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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 다녀왔는데.. 착찹하네요.

죄인 직장엄마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08-03-21 16:38:20
작년 1학년때는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아이가 참 행복해하고,
저도 아무런 걱정없이 아이를 보낼수 있었는데,
작년 선생님은 역시나 평균이상이셨나보네요..
작년 학부모총회때 담임 선생님은 먼저 본인 소개를 하시고,
엄마들 소개를 돌아가며 시키셨고,
한해동안 반의 교육목표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도 하셨습니다..

작년의 모임을 기억하며,
직장에 다니느라, 오늘이 담임 선생님께 인사드릴 기회라 생각하고 어렵게 외출하여 참석했었습니다.
제가 약속된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을때,
담임 선생님은 교탁앞에 앉은 엄마와 수다중이셨고,
제가 목례를 했음에도 못보셨는지 누구엄마인지 묻지도 않으셨구요,
학교에 자주 오는듯한 몇몇 엄마외엔 관심을 안가지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은 자모회장 선출에만 관심이 있고,
그냥 다들 바쁠텐데 빨리 회장뽑고 가라는 얘기만 자꾸 하시고,
오늘 모임을 위한 화제도 전혀 준비하지 않으신듯하고,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 듯한 잡다한 얘기들을 쭉 하시면서 30여분이 흘렀습니다.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라 해서 몇마디 대답하고 끝내시네요.
인사라도 하고 가야할것 같아서 계속 기다리다가
엄마들이 일어날때 교단으로 나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OO 엄마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탓에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OO 생활 어떻게 하나요? 하고 여쭈었더니..."
그냥 생활잘해요, 바쁘실텐데 어떻게 오셨어요?
하고 단답식으로 얘기하시는데... 느낌이
임원도 맡지 못할거면서 왜 왔냐는 분위기였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다른 엄마들도 있고 해서, 그냥 인사를 드리고 직장으로 돌아오면서...
마음이 참 안좋네요..

그동안 아이에게 학교생활을 전해들으면서 불안한 징조로 보였던 사실들을(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이시고, 컴퓨터를 못켜신다 등등)...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학부모라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가능한 최대한 참여할 마음가짐이었는데, 거부당한 느낌입니다.
한해가 많이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집에서 내 아이 잘 챙기면서 1년을 보내면 되겠죠?
그냥 착찹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다른 학부모님들은 총회 잘 다녀오셨나요?
IP : 129.254.xxx.1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순이
    '08.3.21 5:02 PM (59.7.xxx.48)

    저도 총회 다녀오면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져서 돌아온답니다.
    내년엔 가지 말아야지 햇다가도 혹시나 당할 불이익이 있을까해서 해마다 가게 되는데요,,
    선생님들도 직장맘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그리 권유안하시더라구요..
    그냥 운동회나 발표회때 또는 부모님 참관수업때 가서 인사하는 정도로 지냈어요..

  • 2. 전업주부
    '08.3.21 5:11 PM (125.184.xxx.4)

    그다지 원치 않으세요.
    학교다니는 주체가 아이잖아요.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진 않아요.
    또 누구엄마인지 기억도 못한답니다.
    정말 선생님께 님을 각인시기키고 싶으시면 달달마다 간식보내셔도 좋아요.

  • 3. ..
    '08.3.21 5:12 PM (211.108.xxx.29)

    저 5학년인데 총회 안갑니다.
    처음에 몇 번 가봤는데 별 거 없더라구요.
    선생님 학년초에 말씀하셨던거 잘 지키시지도 않고..
    특별한 애 빼놓고는 누구 엄마가 왔다 갔는지 일일이 기억도 못해요.
    안간다고 불이익도 없구요.
    (그동안 너무 좋은 선생님만 만났었나??)

    직장 다니는 엄마가 왜 죄인인가요?
    그런 생각 하지 마시고
    준비물과 숙제 잘 챙겨 보내시면 됩니다..

  • 4. ..
    '08.3.21 5:12 PM (211.209.xxx.93)

    너무 맘 쓰지 마세요.
    아마도 특별한 뜻을 가지고 말씀하신선 아닐거예요.
    그냥 학교공부 잘 할수 있게 교과서 예복습 시키시고
    준비물 빠뜨리지 않게 잘 챙겨 보내시면 되죠,뭐..
    기운내세요~

  • 5. ...
    '08.3.21 5:35 PM (211.210.xxx.62)

    앞집 동갑내기 엄마도 투덜거리더군요.
    가계를 하느라 작년에 못가서 올해 참석했더니 괜히 했다 싶다고.
    그냥 죽- 참석 안하는게 속편하겠다고 다시는 참석 안한다 하던데
    너무 속상해 마세요.

