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의 남편, 다시 선택하시겠어요?

......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08-04-08 00:08:32
아직도 열렬히 다투고 있는 10년차 되고 있는 부부입니다.

만약 지금 결혼 전이고, 그러나 현재 알고 있는 남편의 본성(좋든 나쁘든 모든)을 그 때도 아는 상태라고 가정하면,

남편과 결혼하시겠어요?

물론, 세상에 그 남자가 그 남자일 것이라는 것도(사실 남자들 다를 바 없잖아요) 아는 상태라면요.......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아요? 결혼하실 것 같아요?
IP : 125.177.xxx.137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등..
    '08.4.8 12:14 AM (116.36.xxx.193)

    일단 결혼이란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이 생겼어요.
    시댁과 얽히고섥힌 주종관계를 방불케하는 상하관계,
    남편과의 소소한 신경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아들은 너무 이쁘고 소중한데 어쩌죠..
    아마 우리아이 다시만나고싶어서라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거같아요
    아이를 무척사랑하거든요. 눈에넣어도 안아플만큼..

  • 2.
    '08.4.8 12:14 AM (125.186.xxx.224)

    전 할거예요~(연애10년+결혼4년차)
    다만 키가 조금만 더 컸음 좋겠지만^^;;
    (이건 뭐 의학적으로도 해결이 안되는지라 아쉽네요^^)
    그 외엔 대부분 만족합니다~

  • 3. ..
    '08.4.8 12:16 AM (61.85.xxx.176)

    당연히 아니죠~ ㅎㅎ

  • 4.
    '08.4.8 12:17 AM (121.129.xxx.23)

    다른 사람 만나고 싶기도 해요.

  • 5. 네~~
    '08.4.8 12:18 AM (116.37.xxx.93)

    전 할래요~~ (연애10년 결혼5년)
    조건이 좀 안좋긴 하지만.. ^^;;
    제 성격 받아줄 남자 이 남자밖에 없을듯 싶네요 ㅎㅎ

  • 6. 네2
    '08.4.8 12:19 AM (221.145.xxx.195)

    연애7년 + 결혼 11년
    다음 생에 태어나도 또 만나고 싶은데...
    남편은 안그럴 것도 같아요...풉~

    고마워요... 저같이 부족한 여자와 살아줘서요...
    참 고마운 사람인데
    제가 맨날 들들~볶아서 미안해요..에효~

  • 7. 네버
    '08.4.8 12:20 AM (121.133.xxx.166)

    윗분들 참 부럽습니다. 전 절대로 안합니다.
    이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면 차라리 평생 독신으로 살겠습니다.

  • 8. 노~
    '08.4.8 12:22 AM (218.236.xxx.176)

    전 절대로 안합니다..ㅎㅎ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제자신의 능력을 키워서 혼자 살고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의 희생없이 가정을 꾸리기엔 너무도 힘들기에..포기하고 싶어요.

  • 9. 저두
    '08.4.8 12:23 AM (211.212.xxx.2)

    다른 남자 만나고 싶어요 정말 제가 사랑하는 남자랑요....

  • 10. ***
    '08.4.8 12:27 AM (125.180.xxx.62)

    오우~~~노노노!!!
    미쳤어요 이남자를 또 만나게...
    혼자 쿨하게 살고싶어요

  • 11. 절대.
    '08.4.8 12:29 AM (121.170.xxx.96)

    네버...

  • 12. 반반
    '08.4.8 12:38 AM (59.11.xxx.62)

    반은 다시결혼 하고싶고 ,반은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보고싶어요.
    결혼은 하고싶을 거 같아요...사실 결혼해서 저는 더 많은게 좋아졌지요...
    하지만...결혼 해서 만족할 수 없는 것들이 있네요...
    그래서 반반...

  • 13. ^^
    '08.4.8 12:58 AM (221.140.xxx.30)

    전 연애 13년 결혼 4년차 또 해야죠.
    아직도 사랑스러운걸요. 둘이 함께하고픈 꿈이 커서.^^

  • 14. 뭐하러
    '08.4.8 1:02 AM (211.215.xxx.43)

    다시 사는 기회를 얻어서 이런 삶을 또 살겠어요 ㅠ ㅠ
    어쩔 수 없이 이 사람이랑 다시 살아야 한다면 내가 남자로 남편이 여자로 태어나서
    그렇게 산다면 고려 해볼수도 있겠네요

  • 15. 혼자서
    '08.4.8 1:06 AM (124.60.xxx.16)

    신나게 날라댕길겁니다.

