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지역구 화정에 사시는 분들께- 곰스쿨의 이범 선생이 온답니다.

[심바람]

화요일부터 이범 선생의 지지 연설이 화정 내 근린공원 등에서 있다고 합니다.

화요일 11시 롯데마트 앞 공원에서 시작되는데

주로 공교육 문제와 공부에 관한 내용들을 이야기 할 예정이랍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 꼭 가보시고 어떤 이야기 했는지 알려주세요.

우리 마을에도 올거라고 하니 그때 가보려고 합니다.

덕양갑 후보로 한나라당에선 박근혜의 오른팔 격인 손범규 후보가 나왔는데 심 후보 지지율이 아직 손후보를 넘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이 심 의원을 보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하기도 하고 민주노동당도 진보신당도 처음 들어본다며 그런당이 있냐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심상정 의원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

[저도]

심상정의원 팬이예요.^^
저번 대선때 권영길 후보 대신에 차라리 심상정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전 문국현 후보나 심상정 후보 선거운동은 자진해서 하고 싶으네요. 지금 제가 하는 일만 아니면...^^

[심상정의원은]

정말 베스트에 꼽힐 정도로 괜찮은 후보인데 노회찬이나 문국현 후보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너무 안타까워요.
꼭 당선되었으면 하는 분인데요.

[궁금해서]

저는 화정 옆 행신동에 사는 주민인데요...이거 투표하려고 이사갈 수도 없구..ㅠㅠ
화정이 좋아지면 행신동두 같이 무슨 영향을 받을까요? 참...아쉽네요. 아유...부럽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심상정의원, 꼭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

심상정의원 너무 좋아합니다.
일면식도 없다는 이범씨가 그 분 정책 보고 지지유세까지 나선 것이잖아요.
문소리씨도 그렇고요.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저 그 지역에 삽니다.
작년 말에 심상정 의원 의정보고서 우편으로 온 것을 보고 참 미더운 분이구나 싶더라고요.
이번에 누굴 찍을까 좀 고민했었는데 이 글 보고 심의원으로 결정했습니다.

[**]

저는 심상정은 모르는데 이범은 안다는..
이범이 추천할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겠죠.

이범도 저번 대통령 찬조 연설때 처음 알았지만..

그런데 심상정 의원 무슨당이죠?

[오래된 미래]

심상정 의원은 기호 13번 [진보신당]입니다.
심상정 의원 2007년 의정활동 1위 했었습니다. 정말 일잘하는 사람이예요.
이런 사람들이 한나라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요.

한나라당 손범규후보는 남편 사법연수원동기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같은 반이었고 나이가 같아서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하더군요.
권력과 돈...뭐...기름진^^ 이미지더군요.

암튼 심상정 후보가 다시 국회에 입성하길 바랍니다^^

[저도]

후보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딱 찍을 수 있는 사람이 후보로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나라당 되는거 싫어서 찍는다~ 이런거 말구요.

[..]

정당을 진보신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심상정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정말 개탄스러울것 같아요
그 지역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정말 현면하게 생각하시길 빕니다

[화정주민..]

걱정마세요^^
우리 동네 여론 아주 좋아요...

[화정주민..]

그리고 기호는 6번입니다..
제가 작정하고 외웠거든요..

[오래된 미래]

화정주민..님, 맞아요.
심상정 후보는 기호 6번. 진보신당은 기호 13번.
아직 30대 후반인 저도 외우기 힘든데, 연세 있으신 분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 ㅜ_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저 심상정씨 남편분한테 직접 홍보물 받았어오 ^^;
띠하나 두르시고 아무도 대동안하고 혼자서
걸어다니시면서 홍보물 전달하시더라구요
선한웃음으로 남편이라며 공손히 인사하시더군요
잘됐으면...

[지민맘]

화정동에 사는 아기 엄마예요. 지금 지지율 격차가 많이 줄었다는군요. 화정동에서 더 지지율이 높아져야 한대요. 저는 자원봉사중이구요. 이범 강연.. 많이 홍보해주시고..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

운하고 보험 민영화고 앞에 나서서 믿음직스럽게 싸워줄 분이 필요합니다.
심의원에겐 그런 총대를 매게 하려니 좀 미안하긴 하지만
거수기나 되어줄 사람들, 어차피 한통속일 사람들 우리에겐 필요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줄 것인지..
제발 화정에 사시는 분들, 판단 제대로 하시기 빕니다.
더불어 아무것도 모르고 한 표 던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좀 누가 말려주세요
그러다 병원도 못가보고 돌아가시는 일 생겨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