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초기인데 살쪘어요..

..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08-04-02 20:44:50
지금 8주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살이 많이 찐 듯한 느낌이..

몸도 벌써 둔해지고..배 둘레에 살이 꽤 붙었네요..

대학생때부터 항상 이 체중 이었는데... 갸날픈 건 아니지만..날씬하단 소리도 종종 들었는데..

몇 주 사이에 돼지가 된 느낌..    한 2~3kg 정도 찐것 같아요.. 임신 3개월까지는 배도 안나오고...임신한 티도 안난다는데..

오늘 어떤 분이 갑자기 저한테 임신했냐고 물어봐서 화들짝 놀랐네요.. 아직 말할 떄가 아니라서..얼버무렸는데요..  임신하면 원래 초기에도 이렇게  살 찌나요?

이렇게 살찌다가..나중에 살빼기 힘들면 어떻하죠?

그렇다고 안먹을수도 없고...입덧이 심하지는 않구요..좀  음식냄새가 싫어서..먹기가 싫어요..

그런데도 살이 붙네요...ㅠ .ㅠ

IP : 219.252.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4.2 8:51 PM (221.146.xxx.35)

    전 4주까지 3킬로 늘었다가
    5주~13주까지 입덧하느라 5킬로 빠졌고
    13주~20주까지 다시 2킬로 쪄서
    현재 임신전 몸무게네요~
    입덧하면 살 쫙빠져요.

  • 2. ^^
    '08.4.2 8:58 PM (222.237.xxx.10)

    저는 유산을 여러번하고 어렵게 임신이 돼서 양가 어른들이 엄청 챙겨 먹이셨거든요.
    그래서 8주까지 4kg나 쪘는데 그냥 빨리 찌면 애놓고도 빨리 빠진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안받고 있었는데
    8주말부터 입덧이 심해서 13주까지 쭉~ 빠지더니 7개월인 지금은 임신전보다 5kg정도 쪘답니다.
    그리고 가슴도 그랬지만 초기에 많이 커지고 중반으로 가니 안 커지더라구요.
    살 찌는 것도 그런 듯 하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애기 놓고 빼지머 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 3. 걱정마세요
    '08.4.2 9:36 PM (211.176.xxx.110)

    임신동안 20kg 쪘지만 모유수유 4개월째인 지금 임신전보다 살이 빠졌습니당
    걱정마세요 모유수유하면 진짜 살이 쫙쫙 빠져용...

  • 4.
    '08.4.2 9:42 PM (222.117.xxx.137)

    첫애때도 그렇고 둘째도 그렇고..갑자기 살이 확 찌더라구요..근 한달정도 살이 불었다 느껴지면..임신이더군요..둘째도 그렇게 알았어요..안찌던 살이 갑자기 쪄서.. ^^
    전 몸이 알아서 찌우더라구요..ㅋㅋㅋ

  • 5. 저도..
    '08.4.2 9:57 PM (219.255.xxx.24)

    초기에 살이 확 쪘었지요..한 4개월까지요..5키로쯤 쪘던거 같아요.
    몸이 딱 보기에도 너무 부어보여서..임신한 줄 모르던 분들은 살쪘다고 한마디씩 하실 정도로요.
    근데 그 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붓기가 빠져서..상체만 보면 임신한 티가 하나도 안 났었어요.
    처음에 너무 살쪘다고 걱정하던 친구들이 몸이 가뿐해보여서 부러워할 정도로요.
    애 낳고 한달 만에 모유가 끊겼는데도 애가 백일쯤 되니까 살도 거의 다 빠졌구요.
    초기에 살찌는건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니더라구요^^

  • 6. .
    '08.4.2 10:18 PM (58.143.xxx.205)

    저두 15주 인데, 살이 벌써 3키로정도 쪘어요,
    아기때문이 아니라, 집에서 본격적으로 쉬면서
    친정만 갔다오면 꼭 1 키로씩은 오바한게 다 살로 가네요
    남들은 입덧해서 빠졌다 하는데, 사실 뱃살이 많이찌니
    조금 먹어도 배가 확부르고, 영양면에서도 오히려 전보다도 못먹게되요
    체중조절 잘해야한다고하는데, 사실 16주 뭐 이정도까지는
    거의 몸무게 변화들 없다고들 하던데,
    저두 뱃살때문에 아기자랄때 지장있을까 신경이 오히려 쓰이네요,

