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년 반이 지났는데 여행을 한 번도 못 갔어요.
워낙 주말마다 모임과 행사가 많기도 했지만
요새는 어쩌다 쉬는 주말에는 그냥 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 한달에 한번씩은 여행을 짧게라도 다니자고 했는데,
이번달 갈 곳을 제가 알아본다고 큰소리쳤지만
막상 갈 데가 떠오르질 않네요.
큰 돈 들이지 않으면서
북적거리기보다는 담백하게,
기차로 갈 수 있으면 더욱 좋은,
그런 곳 어디 없을까요?
KTX패키지 여행은,
둘 다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해서
조용히 둘이 다니올 수 있는 것이면 좋겠어요.
사는 곳은 용인이고 광명역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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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기차 이용할 수 있는 여행, 뭐가 있을까요?
큰맘먹고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8-04-04 16:46:02
IP : 122.203.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섬진강
'08.4.5 2:09 PM (59.12.xxx.2)저는 걍 개인적으로 섬진강 쪽으로 기차여행을 해보고프단 생각을 했어요
ㅎㅎㅎ2. 윗님..
'08.4.6 10:48 PM (118.38.xxx.170)말씀 처럼 섬진강쪽 기차마을 좋대요..
저흰 일이 있어 담달이나 갈 예정이라..
근처 화개장터랑..갔다온 사람들 넘 좋다고..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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