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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상황이 이렇다면 아이를 보내시겠는지요?

문의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8-03-29 05:38:45

덧글 달아주신 소중한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친정엄마또한 마음이 계속 편치가 않아서,
그곳에 안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일부금액 돌려받았고요.
진심어린 충고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자세한 어린이집 상황 내용에..
혹시나하여 원글 삭제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진심으로 행복할수있는곳..
찾도록 할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IP : 125.132.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9 6:01 AM (211.178.xxx.155)

    주위에 평이 좋은 다른 어린이집 알아보세요.
    아직 어리니까 가급적 또래 아이들이 많은 가정어린이집이요.
    세돌 전까지는 아무래도 가정어린이집,거기다 영아전문이 좋아요.
    문화센터 가시면 끽해야 1시간인데,그 동안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문화센터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아님 같이 수업해야 하는데,친정어머니 힘드세요.

    저도 2돌 지나고 보내기 시작했는데,아무래도 감기는 세돌 전까지는 달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는 저도 이런 저런 걸리는 점이 있어서(친구에게 자꾸 물어뜯기는 일)공립어린이집이었는데 옮겼거든요.이사 때문에도 그랬지만 그 후 여러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한 부분도 있었던 거 같기고 하고,
    그렇지만 제가 아이 보내고 마음이 편해야 제 일도 안심하고 하고,아이도 믿고 맡길 수도 있고 그런 거 같아요.

  • 2. .......
    '08.3.29 6:07 AM (122.36.xxx.216)

    아주 형편없는 어린이집으로 보입니다.
    아이들 교육은 제외고, 돈만 밝히는 .....
    엄마가 힘들더라도 다른 구립어린이집에 대기로 많이 올려두세요.
    맞벌이 엄마 아이들에게 더 기회가 자주 올아옵니다.
    만 24개월이면 세살인데(저희 아이도 세살)... 구립의 경우엔 특별수업 전혀없고요.
    있어도 과목당 5천원을 넘지 않습니다.(저희 동네의 경우)
    그리고 그 어린이집의 경우 원비를 깡아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국가에서 보육료 지원받고 간식비까지 지원받으니 얼씨구나 좋다 환영하겠지요.
    저라면 그런 어린이집이에 보내지 않겠습니다.
    힘드시고 어렵게 결정하셨겠지만, 아주 형편없는 곳에 사슴같은 내 아기를 맡기지 마시어요.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두루두루 보낸 경험이 있는 주부 14년차였습니다.

  • 3. ...
    '08.3.29 7:33 AM (218.209.xxx.159)

    주위에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멀어도 차량운행하면 문제 없을 것 같구요.

  • 4. ..
    '08.3.29 9:29 AM (116.120.xxx.215)

    거긴 안보내는게 날것같네요
    직장 다니느라 바쁘시겠지만 좀더 알아보세요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 맘마음에 쏙드는 그런곳 반드시 있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맘에 걸리는곳은 보내지마세요

  • 5. 저도
    '08.3.29 9:46 AM (116.122.xxx.195)

    또래아들을 둔 맘인데요..
    장점이라 할수도 없는 것들만 장점이고 단점이라 하기엔 넘 악조건들이 많네요..
    없는거 같아도 많이 찾아보심 더 좋은곳 분명 있어요..
    큰애 세곳의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고 둘째도 지금 보내는 저로써는 정말 맘에 안드는 어린이집이네요...
    돈만 밝히는곳 말고 애들 잘 돌보는곳으로 다시 알아보세요~~

  • 6.
    '08.3.29 9:52 AM (123.224.xxx.176)

    저곳이 어떻게 인증받은 곳중에 하나인지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이 하나인 것도 아니고...그곳을 고집하실 이유는 없네요.
    어른 편하자고 아무데나 보낼 순 없지요..

  • 7. 부부가 운영하는
    '08.3.29 10:55 AM (210.115.xxx.210)

    곳은 절대 보내지 말라더군요..어린이집 원장님이..ㅋㅋ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곳이기때문에 아이들이 모두 돈으로 보인데요.
    특히 남편이 운전하고 여자가 원장인곳은..
    님 딱 감이 오지 않아요??
    저라면 안보내요...
    원아의 80%가 콧물이 줄줄흐른다면 요즘같은 환절기에 난방이 안이루어진다는거죠...
    공기가 따듯해야 콧물이 멈추는데... 혹시 거기 난방이 전기판넬로 이뤄지는곳인가 보세요..
    집에선 전자파등등의 이유로 전기 장판도 안켜는데 그 전기판넬 틀면 너무 뜨겁고 끄면 금방 식어버리니니 기온차가 커서 콧물 안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너무 열악해요 그곳....
    애들이 어둡다는건 그만큼 자유도 없고 윽박지름을 당한다는거죠..
    아무리 영세한 부모밑에 자라도 어린이집이 자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면 아이들은 원에 왔을때만이라도 행복한 미소를 보이죠..아이니깐..
    어둡다는건 그곳이 행복하지 않다는 증거에요..

