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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날 시어머니께서 오시는건가요????

복잡해요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08-02-20 14:07:15
안녕하세요...
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
어디다 얘기할때도 없고 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러는건지....모르겠는데요....

결혼3년차인데요....이번에 제가 전세로 살던곳이 재개발을 하는관계로....
급하게 다른곳에 전세를 얻어서 이사를 갑니다.
요즘 전세도 많이 나와있지 않고 월세가 많아서...
집얻기가 참 힘들었는데요....겨우 집을 얻어서 다음주에 이사를 갑니다.

어제 퇴근하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신랑한테 어머님께 전화가 왔는데...
이사하는날 일찍 오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신랑이 포장이사하는거고 정신없고 그런데 나중에 정리다되면 그때 아버지랑 형네랑 같이 오세요!
했더니 어머님께서 아니라고 내가 꼭 가 봐야한다고 신랑에 표현에 의하면 강경하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신랑은 어머니가 이사하는날 아침일찍 오신다고 전화가 왔다고 저한테 말하려고 전화를 한거구요...

저는 신랑한테 이사하는날 어차피 포장이사하는거고 이사때문에 둘다 휴가 내서 아무도 없는것도 아닌데
정신없고 복잡한데 정리 다 된 다음에 오시라고 하지 그랬냐고 말을 했는데요...
어머니가 오시겠다고 하시니깐 신랑도 난처해 하는거 같드라구요....

이사할때 시어머니가 오시는건가요???
친정엄마가 이사하는날 와서 도와줄까 하신것도...
어차피 한번에 다 정리되는것도 아니고 제가 정리하는게 편하다고 오시지 말라고 했거든요...
어느정도 정리되면 오시라고 하구요.....

아무래도 어머님께서 오시면 이사하는날인데 여러가지로 불편하기도 하고...
포장이사라도 제가 다시 정리해야하는건데....
주부님들 아시겠지만 자기 살림은 자기손에 맞게 정리도 해야하는게 편하쟎아요....
어머님께서 같이 하신다고 하시면 나중에 제가 다시 해야하는 부분도 있구요...
굳이 이사하는날 오실 필요가 있으신지 의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지요.....
좋게 생각하려해도 그게 잘 안되네요....
IP : 211.45.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08.2.20 2:16 PM (218.235.xxx.125)

    포장이사날 누가 도와주러 온다고 해도 그사람 챙기는게 힘들고 더 복잡해요.

    전 이사하면서 어른들 오신적 없어요.
    포장이사 어차피 다 알아서 해주고 주방이나 딴 물건도 직접 해야 되구요.


    어머님은 걱정되셔서 그러신거니 기분상하실 일은 아니구요.

    직접 말씀하시는것보다는 남편 시키세요~
    연습시켜서용~^^

  • 2. 둘다정상
    '08.2.20 2:17 PM (59.10.xxx.198)

    나이 드시면 뭐든지 더 궁금하고 그러신가 보더라구요. 믿에 아이 입학싣도 오시겠다는 시어머니얘기 듣고도 생각 나던데, 제 시어머니도 그러신 분이세요. 나중에 이해했는데, 자꾸 호기심이 생기시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신가 보더라구요. 말은 안하시지만 요즘은 이사를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그러시는 걸 수도 있어요. 자꾸 오신다는 게 며느리 입장에서는 좀 거추장스럽고 싫기도 하시지만, 왠만하면 그냥 마음 맞춰 주세요. 나도 늙어 젊은 애들의 별거 아닌 일상사가 궁금한 호기심 많은 노인으로 변할지도 모르쟎아요. 노인들 중 캐리비안 베이도 가 보고 싶고, 젊은 애들 다니는 클럽도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 가진 분들 아주 많더군요. 젊은 자식들이 안 데리고 가니까 궁금증에서 끝나지만서도. 울 어머님은 스키장 곤돌라 타고 올라가면 뭐가 있나 궁금해 하셔서 곤돌라 타고 올라갔다 오시더군요. 이상하면서도 슬픈게 노년의 인생...

  • 3. 이상한게
    '08.2.20 2:18 PM (59.12.xxx.21)

    아닌거 같은데요. 정리도 정리지만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신랑이랑 둘이면 점심도 대충해도 될것을 어머니계심 그럴수도 없고... 저는 지난주에 올캐(남동생)네 이사하는데 가깝다고 친정엄마가 일찍 가셔서 청소하신다고 하는거 뜯어말렸어요. 그런날은 당사자들 아님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라고... 다 끝난다음에 가시라고....

