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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선택이 고민되네요

고민고민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8-02-18 09:51:10
어제 살던집이 계약되었어요.
입주 3년차가 되었는데도 별로 오르질않아 과감히 처분했어요.
그사이 다른곳의 집값은 많이 올라 가진돈으로 갈곳이 별로 없네요.
지금은 경기외곽에 32평에 살고 있는데 애들아빠 회사 가까운 서울이나 평촌으로 이사가려 해요.
금액은 3억정도 에서..
맘은 큰평수 가고 싶지만 제 형편에는 24평을 골라야 해요.
지금 맘에 찍어놓은곳은
1. 관악봉천푸르지오 25평형
2. 인덕원대우 푸르지오24평
3  평촌 공작성일24평
4. 비산동 한화 분양권24평인데
지금 애들은 올해 초등입학생과 7살아이 둘입니다.
저번에 집선택을 잘못해서 이번에 선택하는게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좋은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5.178.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2.18 10:24 AM (147.46.xxx.79)

    아이들 교육이 제일 중요할텐데... 인덕원원 푸르지오는 아마 학교가 인접해 있을텐데 이건 좋아요.그러나 인덕원 동네가 길만 건너면 공장 아니면 좀 질이 안좋은 유흥가라...

    비산동도 좀 그래요. 그나마 래미안이나 낙천대 이마트 근처는 좀 낫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중학생만 되어도 걸어서 그 유명한 유흥가 안양1번가에 걸어서 갈 수가 있어요.

    이 두 동네에서 잘 사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제 경험이나 주위 분 경험이 그래요.

    봉천푸르지오는 봉천동 마지막 판자촌 헐어서 지은 아파트 같은데 옛날에 그 앞 현대 아파트 살았지만 요샌 잘 모르겠네요.

    평촌도 인덕원/비산동만큼은 잘 모르겠구요.

    다른 동네도 좀 더 발품 찾아 다녀보면 좋을 거 같은데요? 3억에 아마 대출도 적당히 더할 생각을 하심이 좋을 거예요.

  • 2. 잘은 모르지만
    '08.2.18 10:44 AM (59.21.xxx.77)

    전에 후배가 살았던 동네인데
    사당동에 무슨 아파트라고하던데요
    뒤에 산도있고 아파트가 밀집되어있어서 아이들키우며 살기 좋다고하던데
    큰 길 건너면 방배동이라고..
    인기가 좋아서 집값도 계속 오르고한다고하던데
    산이 있어서 공기도 좋고 등산도 매주 가족끼리 한다고요
    아마 3억5천정도 한다고들었는데(20평대)
    그 사이에 올랐는지 모르죠

  • 3. 평촌 !
    '08.2.18 11:18 AM (121.170.xxx.136)

    인덕원쪽 말고 학원가쪽이 어떨가요?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고 살림살기도 편해요 공원도 가깝
    고..

  • 4. 평촌거주자
    '08.2.18 11:21 AM (124.53.xxx.158)

    학교도 생각해야 한다면 공작마을보단 한가람이 낫고요. 공작성일에 24평이 없을거예요. 23평하고 30평인가... 다만 계단식이라 다른곳 24평만하게 나오고요. (평촌은 24평은 대부분 복도식입니다) 그나마도 같이 붙어있는 공작LG가 리모델링 바람이 불어서 성일단지가 가만히 있을런지... 학군은 관양동에서 주택가 아이들이 같은 학군이라서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심각하게 기피... 그런건 아니구요.
    인덕원도 예전같지않게 많이 대단지화 되었어요. 인덕원 삼성만 있을적엔 좀 많이 번쩍거리고 그러더니... 대우가 층간소음 좀 있다고 들었구요. 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좋지만 학원은 평촌안으로 다니게되니 거리가 은근 부담스러워하더군요.
    비산동 한화분양권이라면... 이편한세상으로 입주하게 되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생각보다 구조가 잘 안빠졌다고는 하는데요. 학교는 래미안하고 같이 샘모루를 다니게 되니 괜찮을것 같네요. 다만.. 역시 학원보내려면 평촌안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낙천대는 큰길을 건너 다녀야 해서 많이 부담스러워들 하던데 그보단 더 낫겠죠. 아무래도요.
    좀더 부담되시더라도 한가람 삼성이나 두산, 아님 초원부영, 세경쪽으로 알아보시는게... 학군쪽에선 나을것 같구요. 평촌은 학군에 따라 집값형성이 되어있는편입니다. (크흑... 그래서 제가 사는 곳이 젤로 저렴쪽이 낍니다. ㅠ.ㅠ)

  • 5. .
    '08.2.18 11:32 AM (122.32.xxx.149)

    위에 '잘은 모르지마'님이 말씀하신 동네가 저희 동네같은데요.
    사당 2동이구요. 태평백화점 뒤쪽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있어요.
    아파트들이 좀 낡았지만 살기는 그럭저럭 괜찮고 생활환경도 괜찮은데
    집값은 별로 잘 오르는 동네같진 않아요. 2년쯤 살았지만 저희 들어울때보다 조금 오르긴 했지만 별 차이 없어요.
    그런데 원글님 예산보다 가격대가 좀 비쌀거예요. 요즘 거의 4억 선인거 같던데요.

  • 6. ^^
    '08.2.18 11:51 AM (125.141.xxx.99)

    위에 분들이 많이 말씀 해주셨네요~
    저도 평촌 초원마을에서 첫신도시입주부터 만 14년을 살다가 1년전에 봉천동 주위로 이사왔어요.평촌 가기전엔 봉천동에서 만8년 살았구요.제생가만 말씀드릴께요~비산동한화는 잘 모르겠구요.공작성일도 좀 아닌것같아요.평촌에서 제일외진쪽속하고 그주위가 대부분 소형평형의 아파트단지고 윗님말씀대로 길건너 신도시아닌 관양동 빌라나 주택가애들이 많이 학ㄱ군에속하죠.인덕원푸루지오나 봉천동 푸르지오가 차라리 괜찮을것 같은데 학원을 생각하면 인덕원쪽이 그래도 제일 나을것 같네요.평촌학원가가 가까워서요.학원버스도 인덕원까지는 다니니까요.
    봉천동푸르지오주위도 지금은 다~아파트(20-40평대)촌으로 변해서 괜찮긴하구요.

  • 7. 공작 성일...
    '08.2.18 11:04 PM (222.108.xxx.243)

    평촌역쪽으로 법원이 들어선다고 하던데
    집값이 오를 확률은 젤 있어보이는 데요...

  • 8. 원글이
    '08.2.18 11:15 PM (125.178.xxx.152)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신랑이랑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어요.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조만간 좋은집으로 구할께요.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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