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영어교육때문에 걱정많으시죠??
전 여태 아이에게 abc도 안가르치고 있다가..
요즘 시국이 하도 불안불안하여..
집에서 가능한 표현은 영어로 해주려고 몇마디씩 하기 시작한 첫날...
몇마디하고나니 밑천떨어져..
신랑한테
"장난감 정리해라.. 뭐라고 하지?" 물어봐서
"Clean up your toys!!"했지요..
그랬더니.. 울 아들녀석..
아주 천연덕스럽게 하고있던걸 멈추지않고 하는말..
"어~ 좀 기다려봐를 영어로 뭐라고해?"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해서 영어를 배워야하는 나라에 태어난게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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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아들과 함께 처절한 생활영어
영어..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8-02-18 16:47:08
IP : 116.33.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8 5:09 PM (123.213.xxx.113)아휴~ 글읽으면서 참 답답하다가도 원글님 아가의 답변에 씨~익 웃게되네요...
자라나는 우리 아가들이 참 힘들어지겠지만......2. ㅎㅎ
'08.2.18 5:09 PM (220.120.xxx.193)저리도 영민한 아드님이신데..걱정 붙들어매셔도 좋을듯 하네요..
울 큰애도 5살인데.. 어찌 이리도 차이가 날꼬?? ㅠㅠ
장난감 치우라고 소리소리 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매를 들면 엄마 도와줘 ㅠㅠ 제가 거들어야 한두개 치우는 시늉합니다.그리곤 아빠 퇴근후 집이 지지하다고 아빠 같이 정리하자 이럽니다.ㅠㅠ3. 너무
'08.2.18 5:18 PM (121.185.xxx.113)귀여워요.아드님...^^
4. 하하하
'08.2.18 6:02 PM (116.37.xxx.163)원글님은 슬픈데 저는 왜 이리 웃음이 날까요?
현실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5. ㅋㅋㅋ
'08.2.19 1:10 AM (220.71.xxx.239)울아들은 영어로 얘기하면 잉그리쉬 노!
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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