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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이별 눈치 챈 어미소의 눈물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8-04-01 14:53:26
자기가 낳은 새끼가 곁을 떠난다는 걸 아는지...
어미 소가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네요.

저 큰 눈에 눈물이 흐르는 걸 보니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함부로 대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엄마들은 다 같은 거겠죠.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75482
IP : 220.76.xxx.1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1 2:53 PM (220.76.xxx.169)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75482

  • 2. 제가
    '08.4.1 2:57 PM (220.75.xxx.166)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어린새끼들은 엄마품에 있어야해요.

  • 3. 정말
    '08.4.1 3:02 PM (211.178.xxx.69)

    코끝이 찡~ 합니다. 나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

  • 4. 에휴
    '08.4.1 3:06 PM (58.146.xxx.245)

    그래도 주인이 고맙네요..

  • 5. 울먹
    '08.4.1 3:20 PM (61.79.xxx.79)

    저도 울었네요
    참....
    착한 주인이네요

  • 6. ..
    '08.4.1 3:35 PM (218.209.xxx.52)

    정말 너무 슬퍼요..

  • 7. 정말
    '08.4.1 4:02 PM (121.146.xxx.155)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시골에서 소를 키웠는데 송아지 파는날은 온식구가 우울 합니다
    며칠동안 저녁무렵만 되면 울어대는 어미소를 보노라면 식구하나가 이별한 그 허전함은 말할수 없지요.그렇지만 시골에서 큰돈을 만질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보니 그일이 되풀이되고 ,

  • 8. 에고
    '08.4.1 4:18 PM (121.159.xxx.168)

    정말 눈물나요...
    주인이 고맙네요...

  • 9. 주인
    '08.4.1 4:36 PM (222.98.xxx.131)

    담배 피우면서 고민하네요..
    그런데 정말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우는 모습이 맘 아파요.

  • 10. 송아지랑
    '08.4.1 4:38 PM (125.187.xxx.55)

    떨어질 때만 우는건 아니죠..
    도살장에 끌려갈때 보셨나요? 진짜 불쌍한건 바로 그때 입니다..ㅠㅠ

  • 11. 소는
    '08.4.1 6:26 PM (59.31.xxx.107)

    영물입니다
    어머니들 꿈에 소가 조상을 대신하여 나타나기도 하지요

    저 어릴때 봄에 밭을 갈러 가는날
    평소에 여물 잘먹던 놈들이 여물을 듬뿍 주면
    일하러 가야하는거 눈치채고 가기 싫어서 여물을 먹질 않는거예요...
    아버지께서 막 야단치며 소머리를 여물통에 내리면서 먹이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소가 남녀차별도 확실하게 한답니다
    남자가 몰때는 가만히 있고 할머니나 엄마가 몰면 말을 안들어요
    여자가 약하다는걸 알고 우습게 여기는거지요
    소 한마리만 그랬던게 아니고
    바뀌는 소들마다 다 그러더이다...

  • 12. 저도
    '08.4.1 6:32 PM (123.214.xxx.143)

    눈물 그렁그렁 하다가.. 울었네요...

  • 13. ..
    '08.4.1 7:03 PM (211.187.xxx.153)

    ㅠㅠ

  • 14. 아이고
    '08.4.2 10:13 PM (121.88.xxx.149)

    제가 울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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