  • 16. 오!
    '08.4.8 1:08 AM (121.146.xxx.253)

    노!

  • 17. 저도
    '08.4.8 1:17 AM (58.230.xxx.148)

    no!!!

  • 18. 부럽습니다
    '08.4.8 1:18 AM (61.109.xxx.83)

    다시 결혼 하고 싶다는 사람 정말 부러워요..
    난 미쳤나요..다시 결혼하게..절대로 안하죠..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는 넘 사랑스러운데..남편은 전혀 아니라는...

  • 19. 저도2
    '08.4.8 1:20 AM (220.75.xxx.143)

    절대 안합니다, 미쳤나요?

  • 20. 저는..
    '08.4.8 1:20 AM (61.80.xxx.80)

    결혼 안하고, 골드미스로 살아보고싶네요..
    하고싶은일 열심히 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연애도 맘껏하고 ...

  • 21. no
    '08.4.8 1:40 AM (203.81.xxx.153)

    no, 절대 안하겠습니다
    지금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라
    한번살아본걸로 족합니다
    다음 세상엔 다른 사람이랑 다시 살아봐야죠
    두번을 같은사람과 ? .....
    지루하고 억울할것 같습니다

  • 22.
    '08.4.8 1:45 AM (121.185.xxx.86)

    지금의 남편도 좋지만
    뭔가 더 가슴 절절한 연애끝에 결혼하는 그런거 느끼고 싶기도 하구요.
    바로위 저는...님과 꼭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 23. 절대로
    '08.4.8 1:47 AM (218.54.xxx.234)

    하지 않아요.
    혼자 살거에요.

  • 24. pyppp
    '08.4.8 1:57 AM (116.126.xxx.211)

    징글징글 맞습니다.
    또다시 결혼이라니요?
    이 밤에 농담두~~ 지나치시네용~~

  • 25. 좋아요..
    '08.4.8 2:02 AM (116.43.xxx.6)

    시부모님들만 빼고,,
    또 부부관계를 2주에 한번 하려고 하는 것만 빼고..^^

  • 26. 흥!!!
    '08.4.8 2:11 AM (221.147.xxx.132)

    개천에서 난 이무기에
    딸려온 옵션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정중히 사양할랍니다.

  • 27. 안해요!!!
    '08.4.8 2:11 AM (58.121.xxx.46)

    다음엔 여자한테 져주는 마음 넓은 남자를 만날꺼에요!!!
    못만난다면 혼자 살겁니다!!!
    여자한테 이겨먹으려는 쪼잔한 남자!! 싫어요!@

  • 28. ㅊㅊㅊ
    '08.4.8 4:50 AM (122.163.xxx.225)

    아~~~노...그러나,헤어진 첫사랑과 한번 살고 파요.그때 그사람과 이뤄 졌음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갑자기 생각 나네요. 그때 그사람...

  • 29. //
    '08.4.8 5:04 AM (124.61.xxx.207)

    지금도 무난한 스타일인데 다시 결혼한다면 노노~
    안해요!!!!

    잘생긴 영화배우 같은 남자와 살아보고 파요~

  • 30. 착각의늪
    '08.4.8 5:17 AM (218.38.xxx.213)

    대부분의 여자분들...연애10년에 결혼4년?
    10년이상 살아보세요
    또 이남자랑 결혼할 맘이 드는지?
    여자분들 다 속아서 사시는 겁니다
    남자들..진짜 와이프만 사랑하는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우리나라 남자들90%가 바람피웁니다
    단,증거가 없지요...
    속지마셔요..그리고 장담하지마셔요...

  • 31. 저는
    '08.4.8 5:54 AM (125.57.xxx.115)

    결혼이란걸 아예 안할꺼예요..
    남자들이란.. 다 거기서 거기겠죠..

