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실 가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ㅜ.ㅜ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8-04-07 14:06:46

다른분들은 매일매일 화장실 가세요?
저는 화장실 가기가 겁나요.

결혼전에도 1주일은 기본일 정도로 변비가 심한편이엿구요.
게다가 가스는 왜이렇게 차는지요.ㅜ.ㅜ
가족끼리니까 살짝씩 끼고-_- 다녓는데.. 결혼하고나서는 그러지도 못하고..
갑갑해 죽겟어요..

저는요..결혼2년 이제 다됏는데..신랑보다 제가 신랑앞에서 방구도 먼저 뀌엇여요.흑흑
일방적으로 놀림당하다가 신랑 방구소리한번 듣고 상황이 역전되기도 하구요.-_-;

근데 문제는..제가 자다가도 가스를 방출(?)하나봐요.
저는 잘 모르겟는데 신랑이 이불에서 방구냄새가 나는거 같지않냐고....ㅡㅡ
페브리즈를 뿌려놓고 갔더라구요.
해 나는날 이불은 옥상에 말리기도 하고 한데.. 방에서도 나는거 같기도하고..괜히 신경쓰여요.

변비에 좋은 방법..어디 특효법없을까요?
저는 청국장가루도 먹어보고, 식초도 마셔보고, 차도 마셔봤는데요..
보통 일주일을 못넘겨요.

청국장 가루도 처음에는 직효더니.. 한 일주일 먹엇더니 도로아무타불이구요.
식초도 처음에만 반짝, 양배추를 갈아마셔도 처음 한 일주일만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그다음부터는 효력이 없어요.
내성이 너무 빨리 생기는 체질인가 싶기도한데..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

화장실 안가는건 둘째치고.. 가스가 차서 미치겟어요.ㅠ.ㅠ
  
IP : 125.7.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4.7 2:11 PM (125.187.xxx.10)

    저는 임신9개월차인데도 변비같은게 없어요. 여태 쭉~~~이요.ㅎㅎ
    제 생각에 저의 비결은 현미+잡곡밥인것 같아요.
    전 밥 지울때 백미는 10%도 안넣고 아주 시꺼먼 밥만 먹어요.
    그래서그런지 아침마다 아주 쾌변이에요~ㅎㅎ

  • 2. ....
    '08.4.7 2:13 PM (58.233.xxx.114)

    전 변비는 의지력 부족이라고 봐요 .기본적인 식단을 고치세요 .고구마 아침밥먹기전작은거 두개만 매일먹어줘도 변비있을수가 없거든요,다시나마 물미역 초장쌈종종 드시고 야채과일
    고루 매일 드시면 ...

  • 3. ^^;;;
    '08.4.7 2:18 PM (121.162.xxx.230)

    죄송하지만 심각하신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웃음이...;;;
    제 언니가 원글님처럼 너무 괴로와하는 처지인데요, 가스도 많이 차고 성격도 예민해서
    방구..도 흘리지 못하고.. 본인은 만사가 짜증 투성이에요...
    언니는 푸른색 채소도 많이 먹고 식단이 나쁘지 않은데도 그모양인데, 한의원에선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화장실이 수선스런 곳은 본인이 이겨내지를 못한다고 생긴 병이라네요..;; 심지어 회사도 화장실 문제때문에 이직할 정도였어요..
    방법은 별다른 건 없고.. 물을 많이 마시고 푸른주스인가 급할땐 그것도 마시고..
    마음을 좀 부드럽게 가지려고 노력하고.. 이게 다랍니다.. 아님 체질을 확 바꾸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잖아요..

  • 4. .
    '08.4.7 2:18 PM (122.32.xxx.149)

    규칙적인 운동도 변비에 도움이 되요.
    걷기나 달리기, 등산같은 유산소 운동도 좋구요. 윗몸일으키기같은 복근운동도 좋아요.
    그런데 제 후배 하나는 만성변비로 몇년을 고생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단순한 변비가 아니라 뭐라더라..병명은 생각 안나는데 꽤 심각한 질병이었어요.
    병원 입원하고 스테로이드제까지 처방받아서 치료 받았었거든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해결이 안되시면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5. 클로렐라
    '08.4.7 2:19 PM (221.151.xxx.116)

    전 여행가면 3박 5일이고 4박 6일이고 변을 못보거든요..
    지난번에 일본 여행 다녀올때도 꼬박 5일동안 변을 못봤는데..
    친구가 자기는 그래서 클로렐라 매일 먹는다면서, 그러고 난 후에 매일 변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 저도 친구 클로렐라 5~6알 받아서 먹었는데..먹구 30분 있으니까 속에서 바로 신호오던데요..
    5일치 한꺼번에 나오는듯했다는..;;;;
    (참...요가해도 변 꼬박꼬박 잘 본데여..^^)

  • 6.
    '08.4.7 2:31 PM (121.131.xxx.71)

    다시마환, 푸른주스, 미역, 쾌변요구르트, 줄넘기 등등

  • 7. 칡즙
    '08.4.7 2:33 PM (222.115.xxx.39)

    전 칡즙 먹고 나면 개운하게.. 아주 좋아요.

