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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동생의 결혼식 이런경우 가야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무슨 경조사가 있으면 어머니나 형님 중 한분만 움직입니다
물론 부조금도 일인분만..
제 동생 결혼식에도 어머니만 오셨더군요
축의금도 나중에 보니 어머니것만 있구요
이번에 형님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경우 제가 어떻해야 할까요?
거리도 먼 지방인데 형님이 지금까지 우리 집 경조사에 나몰라라 했던걸 생각하면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요
그래도 가는게 도리일까요?
1. ....
'08.2.16 11:15 AM (58.233.xxx.85)저희오빠도 부모님 모시고 살때 그냥 오빠가 대표로 어디든 하던데요
물론 부모님 경제력없으셨고요 .그걸 따지진않고 우리형제들은 사돈댁경조사 다 챙깁니다2. 네
'08.2.16 11:16 AM (58.120.xxx.173)어머님 모시고 사는 것 만으로도 형님께 감사하잖아요..
형님이 일부러 나몰라라 하신것도 아니고,
평소에 경조사에 두분 중 한분만 오신다면서요..
저라면 여행가는 기분으로 갔다오겠어요..3. ...
'08.2.16 11:28 AM (211.247.xxx.157)형님 동생도 시댁인가요?
4. 당연 가야죠
'08.2.16 11:40 AM (59.21.xxx.77)님 동생에 결혼때 어머님만 오시고 축의금도 어머님만 하셨다고했는데
늘 다른 경조사에도 어머님만 움직이시나요?
님한테만 그런게아니라 다른곳에도 그렇게했다면
님이 형님께 크게 섭섭해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분의 라이프스타일이니까요
저라면 갑니다
그런데 그 형님도 참 요령부족이며 사근하지못한 사람이네요
님동생결혼식에 어차피 어머님움직이시는데 같이 따라나서면
둘이서 말동무 해 가며 가서 님에게 얼굴내밀면
님이 기뻐하셨을텐데요
여튼 어머님모시고사는것만으로도 고마운마음으로
저라면 갑니다
즉,님도 가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5. .
'08.2.16 11:55 AM (122.32.xxx.149)형님이랑 어머님은 한 집에 사시니 가족 대표로 어머님이 움직이신거고요.
원글님은 따로 사시잖아요.
억울하시면 원글님이 어머님 모시면서 어머님보고 대표로 움직이시라고 하시던지요.
솔직히, 저도 시어머니 모시고 살기는 싫지만
대신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형제에겐 뭐든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6. 맏이나
'08.2.16 12:05 PM (61.38.xxx.69)부모는 한 몸쯤으로 취급해서
화난 둘째 여기 있어요.
안 그런 집안도 있겠지만
부모가 한 게 맏이가 한 거고,
맏이가 한게 부모가 한 거라고 생각하는 어르신 있답니다.
게다가 모시고 사신다니 님이 숙이셔야겠는걸요.7. ^^
'08.2.16 1:16 PM (59.12.xxx.90)어머님 모시고 사시느라 수고 많이 하시잖아요.
정 가기가 꺼려지시면 성의 표시라도 (축의금 ㅋㅋ)섭섭지 않게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형님은 고단한 시집살이를 하고 계실 확률이 높아요.8. 형님이
'08.2.17 7:27 PM (210.123.xxx.64)모시고 사신다면, 원글님댁 경조사에 소홀했다고 서운해할 입장은 아닌 것 같아요.
모시고 산다는 자체만으로도 희생하는 게 너무 많아서...축의금 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