  • 7. 밥통
    '08.4.3 5:38 AM (69.248.xxx.31)

    원래 마른 분들은 더 많이 살이 쪄야 한답니다. 저같이 뚱뚱한 사람은 조금만 먹고 조금만 더 쪄야지만, 정상 몸무게 미만으로 나가는 사람은 많이 먹고 많이 쪄야 한답니다. 임신 전, 아마 너무 날씬 하셨던 것이 아니신지...

  • 8. 17주
    '08.4.3 12:14 PM (59.28.xxx.222)

    임신하고 입덧 쫌 하니 몸무게 변화는 없더라구요... 아마도 엄마가 체격이 좀 있어서
    울 아가가 엄마 체중 조절 해줬나봐요
    엊그제 검진가니 임신전보다 1킬로 쪘더라구요.
    이제부터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살 마니 안 찌게
    마르신 분들은 쫌 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초기에 찌신 분들은 중기때 마니 안찐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40 클린징 뭐 쓰세요? 15 . 2008/04/02 1,469
380039 계란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면? 16 저도 계란... 2008/04/02 2,243
380038 아기가 키가 작아요... 4 키*아이 2008/04/02 736
380037 급질 > 양조간장 vs 진간장 3 .. 2008/04/02 948
380036 공부하기힘드네요 3 fry 2008/04/02 478
380035 6세 여아가 읽을책 3 추천부탁해요.. 2008/04/02 319
380034 하루 종일 배가 고파요 3 사탕별 2008/04/02 627
380033 저 ...또 김칫국 마셨네요..ㅠ.ㅠ 4 슬퍼요 2008/04/02 1,401
380032 홍합이거 맛이 간거에요?? 4 요마 2008/04/02 639
380031 휴!~ 로또보다 더 좋더라... 4 건강이 &#.. 2008/04/02 1,051
380030 논슬립헹거 자국 안남을까요? 2 바지걸려구요.. 2008/04/02 593
380029 순간온수기 쓸만한가요? 3 온수기 2008/04/02 583
380028 주말에 춘천 가는데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4 춘천가요 2008/04/02 551
380027 여기 커피집있음 잘되겠다 싶은곳 있으세요?? 5 ... 2008/04/02 1,130
380026 종갓집 김치-중국산 6 김치 2008/04/02 2,431
380025 그냥 좀 쉬고 싶은데..이제 뭐할건데.. 3 아쉬운 맘... 2008/04/02 941
380024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없으세요? 2 ... 2008/04/02 586
380023 비타민의 유통기한 2 비타 2008/04/02 428
380022 정형외과 좀 알려 주세요 정형외과 2008/04/02 282
380021 코치가방...은근 중독이네요.... 14 코치 2008/04/02 6,470
380020 제주도에서 택배보내면 어디지역을 거쳐서 오나요? 1 .. 2008/04/02 295
380019 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뭘 권해주면 좋을까요? 11 목소리 2008/04/02 1,780
380018 아들놈 짝꿍이 삐져있어서.........^^; 2 방법 2008/04/02 520
380017 시력나쁜 것도 자리배정시 배려해주시나요? 6 초등1 2008/04/02 518
380016 스카이프 알려주세요(아무리봐도 몰라서) 2 국제전화 ㅜ.. 2008/04/02 376
380015 대전분들~~ 편두통이 심한데 신경과 추천좀 부탁해요~~ 1 두통 2008/04/02 496
380014 초등 전체 총무는 뭘 하나요? 2 어리 2008/04/02 445
380013 [펌] 한총리, "해외봉사자 병역혜택 검토" 8 아들둔맘 2008/04/02 567
380012 나무 받아왔어요.. 1 삼순이 2008/04/02 485
380011 이슬인지 하혈인지 모르겠어요!!!!!!!!! 8 급질문!!!.. 2008/04/02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