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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사실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08-03-22 00:04:27
싸이녀..홈피 보고..
부러움을 느낍니다.

애둘 키우며..아둥바둥..맞벌이에..
그럼에도 명품하나 걸치지못하는 나...

내가 키가 좀만 컸더라도..
하는 어이없는 생각이^^

죄송합니다. 저 미쳤죠?

IP : 123.212.xxx.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3.22 12:05 AM (121.151.xxx.251)

    그럴수도 있죠!!~~ㅋㅋ
    그리고 안미치셨습니당...

  • 2. ...
    '08.3.22 12:13 AM (122.32.xxx.79)

    그냥 저는 돈이고 뭣이고 다 안부럽고..
    애 낳고서도 그 몸매가 젤 부러워요...
    화이트 데이라고 똥가방 천만원치 사주는 남편도 안부럽고..
    타워 펠리스 사는것도 안 부럽고...
    마흐바흐인지 뭔지 그거 끌고 다닌것도 안부럽고..

    오로지..
    애 낳고도 건드리면 부러질것 같은 그 몸매 하나는 부럽다는...

    이상 애 낳고 88된 애 엄마였습니다..

  • 3. --
    '08.3.22 12:18 AM (125.60.xxx.143)

    이러지 않으면 저런 고민을 안고 살아야하는 세상이니(저포함)
    전 그 나이에 그런 씀씀이를 할 수 있다는게 참 부럽긴 합니다.
    돈이라도 마음껏 쓸 수 있다는게 .참..

  • 4. 어라
    '08.3.22 12:24 AM (211.202.xxx.169)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누굴 말하는 거죠?
    한 번 보고 싶네요.

  • 5. ㅋㅋㅋ
    '08.3.22 12:30 AM (116.120.xxx.130)

    어차피 그런 스타일 사람들은 무슨 수를 스든 입고 싶은 옷
    들고싶은 가방에 목슴걸며 사는 거로 태어났으니
    일단 그녀는 소원성취한거지요 .
    물질의 노예든 뭐든 그녀 스스로는 행복할것 같아요
    그 돈줄만 마르지 않으면 평생 행복할것 같은데요
    어차피 저랑은 처음 태어날대부터 체형부터가달라서 서로 길이 다른듯해
    부럽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 6. 순간적으론
    '08.3.22 1:03 AM (218.38.xxx.183)

    부러울 수 있습니다.
    이쁜 자식 둘 있어도 순간적으론 무자식 상팔자라고 부러워 할 수 있듯이요.
    근데 다른 사람이 보기엔요. 특히 기~~일게 보자면요.
    님이 더 아름답습니다.

    애 둘 키우며 아둥바둥 오늘도 땀 흘린 키 작은 한 여자가
    술집여자였다던 남의 첩보다는 백만배 부럽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님과 그녀의 삶 중 하나를 골라 저보고 대신 살라고 한다면
    가차없이 님의 삶을 택할 겁니다.

    몸에만 명품 두르면 뭐합니까.
    사람이 하품인데.

    어쩌면 그녀, 불쌍한 여자일지도 모릅니다.
    님처럼 평범한 삶을 살기엔 너무 그녀의 현실이 피폐했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더욱 남에게 보여주며 자신을 노출시키지 못해 안달인지도 모르죠.

  • 7. 사진보니
    '08.3.22 1:10 AM (61.74.xxx.135)

    아무래도 자기 광고하는거 같아요. 친구 쇼핑몰 광고하구요.
    사진도 찍는게 제품 보이게 찍구.. 전체공개 사진도 많은 것이 사람들한테 관심 끌어서 뭐 할꺼 같아요.

    얼굴은 이쁜데 몸은 넘 말라서 볼륨이 없네요. 키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데요.
    맨날 가는 곳이 백화점 명품관, 강남 그냥 그런 까페 음식점인데
    사실 그냥 다 광고하는거 같구, 자기의 불우한 시절을 보상받으려는 듯해요.

  • 8. ...
    '08.3.22 1:23 AM (211.104.xxx.84)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라고, 본인이 추구하는 어떤 자아실현이나 목표가 있었다면 저런 삶을 살았을까요?
    행복한 가정을 선택해서 태어나는 건 아니지만, 각자 태어난 후의 삶은 스스로 선택해서 만들어가는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남이 번 돈을 쉽게 펑펑 쓰는 게 삶의 이유라면 뭐 행복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 노력으로 힘들지만 돈도 벌고 꿈도 이뤄가는 게 소박해도 기쁘거든요.
    세상을 좀 더 배워가는 것도 씁쓸한 면 있지만 재미있고요.
    그냥 저는 딱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받은 선물이나 물질적인 상징들을 사진 찍어 올리는 수고를 해가며 자신이 행복하다고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모습.
    홈피 하나가 그 사람 전부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그 사람이 보여주고픈 자신의 모습은 충분히 보여주죠.
    사람마다 삶의 가치는 다르니 평생 그것을 행복으로 알고 살 수도 있겠지요. 그게 본인에겐 다행이겠지요.
    그냥 세상사는 관점이 너무 다른 저로서는 딱하단 생각밖엔 안 들더군요.
    절대 제 삶과는 바꾸고 싶지 않아요.

