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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너무 창피해요..ㅠ_ㅠ
대학교때 뒷풀이나 오티 엠티, 사회나와서 회식자리가 제겐 너무 곤역이었어요..
소주는 냄새만 맡아도 취하고요.
전 왜 여자가 맑은 소주를 다소곳이 마시는게 참 이뻐보이는데, 당췌 먹지를 못하니..
가끔은 속상한일이 있는 친구를 위로하며 한잔씩 주거니 받거니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고
어쩔땐 내가 속상해서 마시고 취해버리고 싶지만 그러기도 전에 토하고 괴로워하고..ㅜ_ㅜ
시아버님 반주하시는거 좋아하시는데 가끔 술상대 해드리고 싶어도 아서라 말리시고..
생긴건 정말 잘먹게들 생겼다고 하는데 어째이리 술을 못하는지..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술은 쓰니까요...
님들은 주량이 어찌되시는지..
1. 말술
'08.4.5 6:03 PM (211.207.xxx.252)소주10병요ㅡ,.ㅡ
요새 소주들이 약해져서리..2. 먹고는 싶지만
'08.4.5 6:05 PM (222.98.xxx.131)헉,,열병요? 말도 안돼,,정말요?(서민정버전)
3. ^^
'08.4.5 6:19 PM (125.186.xxx.224)소주 한병정도...(안주가 받쳐줘야함)
와인은 두병정도...
맥주는 3-4캔 정도?
소주는 역시 힘들어요~4. 동감
'08.4.5 6:24 PM (124.50.xxx.34)저도 술 마시고 싶어요..
맥주 한 두잔마시면 화끈거리며 열나고 배불러서 못 먹어요.
톡쏘는 느낌은 맥주나 콜라나 동급인것 같고요,
가끔
속상할때 나도 술좀 마실줄 알았으면 하네요....5. 저랑
'08.4.5 6:25 PM (125.129.xxx.146)같네요..^^*
한잔만 먹어도 술을 혼자 다먹은 사람처럼 얼굴과 목이 빨개져서리
창피할정도에요
반병정도 마시면 어지럽고 자고 싶고^^
아무리 먹어도 안늘어요6. 마시고파..
'08.4.5 6:30 PM (61.85.xxx.234)예전에는 술 진짜로 많이 마셨는데.. 지금은 못마셔요..~!! 갑상선암수술해서... 정말 시원한 맥주를 꿀떡꿀떡 마시고파요..!@@
7. ...
'08.4.5 6:31 PM (218.54.xxx.51)전한병정도요 ..쏘주..ㅎㅎ 요즘엔 잘안마셔서 주량이 더줄어들었지싶은데요 ....위에 주량 10병드시는분 정말 쎄네요.ㅎㅎㅎ
8. ^^
'08.4.5 6:31 PM (221.164.xxx.28)가끔 마실 기회가 있어도 안마십니다. ^^
애들 앞에서 얼굴 발갛게 되어 해롱거리는 엄마 모습은 영...
남자애들만 키우다보니.. 나름 계획하에...술 마시는 모습 보인적 절대 없구요.9. 흠...
'08.4.5 7:34 PM (211.104.xxx.132)저는 소주2병요.
그런데 다음날 계속 자야되요. 2병에 도전하는 날은.
윗글 ^^ 님 글 보니 갑자기 반성되네요.
저 얼마전에 조카녀석한테 (저는 아직 결혼 못했거든요)
어른들 술 먹을 때 있어...라고 말했거든요. 흠......
애 앞에서 헤롱거리지 모습을 보였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건 저도 절대 반대라서요.
말 좀 더 가려해야겠구나...생각드네요. 반성!10. ^^
'08.4.5 7:49 PM (221.164.xxx.28)부디~~ 오핸 마시길 작정하고 쓴글 아닙니다.
제가 아들만 키우다보니 더욱 더 나름 자기 관리 차원서...^^
아무리 화나는 일 있어도 술에 기대는 습관하면 안된다,,제 생각 입니다.
대단지 아파트 사니..얼마전 오후 4시경 운전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단지내서 젊은 엄마들끼리 6,7명 어울려 낮에도 한잔하고 비틀거리는 어떤 맘 겨우 겨우 ...
승강기 앞서 그 그룹 만나 보니 윗층 야무진 엄마 ~ 부축당해서...
엎어지듯이 배달되는 것보고 충격받았어요.
