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인데 모유수유 해도 괜찮을까요?

dmaao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8-04-07 23:56:42
안녕하세요~
4월 4일 둘째딸을 낳고 조리원에 있어요.
큰애 낳고 갑상선 저하증에 걸려...4년째 씬지로이드 노란약 한알을 매일 먹고 있어요.
듣기론...
임신,모유수유 모두,,,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상관없다고 해서...
편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만난 한의사가...
엄마가 먹은 약이 있는데
전혀 영향이 없을수 있겠냐고~ㅜㅜ...

호르몬을 높이는 약을 먹고 있으니
아이몸에선..호르몬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발달하고 있을 거라고 하는데...
나중에도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도~



에혀....ㅜㅜ.

걍 초유만 먹이고 말까 싶기도 하고요...
맘이 아주 심란하네요.
IP : 218.39.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8 12:00 AM (118.37.xxx.249)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전 아이 낳고 두달쯤 지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재발되서요, 약을 먹었는데
    전 모유수유를 중단했더랬어요. 약도 약이지만 가만히 앉아있어서 땀을 바가지로 흘리는데
    모유 먹이려니까 정말 힘이 들어서요.

  • 2. ``
    '08.4.8 12:44 AM (221.143.xxx.106)

    저도 물혹이 있어서 진료를 보던 중에 약이야기가 잠깐 있었는데
    물혹에는 효과도 미미하고 수유중이니 약은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
    젖먹이는게 많이 힘든 일인데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좋을것 같아요.

  • 3. ...
    '08.4.8 10:35 AM (124.51.xxx.106)

    저도 아기낳고 갑상선 저하증됐거든요.
    의사선생님이 씬지로이드는 임신중에 먹어도 되는약이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두달먹다가 약상자에 들어있는 설명서 보고 모유 끊었어요.
    아주 약간의 성분이지만 유즙으로 분비될 수 있다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너무 소량이라서 별 영향은 없다지만..나중에 혹시 아이한테 영향이 될까 두렵더라구요.
    걱정되시면 끊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08.4.8 11:49 AM (124.102.xxx.37)

    신지로이드는 ;호르몬을 높이는 약;이 아니라 호르몬이에요.
    원글님은 저하증이라 드시는 거지만 수술로 갑상선 제거한 사람도 먹는 약이지요.
    갑상선이 호르몬을 더 분비하도록 유도하는 게 아니라 그 약 자체가 호르몬입니다.
    원글님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받고 있는 거지요.
    물론 몸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긴 하지만 수유를 통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있다는 건 보고된 바 없습니다.

    솔직히 그 한의사가 양의학을 공부한 것도 아닌데 입을 함부로 놀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궁금하시면 내분비과에 문의하세요.
    양의학 공부한 사람이 함부로 한의학에 대해 논할 수 없듯이
    한의사도 자기 추측으로 자기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면 안되는 겁니다.

  • 5. 그냥
    '08.4.8 12:14 PM (123.213.xxx.185)

    드셔도 되요. '음'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산부인과, 내과 두루두루 비슷한 질문들 살펴보니 대부분 걱정말고 드시라고 하던데요.
    약 안드셔서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어들지 모르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인체내에 부족한 호르몬으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날텐데요. 엄마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칼슘이나 철분이 부족하면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듯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09 개그맨 박성광, 박지선 7 장어 고백 2008/04/07 4,041
381008 과천링크에서 개인 레슨받을려구 하는데 친절한 선생님 소개해주세요^^ 3 스케이트 2008/04/07 316
381007 안과 유명한 병원이 어디일까요? 9 망막 2008/04/07 1,272
381006 월세 100만원이면 어느정도인지... 5 코스코 2008/04/07 1,476
381005 양평 코스트코 일요일 오픈시간 맞춰 가도 사람 많나요??? 3 코슷코초보~.. 2008/04/07 779
381004 낙지볶음이나 쭈꾸미 볶음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2 tlsh 2008/04/07 833
381003 도움 좀 주세요^^ 3 티눈?사마귀.. 2008/04/07 293
381002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나 귀걸이.. 어떤가요??? 3 목걸이,귀걸.. 2008/04/07 1,977
381001 두시의 데이트 DJ 왜 바뀌었을까요...? 30 아쉽다. 2008/04/07 4,494
381000 분만예정일 1달전에 해외여행 갈수 있나요? 14 예비엄마 2008/04/07 721
380999 제가 아이 기를 너무 죽인걸까요? 30 2008/04/07 4,420
380998 한의원에서 성장판검사 6 성장판..... 2008/04/07 984
380997 입덧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9 입덧 2008/04/07 450
380996 선생님들 퇴근이 몇시인가요? 8 중학교 2008/04/07 1,106
380995 오랜만에 에버랜드 가려고 하는데요^^; 2 에버랜드 2008/04/07 416
380994 루어팍 버터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7 버터 구입처.. 2008/04/07 1,024
380993 부모님 나 몰라라 하는 동생들 2 달림이 2008/04/07 974
380992 엄뿔의 나영수,나영미 케릭터 5 그냥 2008/04/07 1,722
380991 정신분석 어디서.,,? 구피 2008/04/07 386
380990 신발싸이즈문의요.. 키즈와 토들.. 2008/04/07 251
380989 복용하지 않는 약은 인근 약국이나 보건소로 가져가세요. 4 2008/04/07 1,025
380988 살림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1 살림장만 2008/04/07 643
380987 코스트코의 스타벅스 그라운드 원두커피 분쇄정도가 궁금합니다. 3 ^^ 2008/04/07 760
380986 침대추천해주세요~~~ 3 침대 2008/04/07 696
380985 퇴직금 중간정산 3 ?? 2008/04/07 743
380984 저 열받았어요... 6 ... 2008/04/07 1,656
380983 이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되나요?(대충이라도) 1 써니 2008/04/07 583
380982 유럽여행 비용?? 12 아이리스 2008/04/07 1,266
380981 요즘도 굵은 금목걸이 체인하고 다니는분 있나요? 21 du 2008/04/07 2,539
380980 도쿄 체험 프로그램 17 엄마 2008/04/0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