  • 8. 윗분..
    '08.3.29 12:22 PM (124.5.xxx.20)

    그 어린이집 원장님이 어떻게 운영하시는 지는 몰라도 잘못된 정보는 알려주시지 않는게 옳다고 봅니다.우리 동네는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 더 정감있게 잘 돌봐주기때문에 인지도가 높습니다.월급받는 기사분은 자기 어린이집이 아니기때문에 주인의식이 없어서 아이들앞에서 담배냄새도 풍기고 거칠기도 하구요.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언론에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너무 자극적으로 방송을 내보내는걸 보면서 참 안타깝더라구요. 제 친구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보통 사람들보다는 자세히 알고있는데 국공립이 아니면 일반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인건비 지원도 없고 흔히들 생각하시는 지원금 별로 없더라구요. 말도 안되게 특기수업을 많이 넣거나 비싸게 받는건 정말 안되지만 카더라통신으로
    정확하기 않은 것들을 함부로 얘기하는건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주는곳들도 많잖아요.
    그런데 인증제 통과한 곳이라고 다 좋은곳은 아니랍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시설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나는 곳이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들의 분위기와 아이들의 느낌.. 말씀하신 것처럼 즐거워하는 아이들이요..
    저도 많은 고민끝에 지금의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시설은 작지만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곳이라 마음이 편하거든요.
    인증제 통과한곳이 아니더라도 많이 다녀보세요.
    인증제라는게 한번 하면 교사들이 모두 바뀌는 곳이 많을만큼 현실과 동떨어져서 있어서 (불필요한 서류가 너무 많고 잠시 보이기 위한게 많더라구요)신청안한 원도 많다더라구요.
    엄마가 마음편하게 보낼수 있는곳에 아이가 다녔으면 좋겠어요.
    이상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교사생활을 오래 해본 어린이집에 관심많은 아줌마였습니다.

  • 9. 글쎄..
    '08.3.29 7:16 PM (122.34.xxx.27)

    저라면 그 돈 내고 안 보내겠습니다.(보육교사 출신입니다.)
    엄마와 함꼐라면 아이들은 왠만큼 적응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사라진 다음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특히 감기 같은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 아이들에겐 거의 필수로 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 잘하는 곳이라도 해도 단체 생활 하는 곳이니 면역력 약한 아이들은 1년에 12달 걸린다고 보셔야하는데 원글님 쓰신글로만 봐도 사정이 썩 좋아보이는 곳이 아니네요.
    게다가 비싸기까지!! 임시방편이라곤 하지만.. 비츄입니다..
    사정이 급하시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살펴보세요.
    아이들에겐 어린 시절의 작은 기억 하나도 크게 상처 될 수 있답니다..

  • 10. 윤미맘
    '08.3.30 4:50 PM (61.83.xxx.126)

    아이가 좋아하는 곳이나 편안한데나
    아이의 수준에맜는곳 이좋아요.
    아이가 싫어하고 가기 싫어하면 다른데 알아보세요.
    아니면 성격 나뻐지고 버릇없어져요.

  • 11. 부부운영
    '08.3.30 5:00 PM (210.205.xxx.18)

    실제로 부부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수익이 목적이죠
    어디 돈나올곳이 없잖아요.
    특히 원장이 남편이 아닌 부인인경우...남편이 셔터맨인경우 아주 심하죠..
    제가 그런곳에 보내봤어요 제 아이를... 음식도 형편없고, 일주일이 멀다하고 아이가 아팠죠 음식때문에...
    그리고 원장 자신도 자기아이는 영아 전담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우리 아이 23개월인데 받아주더군요.. 그때 전 어린이집 처음 보내느거라 정보가 없었죠.. 영아전담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원에 방문할때마다 아이들 얼굴 무척 어두웠고요, 낯선사람에게 인사 절대 없었죠
    지금 바꾼 어린이집 처음 방문하니 낯선 우리부부에게 아이들이 달려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무슨반 누구에요 하며 너무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 아이들이 행복해보여서 바꿨답니다.
    넉넉한 형편에 사회사업겸해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랑만으로 원이 운영되나요??
    대체로 부부가 함께 하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주변에서 어떤 어리집으로 할까 고민하니
    어린이집을 운영해보신 원장님 출신의 지인의 딱 2가지 기준을 알려줍디다.
    1. 부부가 운영하는곳은 절대 가지 말것
    2. 방문했을때 아이들의 표정이 절대적으로 밝고, 낯선이에게도 인사를 하거나 호기심을 보이는곳으로 할것.

    다른 기준은 몰라도 그 2가지 기준으로 지금 원을 택했는데 너무 탁월선택이었어요
    식단도 신선한것으로 써서 음식으로 탈이 난경우 없었고,
    차량도 10분이상 아동이 타지 않도록 배려해주셨고
    원의 청소상태도 늘 깨끗했고..

    원글님도 저처럼 원을 처음 보내실때 기준이 없으신것 같아서 경험들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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