  • 32. 흠...
    '08.4.8 7:10 AM (121.131.xxx.62)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그렇기에 굳이 이놈하고 다시 결혼할 필요는 없네요.
    다른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 33. 다음세상
    '08.4.8 7:37 AM (222.101.xxx.165)

    이 정말 있다면.........정말 있었음 좋겠어요
    옆으로 지나쳐 가더라도 모르고 지나가는 행운을 얻고싶어요
    개천에 용도 이무기도 아닌 넘이 독사머리처럼 꽂꽂하게 치켜세우고
    군림하는 꼴 가관입니다 ㅠㅠ

  • 34. ....
    '08.4.8 8:34 AM (58.233.xxx.114)

    난 다시 만날래요

  • 35. 꼭!!
    '08.4.8 8:36 AM (221.145.xxx.89)

    윗 분 착각의 늪님..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어찌 저렇게 단정 지으시는지..

    저는 꼭 다시 지금 남편 만납니다.. 좀 더 일찍요..
    저 대학교 1학년 때.. 최고 늙은 복학생 오빠였다 하니..
    그 때 잘 물어서.. 저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더더욱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겠어요..
    그러면 둘 다 10년은 더 함께 할 수 있으니...
    (어릴 때 만났으면 둘 다 철없어서 왠수 됐을까요?ㅋㅋ)

  • 36. ㅎㅎ
    '08.4.8 8:43 AM (58.140.xxx.104)

    never ever 결혼 안합니다. 이런 진창길인줄 알면서도 사회에서 바라는대로 혼기 찾기에 그냥 했지만,,,너무나도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웟습니다. 내가 왜 알지도 못하고 나한테 해 준것도 없는 것들한테 이런 고통을 받아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 37. ㅎㅎ님공감
    '08.4.8 9:00 AM (59.30.xxx.172)

    ㅎㅎ님
    공감백배입니다.진짜,,,나한테 아무 것도 해준 것 없기만 하면 다행이게요.결혼식비용,학자금융자,공부하면서 얻은 빚 몽땅 지워놓고는...뭣이 그리도 바라는 게 많은지.

  • 38. ...
    '08.4.8 9:20 AM (220.117.xxx.165)

    다시 만나서 살고 싶기도 하고..
    알렉스같이 제남편이랑 정반대타입이랑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장윤정에게 귤껍질 갖고 눈치주는 장면에선 싫었지만..
    저는 반반 ^^

  • 39.
    '08.4.8 9:29 AM (66.91.xxx.5)

    뭐하러님과 함께 하렵니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한다면 반대로 태어나서 반대의 입장으로 결혼해서
    내가 당한만큼 꼭 해주고 싶답니다.

    그 넘이 그 넘이라고 생각합니다.

  • 40. ㅋㅋ
    '08.4.8 9:31 AM (211.219.xxx.62)

    저도 다시 할래요.
    그러나 그 때엔 조금 더 일찍,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더 아기자기한 추억들, '처음'이 가져다주는 가슴 먹먹함....도 놓치지 않게!!

  • 41.
    '08.4.8 9:32 AM (61.103.xxx.100)

    저는 당근
    백만번을 다시 태어나도 이사람과 할거에요.
    제가 받은 가장 큰 복이에요.
    참고로... 만나서... 지금까지 딱 30년

  • 42. ...
    '08.4.8 9:36 AM (122.32.xxx.80)

    별로 결혼 자체를 다시 안하고 싶구요..
    그냥 다시 태어 난다면 정말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이 되어서...
    그냥 멋지게 살래요...
    연애만 하면서..^^;;
    뭐...
    황진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절대 유부남은 건드리지 않고 총각만 만나면서 연애만 하고..
    절대능력 가져서 혼자 살랍니다...
    남자..
    결혼하고 나면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구요...
    그냥 연애만 주구줄창 할래요...

  • 43. 댓글 하나도
    '08.4.8 9:57 AM (125.134.xxx.211)

    안읽고 제 심정을 바로 씁니다.
    단연코, 절대로 안 합 니 다.
    남들 보기엔 마냥 사이좋은 부부 입니다만
    뭔가 98% 제 마음에는 부족 합니다.