  • 9. 전...
    '08.3.22 3:30 AM (212.198.xxx.205)

    얼마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ㅋ
    싸이녀들 사진보고..바로 충격받고 컴퓨터 대문사진에 걸어놨어요..
    요새 다들 이렇게 날씬한가요??ㅡㅡ
    외국에 있으니까... 사람들 똥배보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져서..
    음... 생각해보니까..똥배가리는 게 부자연스러운건데..ㅋㅋ
    이공... 이러니 제가 다이어트를 못하죠...

  • 10. 부럽
    '08.3.22 5:00 AM (218.186.xxx.9)

    돈 많은거.. 그런건 다 둘째치고 외모와 부지런함, 감각이 부럽더군요.저렇게 꾸미고 다니려면 무지 부지런해야 하는데.
    전 옷 색깔 하나도 맞춰 입을줄 모르거든요. 게으르구요.
    집에서 애 둘에 후줄근한 박스티에 고무줄 반바지 입고 밥풀 묻혀가며 설겆이 하다보니 제가 너무 한심해 보였어요. 떡진 머리에...
    나도 싸이녀 발끝이라도 따라 가려면 부지런해야 하는데..

  • 11. 실제로
    '08.3.22 9:16 AM (221.140.xxx.79)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술집여자 아니면서도 저렇게 사는 사람 많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그렇게 사는거 부럽죠. 이쁘고.. 날씬하고 돈도 많고...
    근데 그 멜빵바지 같은건 좀 아닌거 같았어요. 어깨가 너무 좁아보임..
    내 친구라면 그바지를 왜 색깔별로 사냐고 말했을거 같은데..

  • 12. .....
    '08.3.22 9:51 AM (220.117.xxx.165)

    보이는것만 보셔서 그래요..

  • 13. 누군지
    '08.3.22 9:58 AM (61.104.xxx.178)

    싸이녀가 누구인가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14. 이왕
    '08.3.22 10:02 AM (121.146.xxx.104)

    겉부분만 보시고 부럽다하시니 말인데요
    그 남편분이란 사람 검색해서 함보세요 금은행 ㅋㅋ
    그래도 부러우신가
    돈아니였으면 커버안되는 그런,,,,,

  • 15. 제가
    '08.3.22 10:09 AM (123.109.xxx.42)

    예전에 백화점 모 화장품 vip 고객 바자회(그 vip라는게 얼핏 듣기론 일정기간동안 600이상 쓴 사람이라던가..)에 가본적이 있었어요. 제가 그런건 아니고 친구 따라 간가죠.

    강남의 모 호텔에서 열렸는데...전 거기 가서도 정말 자극 제대로 받았었어요..

    양손에 유치원생같은 아이 둘이나 붙잡고 있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말이 아줌마지 왠만한 연예인보다 얼굴작고 세련되고 날씬하고...연세 지긋한 분들도 많았는데 다들 얼굴 팽팽하고 비싸보이는 옷 가방 들고...그런데 사람들은 나이든 분들 성형하는거 싼티 난다 하던데 거기 온 할머니(?)들은 성형한거 눈에 보이는데도 싼티 절대 안나 보이더라구요..속은 모르겠지만 겉모습은 우아해 보였어요..뚱뚱한 사람 하나 없고.

    연예인 기다리는 리포터, 아나운서, 방송국 관계자들도 많았는데 하다못해 남자스텝들도 대충 청바지 티 입었는데도 멋을 낼 줄 알더라구요...리포터들도 실제 보니 확실히 보통 길에서 보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계속 오는 연예인들 보느라 두눈이 휘둥그레하고 서빙하는 언니들이 사람들 틈으로 다니면서 음료수 권하는것도 어색하게 받아먹고 하는데, 거기 온 사람들은 모든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예요..다들 뭐하는집 사모님들인가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전 거기서 연예인보다 더 이쁜 아줌마 할머니들이 정말 많구나 느꼈어요..연예인들도 또 실제보니 틀렸어요..방송보다 얼굴도 훨씬 팽팽하고 이뻤어요..

    저도 머리도 하고 나름 신경썼는데..거기가니 완전 뚱녀에 시골아낙..챙피해서 혼났어요..

