘처럼 되나요...
    예쁘다고 낯선 개에게 다가가는 것도 금하시고, 무섭다고 뛰는건 더더욱 위험한 상황만 만들더군요... 아예 길거리에서 안볼 수도 없는 일...
    미리 아이들에게 귀뜸해주세요.

  • 30. 저도
    '08.4.9 5:33 PM (219.252.xxx.159)

    임신해서 만삭일때 옆집 개(아파트)가 달려들어서
    바지를 문적이 있습니다.
    좀 더 달려들었다면
    제 다리도 같이 물렸겠죠.
    그때 그 주인..
    우리 개가 그러지 않는데, 좀 놀래키셨나봐요~ 호호호

    저 정말, 욕나올뻔 했습니다.
    복중태아 생각해서 꾹~ 참고 일단 진정한다음에
    다음날 정말 serious하게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묶어두겠다는 다짐 받았고
    그 뒤로 개가 뛰쳐나오는 일은 없더군요.

    개는, 그 주인에게는 너무 사랑하는 가족일지 몰라도
    남에게는 맹수일 수도 있습니다.

  • 31. 성질이
    '08.4.12 5:12 AM (121.130.xxx.117)

    불 같군요. 뭐 어쩌 겠습니까?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인간이 개를 정말 생각해서 해주는 것이냐?
    저는 아니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글님 성격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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