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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입덧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8-04-07 17:31:18
배고프면 토끼가 스물스물
배불러도 토끼가 스물스물

그래서 조금먹으면 아주 잠깐동안만 괜찮고 또 토끼가 찾아와요 ㅠ,ㅠ

이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속이 안좋으니까 청소도 못하겠고
요리는 냄새때문에 더욱 못하겠고
잠자면 괜찮은거 같아 자꾸 자게되고

남편은 부실하게 먹고살고 ㅜ,ㅜ

비법같은거 없을까요
이거 얼마동안 이렇게 지내야될까요

어떤걸 어떻게 먹어야지 이 시기가 잘 지나가게 할수있을까요
입덧이 힘든줄 겪어보니 알겠네요 도와주세요으ㅡㅡㅡ
IP : 88.162.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7 5:39 PM (203.229.xxx.225)

    전 그래서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먹어야 조금이라도 가라앉으니.....
    강냉이.과일.비스켓.오뎅국물.......
    조금만 견디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집니다...
    기운내세요 ^^

  • 2.
    '08.4.7 5:45 PM (221.146.xxx.35)

    암것도 안먹었어요...입덧해서 속 미식거릴땐 걍 하루종일 굶어도 배도 안고프고...그나마 토하는것도 덜하고...힘내세요. 입덧 끝나면 바루 식신으로 변신합니다~

  • 3. 고구려의힘
    '08.4.7 5:47 PM (123.111.xxx.175)

    먹지 마세요... 내키는 대로 하시구요 이왕이면 천연과일 많이 드세요.

  • 4. 입덧
    '08.4.7 6:35 PM (88.162.xxx.49)


    입덧끝나면 식신이요;ㅋㅋ
    아 무섭다ㅋㅋㅋㅋㅋㅋ
    지금이 더 좋을때라고 위로해야되남요 ㅋㅋ

    아무튼 저도 원래 돼지고기귀신이었는데
    그것만보면 속이 니글거리구
    이상하게 드라마에서 보던것처럼 신게 땡기더라구요 ㅋ
    신오렌지쥬스나 자두 이런거 ㅋㅋㅋ

  • 5. ...
    '08.4.7 6:59 PM (220.120.xxx.249)

    입덧으로 한달만에 -8kg되어 시름시름 앓다가 식신으로 변신한 장본인 여기있습니다. 0_0
    지금은 -8kg 단숨에 회복하고 +7kg 되었다지요.. 현재 22주..-_-;;;

  • 6. 전..
    '08.4.7 8:16 PM (116.33.xxx.6)

    속이 안좋을때 참 크래커를 조금씩 꼭꼭 씹어 먹었어요..
    그러면 좀 가라앉던데요.

  • 7. 그게 말이죠
    '08.4.7 11:37 PM (222.109.xxx.185)

    입덧이란게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을 보니까, 사람마다 워낙 강도와 증상, 기간이 다양하더라구요. 그래서 쪽집게 같이 이거 먹으면 좋다, 그런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이것 저것 시도해 보시는 수밖에 없지 싶어요.
    시간 가면 점점 좋아지니까 시간 빨리 가기를 기도 하세요^**^

  • 8. 구박으로..
    '08.4.8 12:09 AM (61.80.xxx.80)

    입덧 어떻게 극복하냐구요?
    저는 친정엄마의 구박으로 극복했습니다..
    저희 언니가 임신해서 입덧할때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고등학생들 임신해서 복대해가며 학교다니고, 변소에서 애 낳는거 봐라..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싸는짓 하고있다.."이러면서 구박아닌 구박을 하더군요..
    저 임신했을때도 똑같은 소리 해서... 저 완전히 정신력으로 극복했습니다..
    김치 냄새 역겨워도 숨안쉬고 견디구요.. 밥 먹기 싫어도 물에 말아서라도 먹었답니다..
    저 같이 호랑이 엄마를 만나보시면...... 저희 엄마 빌려드릴까요? ㅋㅋ

  • 9. 음..
    '08.4.8 8:15 AM (221.145.xxx.89)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하네요.. (19주 임산부입니다..)
    배고프면 조금 드시구요... 배부르게 드시지 마세요..
    조금씩 자주 드세요..
    무얼 먹을지는 땡기는 대로 하시구요...

    신게 땡기신다니 신거 드세요..
    토끼만 올라오고 토하지 않으신다면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조금씩 자주 드시는게 방법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하느냐도 사람 나름이예요..
    저는 14주까지는 물도 못먹고 토해서 링겔로 연명했구요..
    15주부터 조금씩 좋아지긴 했는데.. 오전에는 괜찮구요..
    오후되면.. 안좋아지고.. 저녁되면.. 완전 죽음됩니다..
    먹으면 당연히 토하니까.. 그냥 토하겠거니 하고 먹어요..

    아 그리고.. 청소나 빨래등의 집안일은 남편이 많이 도와줘야 해요..
    임신 전에도 집안일 잘해주는 남편이었지만.. 임신하고 제가 그러고 있으니..
    모든 집안일이 남편 몫이었어요.. 맨날 일은 죽어라 하고...
    저 갑자기 뭐 먹고 싶을 때는 달려나가고... 고칼로리만 찾으니.. 같이 먹고.. 저는 토하고..
    남편은 그게 다 배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배와 제 배가 같이 불러옵니다...
    안쓰러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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