  • 44. 아니요
    '08.4.8 10:20 AM (222.98.xxx.175)

    객관적으로 썩 나쁘지 않지만...나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사는거 외롭습니다.

  • 45. 저는
    '08.4.8 10:23 AM (218.38.xxx.185)

    할거예요...연애7년,결혼16년인데 지금도 너무 좋고 사랑해요...

  • 46. 전...
    '08.4.8 10:27 AM (121.146.xxx.92)

    제가 남편할래요...

  • 47. 절대 노우
    '08.4.8 10:27 AM (211.109.xxx.228)

    절대 싫어요
    남편도 별루지만 시부모님이 정말 싸이코예요.혀깨물고 죽어도 다신 결혼안해요
    자식이 화수분인줄 알고 허구헌날 돈만 뜯어가네요.

  • 48. ...
    '08.4.8 10:29 AM (125.130.xxx.98)

    결혼 10년.. 죽을때도 같이 죽고 다시 태어나도 남편하고 결혼하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더 잘해줄겁니다.

  • 49. 다시
    '08.4.8 10:34 AM (124.49.xxx.234)

    결혼을 해야 한다면 남편과 꼭 하고 싶지만...
    일단 다음 세상에서는 결혼이란걸 하고 싶지가 않네요...

  • 50. 나는 이세상을
    '08.4.8 10:39 AM (59.21.xxx.77)

    살면서
    가장 신기한사람들이
    이댓글 중에도 있는 사람들이다
    어떻게,얼마나,남편이 만족시켜줬으면
    다시 결혼해도 같은 사람과 할거라는 대답을할까..
    솔직히 부럽기도하고..모자라보이기도하고..
    에이..질투난다..

  • 51.
    '08.4.8 10:41 AM (218.36.xxx.71)

    착각의 늪님 이상하시닷. 주위 남자들만 그러신가보? 저희는 친가 외가 시댁 바람피는사람 없던데.. 바람은 피는집안에서 피나봅니다. 착각의 늪님주위 처럼요~

    전 아직 신혼이라.. ㅎ다시 결혼한다고해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꺼에요.
    조금더 활달했으면 더 좋겠지만..

  • 52. ...
    '08.4.8 11:28 AM (121.167.xxx.184)

    전 연애9년 결혼18년 되었어요... 전 또 남편이랑 하고 싶어요...
    이 글 보고 남편에게 물어봤더니...ㅠㅠ
    남편은 싫은 가봐요...ㅠㅠ
    "왜 또 나랑 결혼해서 내 등골 빼먹을려구...ㅋㅋ (나 삐짐) 그래 또 하자 해".....;;;

  • 53. 연애7년 결혼9년
    '08.4.8 11:51 AM (211.218.xxx.113)

    죽어도, 일백만번을 다시 태어나도...라고까지 말할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시 이 사람이랑 할겁니다^^

  • 54. 오노~
    '08.4.8 11:59 AM (133.82.xxx.190)

    절대 안합니다.

  • 55. 다들 확고하신데
    '08.4.8 12:02 PM (211.115.xxx.133)

    '예스' 이든
    '노' 이든
    다들 확고하신데
    결혼24년 연애 2년 한 저는
    아직도 매일 매일 맘이 바뀌던데요

    -제가 남편할래요-하신
    전...님
    넘 귀여워요^^*

  • 56. 다들
    '08.4.8 12:13 PM (121.169.xxx.43)

    다들 다시 태어나고 싶으시군요? 정말 대단히 긍정적인 삶을 살고계십니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 아들의 엄마이고 싶긴 합니다만
    다시 태어나고 싶지않네요..

  • 57. 너도 네버~
    '08.4.8 12:27 PM (220.75.xxx.249)

    저도 네버 지금의 남편은 아닙니다.
    윗분 말대로 다시 태어나도 울 아이들 엄마이고 싶긴한데.
    그럼 남편도 다시 만나야하는건가??

  • 58. ***
    '08.4.8 12:39 PM (121.131.xxx.136)

    남편감으로만 선택하라면 네~~~~~~~
    동서들을 포함한 시집식구까지 선택하라면 아니요~~~~~..