엄마들도 가끔 술 한잔 마실 일도 있겠지만,,,
얼굴 벌겋게 되어가지고 아이들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는 힘이 되겠냐..하는 제 생각 입니다.11. ㅋ
'08.4.5 9:53 PM (221.145.xxx.89)저는 20대는 무제한이었구요..
지금은 소주 1병정도 마십니다.. (그냥 기분 좋을정도..)
저번에... 집앞 호프집에 갔는데...
초등학교 1학년정도 되는 애들 데리고 와서.. 엄마들 4-5명이서 술을 마시더라구요..
맥주 조금 마시고 취했는지..
뭐 캐나다 유학이 어쨌네 저쨌네.. 그럴려면 돈을 더 벌어야 하네 어쩌네 하더니..
어떤 엄마가 자기 애한테.. "야~ 니네엄마는 너 캐나다 보내려고.. 마트 계산대에서 죽어라 일한다.. 넌 아냐??" 그러는데.. 정말 안좋아 보이더라구요..12. 와인 2병이라..
'08.4.5 9:53 PM (211.49.xxx.37)저는 와인 2/3병 먹은 다음날 죽을뻔했어요.
소주는 한병 넘게 마셔도 괜찮은데... 역시.... 맑은술아니니깐 힘들더라구요......13. 전
'08.4.5 10:01 PM (116.36.xxx.193)소주는 1병반이 주량인데 1병만 마셔요. 주량보다 적게 마시니까 다음날 숙취도없고
기분좋게 술자리 마무리할수 있어서 항상 딱 1병만 마셔요. 참이슬후레쉬로 ㅎㅎ
맥주는 1.8리터 큐팩 하나 혼자 홀짝거리며 다 마셔요.
와인도 한병.
뭐든 병을 비우는 셈이군요..ㅋㅋ 깔끔하고 좋아요14. 소주 한병
'08.4.5 10:29 PM (211.213.xxx.83)소주 한병이요
그정도가 저에겐 딱 좋더라구요
어디 나가서 먹더라도 실수 안하고 깨끗한 정신으로 집까지 깔끔하게 올수 있는 정도 랍니다 ^^
그이상 마시면 눈풀리고 졸립고 그래서 더이상은 안마시구요.15. 에공
'08.4.6 12:55 AM (121.140.xxx.151)대학시절 소주 3병까지는 마셨는데 (당시 소주도수 25도)
지금은 딱 맥주 1병이 정량입니다.
소주는 안주가 튼실하면 반 병 정도?
술 먹어도 티 안나는 체질이고
스스로 느끼는 취기도 한참 멀었는데,
다음날 숙취를 도저히 못 견디겠어요...ㅠㅠ
대신 조금씩 자주 자주 마셔요.
마트 갈 때마다 캔맥주 6개팩 고정으로 집습니다.16. 저같은분은?
'08.4.6 8:44 AM (61.74.xxx.60)저는 20대엔 주종불문 다 잘마셨는데(소주 1병정도까진),
30대 들어서니 소주는 못!마시겠구,빨리 취하고 싶어 억지로 마시면 입덧하는 여자처럼 바로
다 토하게 되더라구요. 몸에서 절대로 안받아주는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그러더니, 40대가 되니까 고급 양주라던가 청주 포도주 다 못마시고,오로지 맥주만 마실수
있게 되는군요. 빨리 취하고 싶은 날이나 매콤한 음식이 있는날은 저도 소주를 먹고 싶은데,맥주와 더불어 배만 볼록해지고 있습니다.17. ..
'08.4.6 2:10 PM (211.59.xxx.36)전 한잔이요.
맥주는 맥주잔으로 하나.
소주는 소줏잔으로 하나.
와인은 글라스로 하나.18. ..님
'08.4.6 3:46 PM (122.128.xxx.151)깔끔하시네요 ㅋㅋㅋㅋ^^
전 소주 두병이 주량
근데 한병만 마셔요
저두 깔끔하게~~ ㅋㅋㅋ
맥주는 제한 없어요
근데 가끔 먁주 한잔에 취할때도 있어 신기해요 ㅋ
20대엔 그당시 소주 도수 지금보다 높았는데
소주 5~6병은 무리 없었는데
나이 드니까 주량도 줄어요19. ...
'08.4.6 9:09 PM (118.38.xxx.170)전 소주 1병이요..
맥주 2병..
간데 한잔 들어감 바로 '불타는 고무다라이(대야)'
되기 때문에 3잔 정도만 마시고..
특별한 날에만 주량껏..
요즘 한잔 마시고 싶어도 딸래미 덕에..
신랑이 저녁에 일을 하니 친정 엄마한테 맡기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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