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대해서

[궁금녀]

저희 아버지가 당뇨가 심하신 편이세요.

젊었을 때 아픈 기억이 있어서 병원에 가기 싫어하시는데요.

예전에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귀가 아프셨었어요.

한 20년전 제가 아주 어릴때 귀에서 피가 나온 적이 있었죠.

오랜만에 아버지를 보니, 살이 많이 빠지시고... (어머니꼐서 건강식을 항상 챙겨주시는데도)

화장실을 자주 가신다고 합니다. 또한, 이제 귀가 잘 안들려서 텔레비전을 아주 크게 틀어야 들리시고

작은 소리는 아예 안들리시는 것 같은데... 이게 다 당뇨의 원인인지요?

따로 약을 드시는 것은 없는데. 약을 드시게 유도를 해야 할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에구...]

당뇨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연세가 있으시니
어머니께서 건강식 챙겨주시는 것으로만 될런지요...
병원에 꼭 모시고 가셔서 검진받으시고
필요하면 약도 드셔야지요.

글쎄요, 귀가 잘 안들리시는 것은
예전에 피 나온것 때문이 아닐까요?
귀에 무슨 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남편이랑 친정어머니가 당뇨인데요
생각할수록 무서운 병인거 같아요 엄마는 합병증으로 각막 혈관이 파열되서
레이져치료도 받으셨구요 당뇨 합병증이 많아서 안과도 정기적인 검사를
꼭 해야되네요 당뇨하구 상관없는 병이라도 꼭 병원에 가시도록 해야될거같아요
많이 걱정 되시겠어요

[이런...]

당뇨가 심하신데 병원에 안 다니신다구요???
무섭더라도 일단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혈당체크 하신 후
지금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서 그에 맞는 조처를 취하셔야합니다.

운동과 식단조절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 가지고는 해결이 안되구요
꼭 병원 모시고 가셔서 진단 받으세요, 꼭이요. 반드시요.

[?????]

당뇨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고 각종 합병증 때문에 얼마나 무서운 병인데
병원을 안다니세요!!!
소변 많이 보는거, 체중감소, 시력감퇴 당뇨 합병증 중에 하나구요
망막이 상해서 심한 시력감퇴 생기고, 체중감소하고 각종 위장장애, 감염 등등 합병증이 많은 병이에요 발의 신경이 손상되서 다리 잘라내야 하는 일도 생기구요

[당뇨]

하루 빨리 병원다니면서 혈당 관리 하세요.
그리고
섬유질 많이 들어간 식단으로 식사드시고
꾸준한 운동 꼭 하세요.
관리만 잘 하면 불편없이 오래 살지만
치료 시기 놓치면 ...합병증으로 본인만 아니라 가족 모두 고생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