  • 6. 출석부
    '08.3.21 5:41 PM (121.165.xxx.150)

    윗님들 다녀오신 자제분들 학교에선 출석부처럼 적는것 없었나요?
    저는 19일날 다녀왔는데요 ,
    강당에서 총회끝나고 교실로 모였는데,
    엄마들이 돌아가며 뭘 적고 있어서 보니 ,
    자녀이름 /학부모이름/전화번호/주소 를 적어야 되더군요.
    집에 올때보니 총원36명중에 참석한 엄마는 26명이였어요.

  • 7. 맘이야
    '08.3.21 6:21 PM (222.239.xxx.162)

    크게 맘쓰지 마시고 아이만 잘 챙기세요.
    저는 전업주부고 아이도 하나라 자모회도 했는데요..후회막급이예요.
    2학년이 하면 얼마나 잘한다구 자기 아이 최고라고 은근히 자랑질하는 엄마에
    학교가 이건 이렇다 저렇다 선생님은 어떻다..아휴~ 말들 많아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까
    답답하다니까요.
    내년엔 총회참석하고 아무것도 안할꺼예요.
    그시간에 내아이한테 정성들이는게 훨~씬 나아요.!!

  • 8. 그게
    '08.3.21 7:13 PM (221.139.xxx.134)

    저는 중3엄마인데요 중1때 학교 임원하고 중3때 반대표만 하는데요
    그게 초딩때는 공부좀 잘하고 엄마가 올것 같은데 안오는 애들 약간의 찬밥 좀 있더라구요
    저는 직장맘이라서 초딩때는 거의 학교 출입 안하고 6년을 보내고 따로 학교에 가서 한두번 인사는 했지만
    근데 제가 아이를 운영위원회 회장하는 언니 집에 아이를 맡겼는데 저희아이와 그집아이가 동갑이라서 학교에 덤으로 선생님들이 저희애도 이뻐 하셨죠
    급식도 회장엄마가 해주고 ..근데 학교 샘들 은근 차별 있어요 평범한 아이는 엄마 안와도 별 차이 없는데 항상 잘하는 애가 엄마 안오면 좀 애한테 약간의 면박 이런거 주는 샘들이 많고 그리고
    중학생 되서 학교 임원 했는데 한번쯤 하면 전교에 샘들도 다 알게 되고 학교 생활이랑 전반적인 내용도 좀 알겠고 어떻게 돌아 가는지 그리고 상위권 엄마들을 만나보고 교육방법과 학원공유 정보 공유 장점도 많아요
    저는 아주 교육에 탁월한 학부모를 만나 많이 배우고 해서 우리 아이도 많이 바뀌고 저도 많이 바뀌고 배운점도 참 많았고 중학3년이라는 세월을 낭비없이 잘 보낸것 같아요

    물론 책도 보고 나름대로 노하우도 생기고 엄마들과의 대화에서 우리애만 그런게 아니구나 안심도 하고 학교에 상위권을 거의 알고 있으니 교육방법을 세울때도 도움되고 했습니다

    너무 휩쓸려서 다니고 하면 별로지만 아이도 학교 생활하는데 힘도 나고 좋은점도 많아요

  • 9. 그게
    '08.3.21 7:16 PM (221.139.xxx.134)

    참 직장다니는 엄마는 금전적으로 쪼끔 더 쓰면서 활동하면 엄마들도 좋아 합니다

  • 10. ^^
    '08.3.21 7:18 PM (220.120.xxx.245)

    그 선생님도 직장다니는 엄마잖아요.
    다른쪽으로 능력있어서 직장다니는데, 괜히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글 보니 선생님이 그다지 섬세하지도 않고 남 배려하는 성격은 아닌것같은데
    (원글님의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해도 그래도 첫인사하는 자리인데 저렇게 데면데면한건 무례한거죠)
    내 아이가 살아가면서 만날 이런저런 사람을 미리 겪는다..생각하시고 넘기세요.
    또 아나요.. 지내다보면 그 선생님 좋은점이 발견될지도. ^^

  • 11.
    '08.3.21 8:53 PM (211.192.xxx.23)

    중딩맘인데 반대표엄마한테 씹혀서 지금껏 복수의 칼을 갈고있네요..
    임원도 안 맡은 주제에 반모임은 나올거냐는 식의 망발을...
    불러도 안간다,,정말,하고 속으로만 분을 삭이고 있습니다.

  • 12. 저는
    '08.3.21 11:39 PM (59.11.xxx.66)

    처음으로 반 부대표가 되서
    몇년간 못간 학교를 몇일만데 다갔어요.
    저는 시간 최대 빼서 환경미화하는거 엄마들이 힘드니 도와야겠다싶어서
    최대한 돕습니다.선생님 좋으시니 사실 일하고 학교일하고 해도 힘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선생님이 좀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열정을 보고있으니 나까지 전염이 되서요...
    그냥 맘편안하게 가지세요.
    저는 2년동안 잘 못갔으나 늘 좋은 선생님이라 아이에게 이야기 나누며 학교에 준비물 잘 챙겨보내고 같이 얼굴 보는 엄마들이랑 잘 지내고 정보도 듣고 그렇게아이만 잘 챙기면
    학교생활 열심히 하게되고...그게 좋은거라생각되네요.도와주지 못하는 마음이야 오죽하시겠어요...직장맘인 저도 사실 이러저러한 생각이 많구요.
    전업맘이든 직장맘이든 우리 그런거 안따지고 서로의 아이를 사랑하고 이뻐해주고
    좋은 정보 함께 공유하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부상조하는 사회..언제 내가 도움을 줄지 받을지모르는건데..따돌리거다 모른척은 최소한 안하고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면만 보세요..그렇게 마음이 무겁지 않으실겁니다..