  • 8. 저여기서
    '08.4.7 2:42 PM (220.120.xxx.193)

    쇠미역 사서 .. 초장에 찍어먹고.. 화장실 막히는줄 알았잖아요.ㅋㅋㅋ
    평소양의 2배이상은 .. 허허.. 말하면서도 쑥스럽슴다.ㅋㅋ

  • 9. 아니면
    '08.4.7 3:22 PM (220.75.xxx.15)

    유근피환도 아주 꼬박꼬박이랍니다.^^

  • 10. 저도 한변비
    '08.4.7 3:25 PM (124.60.xxx.6)

    하는데요. 공복에 냉수마시기는 물론,온갖 변비약에 온갖 식이요법에 희안한 자세로 변기에 앉아있기등등 다 해봤는데요.
    임신때부터 푸룬쥬스 먹었거든요.
    의사샘이 푸룬쥬스는 괜챦다고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4년째 먹고 있습니다^^
    효과가 너무 확실하고 좋아서 일어나자 마자 무조건 한잔 마시고 시작해요.
    마시고 1~2시간 지나면 바로 소식옵니다.
    식품이라 안전하기도 하고 비타민섭취도 되니 겸사겸사해서요.
    코스트코제품이 제일 저렴해요.

    그리고 저위에 변비가 습관이니 의지력 부족이니 말씀하신분이요.
    뜻은 알겠는데 다른사람 몸에대해 단정적으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마다 엄연히 체질이란게 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의성격이나 열이 많고적은 체질이냐에 따라
    아무리 건강식단에 섬유질많이먹고 물많이 먹어도 변비걸리는 사람있어요.
    자기가 안겪어봤다고 노력부족이니 생활습관을 고쳐라~이건 좀 아니라고 봐요.

  • 11. 저도
    '08.4.7 3:44 PM (210.94.xxx.1)

    위에 분 의견 공감합니다. 저도 심한 변비로 오랜 동안 고생했는데 이상한게 그전에는 한 6년정도는 과민성 대장염으로 하루에도 5번씩 화장실을 들락거릴때는 몰랐는데 한 4년 변비 시달려 보니 어느쪽도 괴롭긴 마찬가지네요. 저도 좋다는거 많이 해봤는데 그런거 먹으면서 신경쓰는게 더 힘들어서 요즘은 그냥 포기합니다. 포기했지만 생활은 많이 불편해요 ...

  • 12. 저도 푸룬
    '08.4.7 6:48 PM (222.109.xxx.185)

    적극 추천해요. 아침 공복에 물한컵하고 서너개 씹어 드세요.
    매일 신호 올겁니다...
    생청국장도 소용없는 울 엄니,, 이거 드시고 넘 좋으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74 뉴트로지나 딥 클렌징 폼 가격이... 1 코스코 2008/04/07 1,063
380873 청약철회에 대해서 질문있어요... 2 보험 2008/04/07 257
380872 칠순 기념 여행이요~~ 7 유럽여행 2008/04/07 518
380871 저 좀 도와주세요 ~ 4 반찬만들기... 2008/04/07 518
380870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몇시부터 운행하나요? 2 새벽시간 2008/04/07 1,104
380869 부정맥 치료 받아보시분 계시나요? 2 부정맥 2008/04/07 573
380868 피아노 싸게 사는 법 있나요? 3 초1엄마 2008/04/07 1,309
380867 아이 어린이집 보내시거나 보내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3 m 2008/04/07 353
380866 혹시 법문을 사경할때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법문 사경 2008/04/07 384
380865 걱정이 되어서 잠이 안와요 4 걱정 2008/04/07 921
380864 에베랜드옆에 호암미술관에 가는데요 2 문의 2008/04/07 473
380863 중학생 있는집 5만원 상당 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08/04/07 393
380862 건강관리 잘하는 편인데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네요. 2 피곤 2008/04/07 682
380861 반찬 잘하는 가사도우미 소개해주세요 5 가사도우미 2008/04/07 928
380860 토들피카소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피카소 2008/04/07 701
380859 8개월 아르바이트 끝에 나홀로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7 벚꽃 2008/04/07 996
380858 대만여행이오.. 질문드려요.. 6 ... 2008/04/07 777
380857 전에 집들이 선물 추천해주신거요.. 감사 2008/04/07 464
380856 저도 탬폰 사용자분들께 질문해요. 나트라케어 샀는데요.. 7 탬폰초보 2008/04/07 806
380855 시댁 시골집이 너무 오래되서요... 9 시골집 2008/04/07 1,043
380854 아울렛 옷이요~~ 1 소심맘 2008/04/07 702
380853 진단평가 결과로 우수반 결정되나요? 9 초3엄마 2008/04/07 817
380852 영어자막까지 다운 받을 수 있는 싸이트... 2 영어공부 2008/04/07 858
380851 31살 전업주부..레스토랑 설거지 취직할 수 있을까요? 2 아르바이트 2008/04/07 1,069
380850 마포 쪽에 네일샵 추천 부탁드립니다... 1 sang 2008/04/07 318
380849 40세 형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선물. 2008/04/07 650
380848 옆에 스팀청소기요.. 6 살까말까 2008/04/07 463
380847 뿔난 엄마의 김혜자씨 캐릭터... 15 짜증...ㅡ.. 2008/04/07 3,150
380846 급해요 2008/04/07 282
380845 마사이 신발같은 기능성 신발 신어보신 분 알려주세요~ 5 봄빛 2008/04/07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