  • 4. 걱정되서
    '08.2.20 2:19 PM (218.146.xxx.51)

    그러시느가 보네요 큰돈도 들고 다녀야하고 귀중품도 있고
    어머님들 전에 짐하나하나 싸서 이사하시던거 생각하셔서 그런가봐요..
    오시면 집에 짐 들이는거 봐달라고 하시고 아이있으면 봐달라하시고 귀중품이랑 통장같은거 따로 챙기셔서 어머님께 맡기시면 될것같아요
    전 그냥 차에 따로 두었는데 좀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남편분이랑 원글님은 잔금치루시고 동사무소 가셔서 전입신고하시고 잡무 보시구요

    저희는 이사때 결혼전인 동서까지 데리고 오셔서 한쪽에서 이사하는 사람들이랑 공사하는 사람들 밥을 하셨답니다^^
    어찌나 정신없던지 먼지 구덩이에서 밥먹기도 싫었는데.. 지금은 어머님이랑 동서랑 그 얘기하며 웃는답니다

  • 5. 제 경험으론
    '08.2.20 2:25 PM (121.138.xxx.1)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저도 포장이사할 때 시어머니 오셨었는데, 어차피 짐은 이사업체 분들이 싸고 풀고 하기 때문에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주로 청소해 주셨어요.
    저나 남편은 짐 배치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없는데 시어머니께서 청소 미진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청소해 주시고 하시니 참 감사했어요.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애요^^
    이사 잘 하시구요~

  • 6. 액막이
    '08.2.20 2:27 PM (211.33.xxx.242)

    나이드신 분은 이사 하는날 액막이를 하신답니다.
    그래야 사는동안 무탈하게 산다고 믿으시니까.
    그걸 하실려고 오시는 걸거예요.

    저의집 이사 할때마다
    새벽에 팥죽을 쑤어 오셔서
    이사짐보다 먼저 그 집에 가서 네 방향에 팥죽 뿌리고
    두손모아 중얼중얼 경건하게 기도 하신답니다.

    자식 염려하는 그 마음은 따뜻하지만
    다음날 청소할때는 좀,,,,,(팥죽이 말라 붙어서 잘 안떨어져요)

    사실 이사 할때 어른들 있으면 좀 불편하지만
    이왕 오시기로 하셨으면
    좋게 생각하셔야지요

    원글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어른들과 살아온 세월이 달라 그런거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 7. 복잡해요
    '08.2.20 2:49 PM (211.45.xxx.22)

    답글남겨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아무래도 시어머님이 친정엄마보다는 불편하고 조심스럽고 그렇쟎아요....
    이사하는날 오신다고 하니깐 그마음이 저도모르게 더 커지는거 같아요.....
    편하게 생각해야하는데 말이예요.....ㅠ.ㅠ
    신랑이 아들둘에 막내거든요....형님이 시댁앞동으로 이사하실때는 들여다보시지 않으셨는데...신랑이 막내아들이라 어머니께서 더 마음이 쓰여서 그러는건가....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 8. 괜찮아요
    '08.2.20 2:57 PM (59.10.xxx.215)

    이사하는 날 아무리 포장이사라 해도 관리비 정산도 해야 하고, 가스도 끊어야 하고, 부동산에도 다녀와야 하고 은근히 할일 많거든요.
    그런데, 나와 신랑 뿐이면 하다못해 포장이사 아저씨들 간식 사다주는 일만 해줄 누군가가 대신 필요할 정도더라구요.
    이사갈 집에 미리 가서 문 열어주실 수도 있구요(나는 잔금치르러 그쪽 부동산에 또 가야하잖아요)

    어차피 오신다면 못오게 막지 마세요.
    제 경우는 어머니께 잠깐 맡기고 관리실 다녀오고, 부동산에 여기저기 전화하고 뭐하고 하기 좋던데요.
    참 감사했어요.

  • 9. ...
    '08.2.20 2:58 PM (125.180.xxx.62)

    젊은 아들이 이사간다니깐 부모님 노파심에 걱정되고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가신다는거지 뭐 대접받으러 가시겠어요?...
    맏벌이하는 아들부부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싶은 맘이실겁니다
    사실 아침일찍부터 움직이는게 노인분들은 안귀찮겠어요?...
    자식걱정하는 부모님마음이니...잘해드리십시요...
    사랑하는 내남편 부모님이십니다

  • 10. 상추
    '08.2.20 3:12 PM (124.5.xxx.16)

    저도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어머님이 오신다길래 참 부담스러웠거든요.
    아마도 시댁 가까이 살다 조금 먼 곳(그래도 같은 서울 시내)으로 이사가니
    서운하고 걱정되고 그러셨나봐요.
    오신다는 걸 말리면 너무 서운해하실까봐 끝까지 안된다 못했는데
    이사 당일 아침 일찍 김밥 싸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참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이삿짐센터 분들도 다 연배가 있으셔서 제가 말을 척척 못했는데
    어머님이 꼼꼼하게 챙겨주셨구요
    계약할 때도 어른이 계시니 아무래도 더 든든했어요.
    점심도 간단히 어머님이 싸오신 김밥으로 해결하고...
    이삿짐센터 분들 음료수도 어머님이 챙기시고.

