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찰랑찰랑 머릿결, 지름길은?

조언주세요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08-02-18 18:46:09



제가 아는 어떤 분이 계신데 (40대 후반)
몸매는 두툼하시지만
어쩜 그리도 머릿결이 윤기가 차르르 흐르시고 부드러우신지..

부럽기 한량없습니다
굵게 파마를 하셨는데
귀부인같아 보입니다

저는 언제부터인지
머릿결이 부석부석
도무지 방법이 안보입니다

지금 어깨길이인데
잘라볼까 생각중입니다

머릿결만 좋다면
여성스러워 보일 머리일 듯 한데

저는
일본제 샴푸 ---이름 어려움
같은 시리즈로 트리트먼트와 린스 쓰고 있습니다

샴푸는 늘 하고
트리트먼트 한 날은 린스 생략하다가
요즘엔 세 가지 다 합니다

파마할 때
제대로 돈을 들여야 머릿결이 좋아지는건지
아니면
집에서 소박하지만 꾸준히 하면
좋아질 방법이 있는건지

머릿결 좋은 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파마는 두 달에 한 번 합니다
  보통 가격의 웨이브로요



IP : 218.250.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먹기
    '08.2.18 7:19 PM (211.109.xxx.180)

    ,,그 분이 좀 살집이 있다고 하셨죠?
    그럼 영양 상태가 좋아서 머릿결도 좋을 거예요. 아마 피부도 윤기 있으실 걸요.
    제 경혐상, 잘먹으면 살도 찌지만 피부도 좋아지고 머릿결 반짝
    다이어트 하면 살은 빠지지만 피부는 푸석푸석 머릿결도 푸석..ㅠㅠ
    그래서 결국은 좋은 화장품 쓰고 머리 트리트먼트 하게 되더군요.
    미용실 관리 받아보세요. 놀랄 정도로 머릿결 윤 납니다.

  • 2. 파마의 질
    '08.2.18 8:09 PM (122.37.xxx.112)

    저도 파마를 두달에 한번씩 해요. 그렇지 않으면 머리에 너무 힘이 없어서 머리가 두피에 딱 붙거든요. 제가 미용재료상을 좀 알고 또 십수년간 파마를 해본 결과 파마약의 질도 어느 정도 중요해요. 여기보면 미용실에서 괜히 비싸게 받고 파마약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믿는 분들이 많은데 미용계통이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거든요.한통에 2만원에 육박하는 약도 있거든요. 아무튼 파마를 계속 하실거면 파마의 질도 고려해 보세요. 머릿결에 보탬이 됩니다. 집중관리를 받으시면 좋긴 한데 솔직히 연예인도 아닌데 그렇게 투자하긴 힘들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 미용사 아녜요. 그리고 샴푸 트리트먼트도 좋은걸로 쓰면 조금이라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정말로 좋은 머릿결을 워하시면 신경쓰시는 수밖에 없어요.

  • 3. ㅓㅜㅜㅜ
    '08.2.18 8:19 PM (220.126.xxx.186)

    윤기나는 긴 찰랑거리는 머리를 원하신다면
    파마?염색?은 절대 금물.
    제 언니는 34평생 살면서 파마 염색한번 안 했어요.
    드라이도 잘 안하고 자연바람으로 말리는데..사람들이 다들 윤기난다고 그러거든요.
    비법은 파마 염색입니다...파마 염색 아무리좋은 약으로 한다쳐도 관리안하면 돈 안들이면
    말짱도루묵이에요.

  • 4. ^^
    '08.2.18 8:26 PM (221.164.xxx.28)

    저 포함 친한 언니들..나이들어가니~ 머리엔 영양이 갈게 없는지 푸석 푸석,..
    머리카락 굵기까지 넘 약해지고 있어요.

    엊그제는 친한 언니랑 미장원가서 크리닉하느라 좀 투지했더니..영 다르네요.
    역시 돈 들이니 참..다르네 하고 왔지요.
    집에서라도 제품사서 자주 머릿결 관리해줘야 하나봅니다.
    아무래도 돈과정성 투자하면 다르겠지요.

