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데요..
동생이 직장 근처에서 배회하던 병아리를 한 마리 데리고 왔어요
불쌍하다고 일단 데리고 왔대요
병아리인데 아기 병아리는 아니고 조금 컸어요
아파트라서 계속 키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병아리를 키워줄 곳이 없을까요?
양계장?..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키워보라고?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근데 병아리가 너무 귀엽네요
낮엔 베란다에서 삐약삐약 놀다가
밤에 상자에 넣어주면 삐약거리지않고 조용히 잠자네요
사람이 보이면 놀자고 베란다 유리문에 와서 삐약거리구요
생명이 있는 거라서 어찌해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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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를 데리고 왔네요..어쩌지요?
삐약삐약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8-04-07 11:52:32
IP : 61.82.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쩐대요
'08.4.7 12:42 PM (116.121.xxx.226)예전에 둘째 어릴때 학교앞에서 사온 병아리를 2주정도 키워봤는데요...넘 이뿌긴하죠..근데 돌아다니면서 똥싸고....아파트에선 못키우실거에요...전 동네 할머니댁에 드렸어요. 마당도있고 거기서 잘 키워서 복날에 드셨다네요...
2. 에구
'08.4.7 1:18 PM (219.255.xxx.224)전 중닭 될때까지 키우다가
시골에 계신분께 드렸더니 잘 키우셔서
드시던데요..
근데 아파트에서 키우긴 힘들죠...3. .
'08.4.7 1:31 PM (124.49.xxx.204)약간 넓은 상자에.. 따뜻하게 두세요. 위에 백열등 켜둬야된다는 말도 들었는데.. 추우면 죽는데요..
어디 보내면 좋을까는 잘 모르겠네요..... 어쩐데요.....에구..4.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4.7 1:48 PM (218.150.xxx.225)아는학생집에서 병아리 2마리를 키우는데요 삐약삐약하는게 정말 귀엽고 듣기 좋더라구요초등 1학년 남자애인데요 매일 밖에 산책을 하러간데요 애가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그럼 병아리들이 벌레도 잡아먹고 해서그런지 건강해보여요 베란다에서 키우더라구요
5. ..
'08.4.7 2:08 PM (152.99.xxx.133)추우면 잘 죽어요. 키우실거면 보온에 신경쓰시구요.
웬만하면 마당있는집에 갖다주시구요. 아파트면 다클때까지 키우기도 힘들고.
키우던거 잡아먹기도 힘들어요^^6. 에궁
'08.4.7 3:21 PM (222.109.xxx.185)마당 있는 집에 부탁해보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 싶은데..
7. 고맙습니다
'08.4.7 11:31 PM (61.78.xxx.160)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마당 있는 집에 부탁하던지
시골에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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