    정말 까다로운 분만 아니시라면
    어른 한분쯤 오셔서 지켜만 봐주셔도
    든든하고 참 좋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냥 맘 편히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부엌살림이 좀 많아서 어머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걱정했는데
    제가 그런 얘기 했더니 어머님이 아이고!하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이사 무사히 잘 하시길 바래요...^^

  • 11. 사람 나름인것
    '08.2.20 3:17 PM (59.11.xxx.162)

    같네요.....
    이사하는날,정신 없을때 짬짬이 도와주시면야 고맙죠, 부모님이 자식집에 오시는거야 당연하죠. 이사하는집이 궁금하기도하시고 마음이 쓰이는건 다 알고는있지만
    저희 어머님처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시는분은, 대충이라도 짐정리하고난후에 오시면 좋으련만....
    저한테만, 이건 여기다놔라 저건왜저러냐 하시면 네~~~라고 들어드리고 ,
    내려가시고나서 제 마음에맞게 가구를 옮기면 되지만 (제가 서랍장과 작은가구를 어머님가시고나서 다시 혼자 낑낑대면서 옮겼어요.)
    이삿짐센터 직원들한테까지 잔소리하시는데 정말 민망했습니다.

    어차피, 이사하는날 어머님하고 실랑이하면서 제 고집부려서 분위기 험악하게하는것보다 몇일만 있으면 가실거니까 , 어머님이 사실집이아니고 제가 살집인데도 어머님뜻대로 묵묵히 했습니다...
    주방 짐정리 하시는 아주머니도
    " 애기 엄마 좀 힘들겠네요, 어머님이 잔소리가좀 많으시네요..."
    라고 할정도 입니다....

    제 경우는 어머님 오시면 좀 힘들어요.밥을차려도 더 신경쓰이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못하겠던데요....

  • 12. ...
    '08.2.20 3:40 PM (123.213.xxx.185)

    궁금하고 걱정되시니까 오고싶은 것이겠지요.

    불편하신 맘은 이해되시나 시어머님이 오고싶어 하시는건 이상한건 아닙니다.
    일단 '오시더라도 저희가 정신이 없어서 신경도 못써드리고 날도 추운데요~'라고 말씀드려보시고 그래도 와보시는게 맘 편하시겠다고 꼭 오시고 싶다면 오시도록 하시죠.
    굳이 막으시는게 더 이상해요.

    사실 비싼 포장이사라도 주인내외 외에 식구가 한두사람 더 있어서 지켜보는거랑 아닌거랑 좀 차이가 나요. 큰 파손 아니더라도, 사람이 안지켜보니까 작은 파손이나 가구 자잘한 손상 같은게 이사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제도구 부서뜨리고서 그냥 구석에 나몰라라 두고 가기도 하구요. 그런 자잘한건 나중에 배상받기도 힘들구요. 이사 팀장도 작업하시는 분들 한명한명 신경을 못쓰기 때문에 애초에 집 식구들이 자주 들여다보고 지켜보는게 좋아요.

  • 13. 사람나름
    '08.2.20 3:58 PM (211.208.xxx.128)

    이 맞는것같아요.
    궁금하고 걱정되시는것은 이해가 가죠.
    저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액막이 뭐 그런거 하시는거람 그래도 이해가 가요.
    저희어머님은 저희가 이사하는날 오신다고 하시는거 좀 정리나 된 다음에 오시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결국 차가 있는 시동생네를 지방에서 불러서 이사한 다음날 오셨습니다.
    저희도 지방에서 이사한거라 이삿짐 포장하고 올라오는데 반나절, 짐 내려놓고 나니 저녁이 되어 둘다 지쳐서 박스들 둘러쌓인데서 겨우 자고 다음날 도시가스 연결도 안되서 아침밥도 생략하고 짐정리하고있는데 오신거죠.
    짐정리? 청소?
    으..그때 동서는 임신중이었고 호기심많은 시동생은 제 짐 박스 혼자 풀어서 정리하는게 아니라 프린터도 두대, 노트북도 두대였는데 한대는 자기 달라고 그러질않나, 제 물건 쳐다보며 일일히 간섭하질않나....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도 딱히 청소해주시는것도 아니고 .....
    도시가스 연결안되니 점심,저녁 다 나가서 먹고 다음날 아침 부르스타에 밥하고 콩나물국 끓여 겨우 아침먹고 그렇게 있다가 가셨습니다.
    가시고나서 제 남동생이랑 셋이서 가구 옮기고 짐정리하고 그랬었네요.
    사람나름입니다.

