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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트 했는데 남자같아요...

어쩜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8-04-04 09:24:14
두피가 너무 아파서 당분간 생머리로 지내볼려구

파마머리 자르고 머리볼륨매직으로 피고 컷트 했는데요...

어제 머리감지 말래서 안감고

아침에 머리감았더니

미용사가 해준 머리 사라지니

남자가 되버렸어요.

드라이 머리손질 정말 안되는 사람인데...

컷트를 약간 각있게 해놓으니 정말 남자네요.

한두달은 길러야 좀 여성스럽게 컷트가 될거같네요.

일년에 미장원 두세번 가는데

갈때마다 뭐라고 요구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미용사 손에 맡겨두니

내 개성은 사라지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참 바보같아요.

미용사에게 이것저것 너무 요구해도 그렇지만

자기 스타일도 말 못하는 제가 더 한심하네요.


IP : 219.255.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4 9:38 AM (125.208.xxx.9)

    전 하룻동안 머리 커트 3번 한 사람입니다.
    물론 제가 원해서 그런게 아니구요. 매번하던 친구한테 가기 귀찮아서 그냥 동네에서 했는데, 이 분께서 머리를 층도없는 몽실이처럼 해놓질않나.. 뒤에만 쳐넣고 옆에는 놔두질않나..
    그래서 결국엔 친구미용실에 가서 머리 정리했어요.

    친구가 머리 해주면서 "니가 원하는 묶이는 정도에서 내가 할수있는 만큼 했다" 라고하더군요.
    너무 암담해서...사실 저 곱슬 엄청 심합니다.
    그래서 업소용 고데기 하나 샀어요. 그거사고는 마음 편합니다.
    그냥 슥슥~ 당겨주니 이쁘게 정리되더군요. 님도 한번 구입해보세요

  • 2. ..
    '08.4.4 9:56 AM (125.178.xxx.149)

    혹 앞머리 있으시면 롤로 말아달라고 하세요.
    두꺼운 롤 말고 그냥 일반 파마 롤로 3개 정도 말았는데 (옆으로)
    드라이 할 때 앞머리 살짝 말려주면 이쁘게 앞머리 나오거든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3. 제가
    '08.4.4 10:22 AM (116.120.xxx.130)

    오랫동안 긴머리만 하다가 짧은머리햇는데요
    확실히 손질잘하면 더경쾌해보이고 스타일리쉬하긴하더군요
    그런데 손질안하면 근야 더벅머리처럼 되더라구요
    긴머리일때는 머리질끈 묶고맨얼굴로 잘돌아다녓는데
    짧은머리 이후로는그렇게는 못돌아다니겟어요
    맨얼굴에 푸수수 머리는 제가봐도 놀라요 ㅡ.ㅡ
    화장 곱게 잘하고 머리 에센스라도 발라서 정돈하고 나가요
    특히 눈화장도꼭해요
    눈이 작아보이면 정말 인상이 티미해서,,

  • 4. 귀걸이나
    '08.4.4 10:37 AM (203.244.xxx.254)

    화장을 약간 화사하게 해보세요..^^ 저도 숏컷트로 짤랐는데 좀 손질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부시시한데 긴~~~ 검은 생머리 늘어뜨리는것보다 짧은 머리가
    더 경쾌해보여서요..ㅋ

  • 5. ...
    '08.4.4 11:37 AM (125.129.xxx.93)

    전 그저께 파마하고 오늘 머리 감고 보니 사자 같아요.

  • 6.
    '08.4.4 7:53 PM (124.49.xxx.204)

    ㅎㅎㅎ
    사자님 땜에 컥; 하고 웃고말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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