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건강하네...
작성일 : 2008-03-20 13:42:25
581358
동네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아이들끼리 놀이터에서도 놀고,
조금전에 만났는데
여러가지 아이들에 관해 물어보면서,
유치원은 어디다니고, 운동은 하는지 물어보면서
제가 헬스다닌다고 하니, 그 친구 산에 다닌다면서..
저를 한번 훓어보더니, 여전히 건강하네 .. 헉...
그친구는 키도 크고, 날씬하거든요.
여름엔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니고...
(제가 좀 하체비만이긴 하거든요)
기분이 무지 상하네요. 제가 좀 소심한건가요...
왠지 바보 된 기분이네요...
다음에 또 이렇게 말하면, 기분나쁘다고 말할까요?
IP : 219.254.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히
'08.3.20 1:46 PM
(122.35.xxx.227)
조금 소심하신거에요^^;
바보는요?왜요?
건강하다는 말이 기분 나쁜 말도 아니고..그럼 뭐라고 해요?
어떤 사람은 살 빠졌다..하고 말하는데 그말이 기분 나쁘다고 하대요
그말이 왜 기분 나쁘냐고 좋은 말 아니냐고 했더니 못 얻어먹어서 피죽 한그릇 못 얻어먹었다는 말 대신 살 빠졌다라고 말한거 같아 기분 나쁘대요
이렇게 생각하면 이말도 기분 나쁘고 저렇게 생각하면 저말도 기분 나쁘고 그런거에요
건강하면 좋지 하고 생각하심 기분 좋아지실거에요
2. 괜한
'08.3.20 1:51 PM
(211.52.xxx.239)
자격지심 같아요
그 친구는 님 하체비만인 거와는 관계 없이 여전히 건강해서 좋다 이런 뜻이었을 걸요
3. ..
'08.3.20 1:53 PM
(211.209.xxx.93)
얼굴이 밝아 보여서 그리 말씀하신 걸거예요^^
좋게 생각하세요~
4. 휴~~
'08.3.20 2:09 PM
(219.254.xxx.195)
그 친구 저번에 만날때는
남편을 보더니만, 남편이 저보다 네살위지만, 어려보였던지.
너희 남편 연하야?
그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속으로 남편이 젊어 보여 좋기도 하고, 내가
나이들어 보이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 친구 왈'나는 너가 조용조용 하게 다니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남편이 연하라
그런줄알았다' 이렇게 말하네요.
윗분들 말처럼, 좋게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말이고, 한없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기분나쁘고, 내가 성격이 조용해서 그렇지, 죽어서 지낸적은 없는데...
요즘은 자기도 좀 드러내고, 그래야 되나보나 생각했는데...ㅎㅎ
5. ..
'08.3.20 2:13 PM
(142.166.xxx.113)
그 친구 멀리 하세요
말을 함부로 하네요
6. ..
'08.3.20 5:34 PM
(211.229.xxx.67)
뭐 말 함부로 하는정도는아니고 그냥 편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9454 |
등산바지 세탁후 변형되었을때 어떡하나요? 1 |
갈까요 말까.. |
2008/03/20 |
935 |
179453 |
밖에서 저녁때 먹을 수 있는 간식 어떤게 있을까요? 3 |
고1엄마 |
2008/03/20 |
814 |
179452 |
루이비통 스피디 말고 가벼운 보스톤백 뭐가 좋을까요~? 4 |
엄마~가방사.. |
2008/03/20 |
2,152 |
179451 |
약식레시피 뭐가 틀린걸까요?한번 봐주세요..(실패!) 11 |
약식 |
2008/03/20 |
721 |
179450 |
아이가 밥도 안먹고 배가 아프다네요 4 |
아파요 |
2008/03/20 |
330 |
179449 |
쌍커풀수술... 1 |
새인생 |
2008/03/20 |
608 |
179448 |
임산부 공연장 레이져 괜찮은 가요? 3 |
궁금 |
2008/03/20 |
363 |
179447 |
또 다른 예슬이와 혜진이가 없도록.... 1 |
우리의 책임.. |
2008/03/20 |
362 |
179446 |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가..4월까지 가긴 가려나봐요... 9 |
^^ |
2008/03/20 |
1,367 |
179445 |
이러다가 꽃샘추위가 올까요?? 6 |
꽃샘 |
2008/03/20 |
1,138 |
179444 |
한글퍼즐이나 숫자,알파벳 퍼즐 좀 추천해주세요 1 |
벨로아 |
2008/03/20 |
236 |
179443 |
양배추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11 |
다이어트 |
2008/03/20 |
2,065 |
179442 |
원래 이렇게 소매쪽 팔 부분이 좁은가요?? 4 |
폴로 케이블.. |
2008/03/20 |
552 |
179441 |
질문요/)출산병문안 갈려는데요? 12 |
애낳은지오래.. |
2008/03/20 |
465 |
179440 |
i30 색상 고민하고 있어요. 13 |
호호호 |
2008/03/20 |
1,746 |
179439 |
광고에 나오는 한식기세트 10 |
궁금해 |
2008/03/20 |
1,974 |
179438 |
주공아파트에 살경우.. 5 |
이사.. |
2008/03/20 |
1,070 |
179437 |
이 정도면 애기 성별 확실한거죠?? 14 |
임산부 |
2008/03/20 |
1,318 |
179436 |
이명박 내각, 영어 안쓰면 국정운영 못하나요? 11 |
청백리는 개.. |
2008/03/20 |
764 |
179435 |
분당(야탑역 주변)은 집주인이 전세 도배장판 다 해주나요? 9 |
으악 도배장.. |
2008/03/20 |
1,161 |
179434 |
휴대폰... 010으로 꼭 써야 하나요? 9 |
휴대폰 |
2008/03/20 |
1,302 |
179433 |
요즘 아침,저녁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
귀국 |
2008/03/20 |
1,410 |
179432 |
귀족 수술 후.. 6 |
고민.. |
2008/03/20 |
7,577 |
179431 |
교통사고 났어요! 도와주세요.. 14 |
급해요.. |
2008/03/20 |
1,375 |
179430 |
사과 박스로 사 드시는 분 보관은 어디에 하시나요 6 |
. |
2008/03/20 |
1,482 |
179429 |
아기 보험이요.. 3 |
오월 |
2008/03/20 |
274 |
179428 |
뉴욕,뉴저지에 거주하시면서 요리 blog를 가지고 계신 분 4 |
mrs.박 |
2008/03/20 |
1,277 |
179427 |
시어머니의 빚잔치 30년동안 계속되네요... 5 |
빚 |
2008/03/20 |
1,891 |
179426 |
이 브랜드 치마 입을 때 패치 꼭 입어야 하나요?? 6 |
샤리**옷 |
2008/03/20 |
1,523 |
179425 |
하루종일 주무시는 친정어머니, 왜 그러시는 걸까요. 6 |
걱정 |
2008/03/20 |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