  • 14. 저두
    '08.2.20 4:08 PM (125.142.xxx.100)

    엄청 부담스러웠어요
    짐도 다 엉망이고 식사를 준비할수도 없는 형편인데 어머니가 오셔서
    나중에 집들이 형식으로 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시누이랑 막상 오셔서 그날 그냥 치킨시켜먹자고 해서 치킨시켜먹었네요
    뭐 쌀이라도 사먹으라고 금일봉도 주시고..
    그날 오시면 '어머니 집 어떤거같아요? 이삿짐때문에 정신없죠'뭐 이런 말만 건네고
    짐정리 안되었다는 핑계로 밖에 음식점가서 식사하세요

  • 15. 저두
    '08.2.20 4:42 PM (61.83.xxx.27)

    저두 힘들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평상시 형님들(시누)일만 도와주시다가 이사할때는 꼭 오세요.
    님들처럼 뭘 꼼꼼히 해주시지도 않고 김밥을 싸온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가 사는 집도 궁금하고 어른대접 받으시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어머님 마음대로 모든 일처리하고 우리에게 큰소리 치고 싶어하셨지만 우리가 집도 잘 얻고 서류,복비,이삿짐센터등등 깔끔하게 일처리 해서 좀 섭섭해 하시드라구요..ㅜㅜ
    다같이 중국음식 시켜 먹는데 일하시는분이 싼거 먹죠하고 잡채밥 시키는데 우리 어머님 그게 싼거냐고 말해서 몹시 민망스러웠어요..

  • 16. 신스
    '08.2.20 6:51 PM (221.143.xxx.226)

    저도 이사가야할 날짜가 점점다가오고있어 남의일같지 않아 몇자적어봐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오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희 어머니는 특별히 오신다 안오신다 말은 없었지만 안오셨음해요 ㅎㅎ
    그렇지않아도 복잡하고 정신없을텐데 어른이 와 계시면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오신다는 어른 오지말라고 계속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나이드시면 궁금한게
    많으신가봐요 ㅠ

  • 17. 저는
    '08.2.20 7:07 PM (211.175.xxx.31)

    이사 당일 저녁밥 안한다고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젖먹이 친정에 맡겨놓고 한 이사였던지라, 당일 입주안하고,
    친정에서 하루, 이틀 더 있다가 정리 좀 해놓고 들어올 생각이였는데
    당일 오셔서 여기 청소가 안됐네, 여긴 정리가 안됐네, 하시면서
    잔소리를 하시더니, 급기야는 친정에 전화해서 이걸 가져와라, 저걸 가져와라
    하시더군요.

    그러시더니, 가스를 깜빡 까먹고 안불렀는데, 노발대발 하시면서
    시에미 저녁밥도 안차려준다고 화를 내셔서 부랴부랴 가스 불러서 연결 시키고
    쌀 사와서 밥 안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왜 하필 쌀도 떨어져가지고....

    이 집에서 천년 만년 살겁니다. 다시는 이사할때 시어머니 오시지 않게...

  • 18. 부담..
    '08.2.21 12:31 AM (121.165.xxx.142)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희 형님 이삿날 가서 좀 드와드렸는데 시어머니 오셔서 이삿짐 옮기는거 참견을 좀 하시드라구요...
    세탁기는 이렇게 놔라...침대를 누가 북쪽에 머리를 두냐..당장 옮겨라(이삿짐센타 직원한테 침대 옮기라고 모라 하시고...) 아주버님 그때 마침 오셔서 시어머니한테 교회다니면서 그런거 왜 따지냐고 내가 이렇게 놔달라고 했다.. 하시니 암말 못하시드라구요..
    저도 결혼할때 가구랑 가전제품 들어올때 이거는 여기 놔라 저기놔라 하시는데... 그리고 티비 들어올때는 오셔서 맘대로 옮겨놓고....
    며느리 살림이고 한데 너무 참견하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안오시는게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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