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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쇠미역 사신분들, 다 데치셨어요?

노동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8-03-21 21:53:31
받아보니 허거덩~~ 5키로가 이렇게나 많은줄은...
고 3 책가방 빵빵한것만한 보따리가 나오지 뭐에요...
데쳐도 데쳐도 끝이없고..
다행히 끓는불에 넣으면 금방 초록색으로 데쳐지긴했지만,
그거 물빼고 쌈싸먹을 두꺼운 윗부분과 무쳐먹을 아랫부분 나누어 썰고 각각 비닐에 넣어 저장하고..

죽는줄 알았어요...ㅠ_ㅠ
딸래미 티브이 틀어주고 한시간은 넘게 손질한것 같아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ㅜ_ㅜ
IP : 222.98.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원
    '08.3.21 10:00 PM (220.72.xxx.198)

    동네서 천원어치만 사도 처치곤란한데...

  • 2. 저두
    '08.3.21 10:17 PM (61.99.xxx.139)

    5키로 양 가늠 못해서 덜컥 구입했죠. 두식구 살림에 ㅋㅋㅋ
    어휴~~~~ 집에서 젤 큰 솥으로도 몇번을 데쳤는지^^::;;;
    데치고 씻고, 잘라서 분량으로 담아 냉동실로..
    완전 노가다 했슴돠. ㅋㅋ
    이제 막 끝냈어요. (근데 미역은 꼬들꼬들 맛나네요 ㅋㅋ)

  • 3. ..
    '08.3.21 10:19 PM (203.223.xxx.48)

    그냥 뜨건물이 담궈서 푸른색으로 변색될 정도로만 데치면 되는거 맞지요?
    익히겠단 생각으로 푸욱 데치는거 아닌거 맞지요?
    ^^;;;;
    꼭 알려주세요 플리즈~

  • 4. ^^
    '08.3.21 10:26 PM (211.59.xxx.8)

    예, 그냥 푸른색으로 변하면 되는거에요. ^^

  • 5. ..
    '08.3.21 10:40 PM (203.223.xxx.48)

    감사합니다^^; 부끄부끄;;;

  • 6. 김명진
    '08.3.21 11:36 PM (203.171.xxx.168)

    흐흐흐 방금 친정서 다 데쳤어여. 친정 부엌이 식당부엌이라...지금은 식당안해도 물질 할때 좋습니다. 여튼 엄마도 세봉지 얼려 드리고 저희도 세봉지 얼리고 남은 것은 지인들 몫으로 나누었습니다. 맛있어요.

  • 7. 저는
    '08.3.22 1:50 AM (222.117.xxx.137)

    아예 회사 식당가서 나눳어요.. 우리먹을꺼랑 식당아줌마 드실것만 데치고..나머지는 두군데 드릴려구 따로 담았는데..양이 엄청나더라구요.. 데친거 바로 초장 찍어서 먹었는데 얼마나 쫄깃하고 맛나던지..데쳤음에도 엄청 싱싱하더라구요 ^^

  • 8. 저두
    '08.3.22 1:25 PM (121.88.xxx.149)

    작년에 사서 얼려 놓은 거 아직도 냉동실에 많이 남아 있어요.
    그분한테 살 때 같이 산 마른 미역은 참으로 맛있던데..쇠미역은 양이 너무 많아요.

  • 9. 태화맘
    '08.3.22 1:25 PM (220.80.xxx.14)

    데치시느라고 고생하셨네요. ㅠㅠㅠ

    판매글에도꽤 많은 양이라고 데치실려면 번거로우실거라 말씀도 드렸구요..
    그래도 괜시리 죄송합니다.

    제가 데쳐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상할 우려때문에 쉽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사드시는 미역하고는 아마 좀 다를겁니다.
    내 물건이라서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고

    현재 판매되고있는 미역은 부산 빼고는 거의 저의동네에서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중 판매되는 미역과는 싱싱함이 비교가 안될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마트나 재래시장 미역과는 다르다는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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