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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와의관계

루루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8-04-07 22:55:44
저하고 한 12년 나이차이가 나는 윗동서가 있어요
원래 시부모님이 가업으로 제법 큰 장사를 하시고 있으셨어요
그런데 둘째 시숙어른이 외부에서 장사를 하는것마다
실패하시고 결국에는 시부모님 집으로 들어오셔서 시부모님 장사를 돕고 호시탐탐 자기네들이 아주 공짜로 인수해버리기만을 바랫죠
그때부터 불행이 형제인 동생들한테 시작된거죠
왜냐면 동생들은 막 대학을 갈 시기였는데
형이(결혼해서 자식 두몀 데리고 들어옴) 일일이 간섭하고
시부모님이 장사해서 동생들 학비 부치는것까지 눈을 부라리고 얼마나 부치나 열받아하고
우리남편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닐때
책을 사볼 돈이나 기타 공적인 돈을 일일이 간섭해서 시어머님에게 돈을 못부치게하거나,시어머님 꼬드겨서 보내달라는돈 반절만 부치게하고, 시어머님이 우리남편 학비나 돈부칠려면 두째시숙 몰래 남한테 부탁해서 부치게하고,,왜냐면 은행가는것까지 감시하고 그랬답니다
무슨 대학 다니면 서 그리 가져가냐고하고
아무튼 지금까지 우리남편은 둘째 시숙님을 미워한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째시숙아들들(2명)이 결혼해서 며느리들을 보았어요
그런데 질부들이 두째시숙인 지네 시부모님이 우리남편을 비롯해서 형제를 가르켰다고 생각해요
시부보님 돌아가시고 가게며 집을 당연히 자기네 앞으로 돌려 놓고
우리남편은 형이 모신것이 아니고
시부모님이 둘째 시숙을 데리고 살은것이라고 생각하고
윗동서는 자기네들이 시부모님을 모신거라 생각하고
다 생각이 틀리네요
우리시골형님은 맨날하는 말씀이 어디가서 머슴을 이리 살아도 지금보다 낳다고하네요
부모님 가업이어서 잘사시거던요
자기네 아들들 다 서울에 집사주고
결국 우리 시부모님은 아들인 두째아들한테 가업을 일찍 뺏기다시피해서
정작 우리 남편은 바드시 대학만 나오고 받은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막내아들인 우리 남편하고 두째시숙아들하고 14년차이가 난답니다
우리는 엄연히 피해자인데
자기네들이 동생을 가르겼다고 한답니다
나가서 망하고 갈때가 없어서
부모집에 기어 들어와서 빌붙어 살었으면서
오히려 자기네들이 시부모 모시고 살았다고하네요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자기네는 대학을 안가르켜서 시부모집을 차지해도 된다고하네요
우리시어머님 말씀에는 다른 자식들은 공부만해서 별로 그밖에는 돈이 안들었지만
두째 시숙은 자기가 공부하기 싫다고 지가 안하고
맨날 장사한다고 말아먹고 해서
버린돈이 공부한애들보다 몇배나 가져갔다고요...
IP : 211.215.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8 4:29 AM (218.53.xxx.171)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별도리가 있겠습니까? 연을 끊는수 밖에요.

  • 2. ....
    '08.4.9 8:06 PM (123.142.xxx.242)

    진실은 통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한번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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