  • 59. 저도
    '08.4.8 1:01 PM (222.234.xxx.45)

    NO~~~~~~~~~~~~ 결혼 자체를 안 할겁니다.

  • 60. 저는..
    '08.4.8 1:36 PM (118.38.xxx.170)

    좀더 일찍 만나 결혼 하고 싶어요..
    지금의 신랑과..
    서로 너무 늦어 애도 아직 어리고..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적었어요..
    신랑은 아닐 거예요..

  • 61. ***
    '08.4.8 3:16 PM (218.239.xxx.253)

    ^^

  • 62. 시모만
    '08.4.8 3:18 PM (24.16.xxx.196)

    뺄수있음...

  • 63. 아름드리
    '08.4.8 4:03 PM (125.143.xxx.229)

    저는 안할려구요. 이정도면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고는 있지만 그 와중에 옛님이 생각나거든요...

  • 64. 저도
    '08.4.8 4:25 PM (218.48.xxx.92)

    결혼은 말구요.. 이 남자와 연애나 동거만 하고싶어요..
    ^^

  • 65. **
    '08.4.8 4:33 PM (116.36.xxx.143)

    시모만님~ 시모없이 남편은 어찌 태어났을까요? ㅎㅎ
    전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 66. ..
    '08.4.8 4:33 PM (218.233.xxx.206)

    지금의 남편과는 절대로 안합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 하고도 결혼 안합니다..
    결혼 자체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 67. 오~노우
    '08.4.8 4:46 PM (203.233.xxx.1)

    노땡큐!!!!!!!!!!!!!!!!!!!!!!!!!!!!!!!!!!!!!!1

  • 68. 연애 1년
    '08.4.8 4:50 PM (125.176.xxx.33)

    결혼 15년인데요 전 지금 남편과 다시 하고싶네요
    시댁은 걸거치는 사람 없고 남편도 자상하고 애들 잘 챙기고
    화나면 애들 심하게 야단치는거 빼곤 다 맘에 들어요
    아유 욕먹을래나....ㅎㅎ

  • 69. 저는 할꺼에요.
    '08.4.8 4:57 PM (222.106.xxx.206)

    결혼 11년차..
    살아보니 어떤 남자이든 연애할때와 결혼했을 때가 다르더군요..
    데리고 살아보니 적당히 서로 잘 맞춰졌구요..
    딴 사람 만난다고 이만한 사람 더 있겠나 싶어서
    그냥 데리고 살랍니다.. ㅎㅎㅎㅎ

  • 70. 결혼25년차
    '08.4.8 5:06 PM (211.226.xxx.13)

    댓글보니
    내가 뭘 착각하고 사나보네요
    다음생에 태어나도 이남자 또 만나야지 하는맘 변함 없는디,,
    얼마전 남편에게 괜히 심심해서
    자기 다음생에도 나랑 결혼 할꺼지??
    하고 물었더니
    한호흡도 안 끝나고 나오는 대답//

    내가 미쳤냐
    악담이라도 그런 악담 하지마//
    나(강조) 다음 생엔 인간답게 살고 싶어...

  • 71. 사랑이
    '08.4.8 5:17 PM (211.33.xxx.147)

    결혼 16년차..

    어느분 답글처럼, 저도 제가 남편역할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남편에게 받은것만큼
    다시 몇배로 돌려주고 싶네요..

    세상 어느곳을 뒤져도 이렇게 나와 잘맞고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지..

    역시 좀 모자라보이나요..
    사랑에 눈멀어서 늙어가는 밥텡이라고 스스로 놀려댑니다...^^

  • 72. .
    '08.4.8 5:30 PM (58.143.xxx.205)

    데이트만 즐기다가, 혼자 일해 먹고살고싶네요,

  • 73. 그러니까
    '08.4.8 5:32 PM (221.143.xxx.85)

    미스로 혼자 살다가 곱게 늙고싶습니다 ^^

    것도 골드 미스로다가.........