    여튼 저런 세상도 있구나 싶었고 나도 좀 가꿔야지 하는데 운동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 16. 그리고
    '08.3.22 10:16 AM (123.109.xxx.42)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던 언니들이 바자회에도 와서 판매하는거 같던데 백화점에서 살때보다 백만배는 공손하고 친철한거 보고 돈이 많아서 나쁠건 없구나 생각했어요...속으로야 뭐라 생각하든 겉으로는 너무 친절하니 기분 좋던데요..

  • 17. 김수열
    '08.3.22 11:07 AM (59.24.xxx.114)

    몇 년전, 동생과 각자의 아이들 데리고 신라호텔수영장에 놀러갔습니다.
    동생이 거기 회원이라 저는 덤으로 따라간거였고, 그나마도 우리에게는 엄청난 호사였지요.
    더운 여름날 애들데리고 집에서 씨름 안해도 되고 점심 해결하고(물론 엄청난 출혈이 있었지만)나름 선탠도 즐기시고...
    그런데 거기 있던 아이들 중 상당수가 엄마랑 노는게 아니라 할머니(baby sitter)와 놀드라구요.
    그 엄마들은 자기들끼리 예쁜 수영목입고 2층 데크에서 쉬고...
    그거 보면서 동생이랑 한 얘기..."그들만의 리그가 있고 자본주의 사회니까 그거 인정해주자. 근데 나쁜짓해서 번거만 아니면 좋겠다..."

  • 18. 보고싶다
    '08.3.22 11:20 AM (220.89.xxx.224)

    나도 싸이녀 보고 싶은데...어디에 가면 볼수 있나요?????

    82에 오면 왜 이렇게 호기심이 많아지는지..........아시눈분 알려주세요...

    어디가면 볼수 있는지요.............

  • 19. 그런데
    '08.3.22 12:25 PM (125.134.xxx.189)

    그 싸이녀는 요즘 여기 82쿡에서 자기 문제로 좀 글이 자주 올라온다는 걸
    알고나 있을까요....?

  • 20. 궁금
    '08.3.22 4:48 PM (121.189.xxx.70)

    그런데 그 싸이녀...
    정말 첩 맞나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어찌 그리들 잘 아시는지...
    글구 다 나쁜x로 몰고가는데 어느 정도 사실인지...
    모두들 우~ 하고 마녀사냥하듯이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찌 살던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사진 몇장보고 비난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더라구요..

  • 21. ...
    '08.3.22 5:27 PM (121.140.xxx.151)

    그런데 저는요,
    돈 많은 남자 잡아 팔자 고친 여인네들은 안 부러워요.

    원래 부자집에 태어나 공주처럼 곱게 교육 잘 받고 자라,
    성격 좋고, 품위도 갖춘 여인네가 진정 부러워요.
    재벌이나 정치가 집안은 빼구요.

    돈은 노력해서 스스로도 벌 수 있지만,
    배경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나고 자란 환경은 어떤 식으로든 사람을 평생 따라다니더군요.

  • 22. 저도..
    '08.3.22 7:04 PM (84.186.xxx.196)

    ...윗님과 공감합니다.
    돈이 있든 없든간에 부모를 잘 만나야된다는것...
    어느정도 부모의 울타리가 적용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릴적부터 그걸 많이 보고 자란 전...그런것들이 많이 부러웠어요.
    곱게 자라...하고싶은 공부 하고..결혼도 무난하게 잘가...
    그런 물처럼 흘러가는것들이 참 부러웠지요.

    어릴적 나름 부촌에서 살았는데(저흰 완전 평범) 저희집 주변에
    그림같은 집들이 많았어요.(그당시엔)
    제가 한사교해서 두루두루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는데..다들
    겉으로 봐서는 전혀 몰랐다가 친구네 집에 가서 놀라곤했지요.
    다들 내놓아라하는 집안에...분위기에...부모님의 여유로움!!!
    겸손하기까지..그래서 기죽지않고 씩씩하게 잘 놀러다녔나봐요.

    그렇게 자란 친구들...결혼도 무난하게(물론 비슷하게 선을 봐서)
    좋은 집안에 가고..그 배경이 쭉 이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는데요.
    시골에서 많은 아이들 데리고 상경해서 집 한칸에 사는 집이었는데
    부모님이 학구열은 대단하셔서 그좁은 공간에 책들이 가득!!!
    갈때마다 웃음 가득가득!!! 그때 느꼈던 훈훈하고 정겨움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갑자기 그친구의 부모님이 그립네요. 요즘 그친구를 찾고있어요.ㅎㅎ

  • 23. ..
    '08.3.22 9:55 PM (211.222.xxx.41)

    첨에 그냥 님들 댓글보고..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슬슬 궁금해지네요..
    싸이 주소 좀 알려시면 안되나요?
    넘 뒷북치나.. 냠..

  • 24. 힌트2
    '08.3.23 8:34 AM (78.180.xxx.246)

    우정love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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