  • 5. ..
    '08.2.18 8:59 PM (211.63.xxx.125)

    저 열파마 몇번하고 머릿결 엉망됐어요.
    마음먹고 얼마전부터 이삼일에한번씩 헤어마스크나 앰플로
    관리하는데 정말 좋아지고 있어요.
    윗님말씀처럼 꾸준한 투자와 노력밖에 없는 듯.

  • 6. ..
    '08.2.18 9:34 PM (222.235.xxx.108)

    제가 두툼하면서 머리카락은 찰랑이는 편인데요.
    우선 기본적으로 머리가 부드럽고 가늘기는 해요.

    근데 그게 트리트먼트를 한 날과 안 한 날이 참 달라보이구요.
    여기 장터에서 샀던 실크 테라피를 젖은 머리에 발라주고 말렸을 땐 정말
    너무 머리가 찰랑거려 전지현 샴푸선전을 방불케합니다.

    제 문제는 머리숱이 좀 적은 건데요.. 그래서 찰랑이는 것도 별로 좋아라 하질 않아요.
    뻗뻗하고 숱많고 탄력있는 분이 부러워요.

    머리색도 원래 아주 갈색이라서 염색은 안 해요.

  • 7. 글쎄요
    '08.2.18 11:02 PM (59.10.xxx.31)

    머리숱과 머리결은 선천적인 것 아시죠?
    억지로 머리숱 늘리기 힘들듯이 머리결도 다분히 타고납니다.

    그래도 굳이 방법을 찾으면 일단, 드라이어 등 열기구 자주 사용하지 말 것.
    머리에 이것저것 손을 댈수록 머리결은 더 나빠짐. (염색, 파마 , 세팅 등..)
    머리 너무 자주 감지 말 것(이틀에 한번 정도가 적당)
    적어도 한달에 한두번 헤어팩 정도 해주는 부지런함은 보여야 함.

  • 8. 저도
    '08.2.18 11:37 PM (221.153.xxx.234)

    위의 글쎄요 님처럼 조금은 선천적인것도 있다고봐요.
    저는 머리숱도 많고 색깔도 좀 까만편인데요,특별히 관리하는거 없어도 미장원가면
    다들 부러워해요,머리숱이 많다고...
    머릿결도 좋다는 얘기 어렸을때 부터 자주 들었어요.(자랑이 아니라...)
    그리고 타고나는것보다 평소에 파마 염색을 자주 안하는게 머릿결을 좋게하는것 같아요.
    머리숱이 많다보니 파마를 잘못하면, 머리가붕 뜨는것 처럼 한 바구니가되기땜에
    1년에 파마 두번정도밖에 안하고, 약한 웨이브파마가 다 풀어질때쯤 파마하거든요.
    그것도 염색도안하고그냥 파마만해요. 파마하는데 돈도 많이들잖아요....

    한 몇년전에 노랗게, 빨갛게 염색하는게 한창 유행일때,미장원에서 머리색이 너무까매서 촌스럽고 인상이 강해보인다고해서 염색한번했더니 정말 머릿결이 많이 상했어요.....

    파마 와 염색 자주 안하고 헤어 에센스나 그런걸로 관리 잘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9. b.b
    '08.2.19 12:17 AM (59.4.xxx.179)

    저도 비법을 알고싶어여....제 머리털은 일명 돈모라고 불리우는 재봉틀 밑실로 써도 전혀
    손색없을없을정도로 굵고 튼튼하답니다....ㅠ.ㅠ
    주기적으로 파마,염색을해야 다른사람들 머리결 두께가 비슷해요.
    파마가 얼마나 독한지 알겠더라구요.머리카락이 파마한부분과 안한부분 두께가 엄청 틀리네요

  • 10. 유기농
    '08.2.19 4:13 AM (64.59.xxx.87)

    유기농 샴푸, 린스 쓰고 전 몰라보게 좋아졌답니다.
    그리고 자연 건조 시키구요
    캐나다는 유기농이래도 샴푸가 만원정도 라서 쓸만하답니다.