    지금 상태로는 고옵게 늙긴 틀렸고........^^;

  • 74. 정말
    '08.4.8 6:40 PM (218.153.xxx.133)

    거의 남편을 사랑하시는 군요!!!!
    전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 다면 남편보단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고 싶어요. 저희 부모님 좋으시지만 저도 부잣집 딸로 태어나 돈도 원없이 써보고 하고 싶은것도 다 해보고 결혼은 비슷한 수준의 남자를 만나서 우아하게 살고 싶어요^^

  • 75. 음..
    '08.4.8 7:41 PM (58.103.xxx.167)

    결혼 17년차 남편은 결혼전이나 후나 그리 다른점은 없어요.
    신사적이고 아직도 인내심의 끝이 어딘지 모를겠구요.
    다만 학구적이라 재미는 없어요.
    장님이라 옆에있는 저도 하는건 없어도 마음이 무거워
    장남만 아니라면 다음에도 결혼 할래요.^^

  • 76. 합의
    '08.4.8 7:46 PM (124.54.xxx.206)

    저희 부부는 가끔 이런 이야기 나눴어요. 결론은 언제나 연애만 한다! 입니다. 저보다 신랑이 더 원해요. 저희는 연애 4년+ 결혼 6년 차. 개천에서 난 용에 딸려오는 패키지는 뭐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이 생겼네요. 요새는 그냥 결혼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연애할때보다 더 믿음이 가고 의지 할 수 있어서요. 근데 저희 신랑은 저보다 시댁 스트레스 더 받아서인지 (제가 스트레스 받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더 피곤해 해요) 절대 절대 결혼은 안한답니다. 연애만 하고 살거래요.

  • 77. 카카카
    '08.4.8 9:09 PM (221.139.xxx.233)

    82의 재미는 이런곳에 있어요. 가끔 뜬금없지만 생각할 꺼리를 주는 던져주는 질문. 생각해 봤는데...... 전 남편과 다시 만나고 싶을것 같아요. 전 연애해본 경험도 없고...... 가끔 다른남자랑 결혼했음 어땠을까 생각해 보는데...... 다른 남자도 없어봤고 -그저 대학다닐때 날 좋아했던 엄청 똑똑한 남자친구-였음하고 생각해 보면 그친구 지금 엄청 성공해서 좋은직장에 외국에서 생활하고 생활도 여유로와보이지만...... 글쎄..... 저희 남편하고 사는 만큼 편했을까 가끔 생각해봐요. 저희남편은 저보다 5살이나 많아서 4번째 만나면서 결혼하자했고 일년을 채 못사귀고 결혼 9년차지만....... 저를 너무나 편안하게 해 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 35년 살아오면서 결혼생활만큼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기분좋은 때는 없었던것 같아요. 물론 저희남편 일반 회사원에 크게 돈많이 벌지도 못하고 시댁도 빵빵 부자 아니고 살짝 배도 나오고 자상한 성격에 아기자기 사근사근한 맛없는 .....우왕멋진 남자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마누라 젤로 생각하고 술이나 친구좋아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지도 않고 전업주부 마누라지만 설겆이 청소에 쓰레기버리는거 당연하게 해주는........ 무엇보다도 제 맘 편하게 해주는..... 다시태어나면 저희신랑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저는 꼭 신랑찾아 또 결혼할랍니다.

  • 78. 7년차
    '08.4.8 9:17 PM (219.241.xxx.236)

    다시 다른사람과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지금의 남편과 살던지 아님 혼자 살던지...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담에는 울남편이 제 첫사랑이 되어 더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추억이 없어서 조금 아쉽거든요....

  • 79. 그냥...
    '08.4.8 10:09 PM (121.142.xxx.140)

    지켜주고싶어요~~ 연애8년결혼18년차입니다.
    아직도 애틋하고 서로위하며 살고있어요~
    다음생엔 더따뜻한 사랑나누며 살거예요..
    부부란 서로 노력하며 위해주고 보듬어주며 살다보면 매일이 그리움의
    대상이되는거 같아요.....

  • 80. 신랑은
    '08.4.8 10:32 PM (211.177.xxx.190)

    괜찮은데
    시아부지를 보면 오~노우~~~~

  • 81. 다들
    '08.4.8 11:03 PM (218.237.xxx.122)

    읽어보니 잼나네요.
    저는... 절대 안하고 싶기도 하구요.
    둘다 아무 걱정없는 조건으로 만나서 맘껏 사랑만하면서 살아보고도 싶네요.
    그렇게 좋았던 그 느낌으로요.

