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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시동생네 돈봉투...

속터져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08-04-08 12:45:32
갑자기 가게되어서...다른건 준비못하고 돈10만원하고..이사했으니 필요한거 사라고..

울큰애 입던옷(달라고해서) 만 한보따리 들고갔구요..

옷은 제가들어가자마자 동서한테 줬구...

제가 화장실간사이..봉투는 울 신랑이 서방님(그니까 자기동생)

한테 줬다는데...

글쎄 돈봉투받은걸 마누라(동서) 모르게 해달라고 했다네요..

너무 기막혀서..

짜증이 확나더라구요..

그럼 우리 동서는 울 부부를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이사한집 첨오면서 휴지한롤도 안사가는 완전 경우없는 형님부부라고 여길꺼 같고...

지금 요며칠 정말 신경질나요..



울 서방님도 마누라한테 돈10만원띵겨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단거지...

제가 동서한테 말하면..또 그집 부부쌈할까봐 걱정되고..

암말안하고 넘어가자니....두고두고 경우없는 형님된거 진짜 억울하고...

등신같은 울신랑 밉고 그러네요...


IP : 211.204.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8 12:50 PM (221.145.xxx.195)

    그 시동생....좀 많이 웃기네요^^;;
    대체로 그런 봉투는 여자(아내)쪽에서 주고 받는데..
    남편분도 왜그러셨을까나....

    혹시 10마누언이 넘 적어서 와이프에게
    숨기라고 한 것은 아닐까요?..
    저도 별 생각이 다드네요...에공~

    답답하시겠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시네요.

  • 2. 그러게요
    '08.4.8 12:53 PM (218.146.xxx.51)

    시동생 정말 철없네요
    그냥 확.. 말해버리세요 전화해서 집좋더라 하시고 돈이 적어서 미안해 필요한거 하나 사~~
    형한테 뭐라 하든말든 그냥 모른척하세요

  • 3. 헉...
    '08.4.8 12:55 PM (221.145.xxx.89)

    완전 홀랑깨는 시동생이네요,,,
    싸우던 말든.. 저는 동서한테.. 얘기할랍니다..

  • 4. 저같으면
    '08.4.8 12:56 PM (211.192.xxx.23)

    말합니다.시동생 감싸줄일도 아니고 왜 묻어가느라 경우없는 사람 되나요..
    싸움을 하거나 말거나 싸울일 있으면 싸워야죠...

  • 5. 뭐야 진짜
    '08.4.8 1:02 PM (211.177.xxx.54)

    아니 시동생 자길 위해서 누구보고 희생하라는거에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진짜 저런경우라면 부부싸움해도 되죠. 싸우도록 냅두세요. 돈 챙겨주고 님만 속상하고...뭐하러 그런대요? 시동생 줄거면 차라리 도로 달라고 해요. 아깝다.

  • 6. ㅎㅎ
    '08.4.8 1:06 PM (59.12.xxx.2)

    웃기는 시동생님이시네요

    말씀 하세요 꼭..

  • 7. 당장
    '08.4.8 1:53 PM (211.52.xxx.239)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윗분처럼 돈이 적어서 미안해 이런 식으로요

    며칠 후에 동서가
    우리 형님은 딸랑 헌옷만 챙겨서 이사한 집 오더라 이런 식으로 82에 글 올릴지 모릅니다

  • 8. 절대로
    '08.4.8 2:05 PM (61.81.xxx.33)

    말씀하세요
    웃기는 시동생이네요
    왜 형님 내외를 경우없는 사람으로 만들려고하는지...
    저도 짜증나네요 그 시동생

  • 9. 전화
    '08.4.8 2:13 PM (219.255.xxx.122)

    꼭 하세요.
    동서한테 전화해서 윗분들 말씀처럼 돈이 적어서 미안하다고 필요한데 쓰라고 말씀하세요.

  • 10. 전화꼭~
    '08.4.8 4:41 PM (192.55.xxx.10)

    하세요.. 나중에 소리 들을수도 있어요.

  • 11. 이건요
    '08.4.8 7:11 PM (222.234.xxx.192)

    동서에게 말하면서 '서방님이 말하지 말랬으니까 모르는 척 해~'하고
    꼭 말하셔야해요.
    둘이 싸우던 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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