  • 11. ..
    '08.2.19 12:12 PM (122.34.xxx.8)

    미용실에서 이야기하는데 곱슬머리 = 푸석푸석 이라네요.
    곱슬머리 자체가 수분이 많이 있을 수 없는 구조라 건조모발이 된다는...
    찰랑찰랑 전지현 머리는 애초 생머리로 태어났기때문에 가능한거구요.

    저도 부시시 사자머리였는데 1년에 한번만 미용실 가고, 일체 염색 안하고,
    트리트먼트 신경써서 했더니 나름 많이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머리결 나쁘다는 소리는 안들어요.
    파마나 염색은 반드시 머리결을 상하게 만들기때문에 이것만 조심하라더라구요.
    파마 염색한 머리카락에 다시 파마 염색 안하면 되요.
    그래서 충분히 기른 후 파마나 염색을 하다보니 미용실은 1년에 한번씩 가게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4 코스트코(양재)에 닌텐도 파나요? 3 그릇싫어 2008/02/18 629
173573 아기에게 황소개구리 먹이면 살찌나요 그리고 모세기관지염에 대해 12 황소 2008/02/18 662
173572 강아지가 아토피에 걸렸다네요..강아지가 아토피라니..ㅜㅜ 6 강아지.. 2008/02/18 554
173571 다퉜어요... 6 신랑이랑,,.. 2008/02/18 771
173570 독서지도사냐,,, nie 논술이냐... 1 고민중 2008/02/18 443
173569 다즐 다리미판 써보신분.. 7 홍사랑 2008/02/18 1,471
173568 샤넬백 추천해주세요 3 2008/02/18 1,111
173567 허리아픈데 방법없을까요? 3 아가맘 2008/02/18 311
173566 미대갈려면 7 예고 2008/02/18 482
173565 [긴급]식기세척기밑에 깔려죽겠어요 12 도와주세요 2008/02/18 1,531
173564 재개발이사비용 1 이사비용 2008/02/18 466
173563 05년 8월 26일생 보육료 문의드려요.. 2 보육료 2008/02/18 197
173562 혹시 서울 금호동 쪽 치과 2 치과 추천 2008/02/18 331
173561 전세에 관해 여쭐께요(수정) 1 개포동 2008/02/18 207
173560 베이비시터 식사? 8 2008/02/18 779
173559 친구 결혼식 가야 할까요? 6 우울 2008/02/18 682
173558 전 엄마자격이 안되나봐요 흑흑 5 육아.. 2008/02/18 553
173557 부모몰래 캐쉬충전 10만원... 3 고민 2008/02/18 748
173556 예비올케가 왔었는데요..실례였을까요? 12 재봉맘 2008/02/18 1,910
173555 돌잔치 빕스나 아웃백에서 해보신 분~? 6 엄마공룡이쿵.. 2008/02/18 697
173554 장지갑 고민 4 고민 고민 2008/02/18 494
173553 펀드 1 투자좀 해볼.. 2008/02/18 482
173552 전기세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6 절약맘 2008/02/18 708
173551 부부관계 17 .. 2008/02/18 4,580
173550 말못했을때는 얼마나 답답했을까?? 10 30개월딸 2008/02/18 1,318
173549 폴란드 사시는 분 안 계신가요? 폴란드 그릇 넘 비싸요. 1 넘비싸 2008/02/18 749
173548 정기 예탁 만기후 찾을때요. 5 .. 2008/02/18 421
173547 루이비통-미국과 프랑스 어디가 더 저렴한가요? 4 L.V. 2008/02/18 1,043
173546 아픈것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1 병원 2008/02/18 426
173545 제빵기 사고 싶어요 6 빵순이 2008/02/18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