  • 82. ..
    '08.4.8 11:48 PM (211.187.xxx.153)

    저는 다시 결혼하고싶은 남자입니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이만한 남자 만나기쉽지않기에...
    그런데 우리신랑은 안할거요....혼자살거라나...

  • 83. ^^
    '08.4.9 12:11 AM (59.150.xxx.103)

    전 연애 7년에 결혼 18년차인데요..
    남편만 보면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시부모님 모시느라 고생을 많이해서 ㅠㅠ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하는 부담만 없다면 다시 결혼하고 싶네요.

  • 84. ..
    '08.4.9 11:54 PM (222.235.xxx.99)

    저라면 결혼이란 걸 다시는 안 할 겁니다.
    특별히 나쁠 것도 없는 생활이었지만
    저는 그냥 돈 벌며 친구들과 수다떨며 여행다니던 때가 훨씬 더 나았네요.
    세상에서 아이들 키우는 게 젤 힘들어요.

    제 친구들은 마흔 넘은 지금도 싱글이 엄청 많은데 정말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24 대구에서 다시마멸치환 만드는 곳 좀 가르쳐주세요~ 1 골다공증 2008/04/07 341
381023 블랙진 6 검정바지 2008/04/07 1,207
381022 주말에 있었던 일 3 즐거운 오후.. 2008/04/07 1,284
381021 햄스터키우시는분 10 햄스터 2008/04/07 612
381020 인테리어 하시던 분 블로그 찾는데요. 5 집수리 2008/04/07 1,100
381019 강남구 센트럴시티에 있는 식당 추천 8 추천 2008/04/07 809
381018 저의 딸이 벌써? 5 초경 2008/04/07 1,533
381017 어제 뿔났다에서 44만원.. 35 44만원 2008/04/07 6,519
381016 냄비 그대 2008/04/07 333
381015 아주르 스피디를 봤는데 5 변심 2008/04/07 1,233
381014 담보대출을 하려 하는데요. 1 봄향기 2008/04/07 309
381013 코스트코에 아라미스 스킨 있나요? 2 남자화장품 2008/04/07 671
381012 결혼하자고 내가 말해야 하는지-_- 10 어쩔꺼냐 2008/04/07 1,754
381011 제목에 글의 주제가 살짝이라도 들어가있으면 좋겠어요. 2 희망 2008/04/07 417
381010 영어캠프 이벤트가 있네요 그림자 2008/04/07 305
381009 개그맨 박성광, 박지선 7 장어 고백 2008/04/07 4,041
381008 과천링크에서 개인 레슨받을려구 하는데 친절한 선생님 소개해주세요^^ 3 스케이트 2008/04/07 316
381007 안과 유명한 병원이 어디일까요? 9 망막 2008/04/07 1,272
381006 월세 100만원이면 어느정도인지... 5 코스코 2008/04/07 1,476
381005 양평 코스트코 일요일 오픈시간 맞춰 가도 사람 많나요??? 3 코슷코초보~.. 2008/04/07 779
381004 낙지볶음이나 쭈꾸미 볶음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2 tlsh 2008/04/07 833
381003 도움 좀 주세요^^ 3 티눈?사마귀.. 2008/04/07 293
381002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나 귀걸이.. 어떤가요??? 3 목걸이,귀걸.. 2008/04/07 1,977
381001 두시의 데이트 DJ 왜 바뀌었을까요...? 30 아쉽다. 2008/04/07 4,494
381000 분만예정일 1달전에 해외여행 갈수 있나요? 14 예비엄마 2008/04/07 721
380999 제가 아이 기를 너무 죽인걸까요? 30 2008/04/07 4,420
380998 한의원에서 성장판검사 6 성장판..... 2008/04/07 984
380997 입덧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9 입덧 2008/04/07 449
380996 선생님들 퇴근이 몇시인가요? 8 중학교 2008/04/07 1,106
380995 오랜만에 에버랜드 가려고 하는데요^^; 2 에버랜드 2008/04/07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