    화이팅이예요~

  • 13. ..........
    '08.3.22 9:46 AM (61.106.xxx.136)

    교사들도 다 애 낳고 사는 직장맘 아닌가요?
    본인들도 직장맘에게 동병상련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해는 하지 않을까요?
    학부모 총회하는 날은 학부모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개별적 상담은 힘들어 좀 소홀하게 느껴지신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학부모회 같은 임원 맡을 거 아니면 총회 당일날 말고 차라리 다른 날 인사드리고 아이 상담하는게 낫겠더라고요

  • 14. ...
    '08.3.22 9:53 AM (121.190.xxx.204)

    저희 아들과 며느리 교사인데 학부모들 총회 참석 하고 안 하는거에 대해 학생들한테
    전혀 차별도 없거니와 총회에 바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셔서 매우 고맙다는 것 외엔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많은 선생님들은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부모가 내 자식 생각하는 거와 같답니다.
    저희집 애들말에 의하면 아픈 자식한테 마음이 더 애처로운 부모 마음과 자기들도 같다고 합니다.
    부모님들 학교에 자식 맏기셨으면 믿고 지켜 보시면 될 듯 한데요.

  • 15. ,,
    '08.3.22 11:12 AM (221.139.xxx.134)

    전님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실제로 임원 안하신분들 반모임을 당연 나갈수 있는건데요
    근데 전체 학부모모임에서 식사나 이런거 할때 부대표까지 모여도 엄청 많아서 ..거의 반대표들만 샘들과 식사를 한번 하고 거의 어머니 회장이 식사를 대접하죠

  • 16. ..2학년맘
    '08.3.22 11:14 AM (121.134.xxx.149)

    어쩌다 소문 많는 교사가 있긴합니다만,

    님 담임선생님 좀 성의가 없긴 하네요.
    임원맡을 것도 아닌데 왜 왔느냐로 느끼 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바쁜 걸음 했는데 교육관이나 아이들 주의점 등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면
    님 속상하실 만해요

    저도 직딩인데 다녀왔어요.
    아침 1교시 시작전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숙제에 대하여 부모들하고 이야기하고
    사고일으키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이 많으신 분이지만 참 좋았어요.

    아이 1학년때 총회갔을때는 선생님에게 무척 실망했었는데요.선입견이었지요.
    하지만 종업식할때는 진심으로 고마와서 선생님에게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거나하시지는 마세요.

  • 17. 저두 직장맘
    '08.3.22 12:51 PM (125.186.xxx.164)

    전 총회엔 안갔어요.
    한달에 몇번씩 빼먹을수도 없고 아이에 대한 상담도 진지하게 하고싶고..

    직장맘 엄마들이 알아야할게 있어요.
    선생님들이 젤로 싫어하는 케이스의 엄마가
    평소 전혀 학교일에 관심안가지고 있다가
    총회날이나 운동회날 정신없는데 와서 자기애 개인적인거 묻는엄마예요.

    꼭 평소 안오던엄마들이 그때와서 정신없는 선생님에게 누구엄마라고
    눈도장을 찍는데.. 그날 첨본엄마가 20여명 되는데 못기억하는게 당연하죠.
    당연 깊은 얘기를 나눌수도 없고 다른엄마들있는데 한명가지고 얘기할수도 없죠.

    정말 상담을 하시고 싶으면 미리 선생님께 전화해서
    괜찮은날 시간약속을 하고 가세요.
    선생님들도 그냥 수업하는게 편하지 학부모총회같은거 없으면 하고 바랄껄요.
    매년해도 신경쓰이니깐....그런날 선생님께 개인적인 친절을 바라면 안됩니다.

    전 총회는 안가구요
    몇일전 선생님과 약속해서 한가한 월요일 오후 3시경쯤 방문해서
    평소 우리 아이에 대한거라든가.. 선생님 교육방침.. 반 돌아가는사정
    약 한시간이상 얘기하고왔어요.
    물론 봉투같은건 가져가지않았구요..
    예의상 딸기 키위등 과일 몇가지 준비해서 갔습니다.

    직장맘들 무조건 피해의식 가지는 것도 문제랍니다.
    뭐 부지런한 엄마들 저학년 교실청소해주면 나름 고맙죠.
    직장맘은 직장맘에 맞게 처신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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