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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을 먹어도 늦은 시간에 먹는게 살찌는 원인이었나봐요.

살...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8-02-13 09:23:44
늘 한결같이 키 162에 몸무게 52~54 사이를 왔다갔다 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주중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6시~6시 30분 사이에 먹었구요.
퇴근후 간식 거의 안하고 과일이나 가끔 먹는 정도..
그러다 이번 여름부터 저녁식사 운영을 안하는 곳으로 회사가 이사와서
퇴근해서 저녁을 8시쯤 먹게되니 살이 차곡차곡 찌더니 현재 58까지 쪘거든요.
제 식사량이 전혀 많지 않음에도 살이 찌더라구요.
밥 반공기 조금 안되게, 김치 미역국 이정도인데..
오히려 살빼려고 1시간 10분거리 걸어서 퇴근하고
주말마다 등산을 가거나 2~3시간 청계천가서 속보로 걷기 운동하고
이래도 몸무게 변동 거의 없더니
이번주부터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 운영을 해서 어제 저녁을구내식당에서 일찍 먹었어요.
평소 집에서 저녁 먹던것보다 양껏 먹었고 반찬으로 잡채도 나와서 먹고..
날씨가 추워서 걷기 운동 안하고 차타고 바로 집에와서 체중 재어보니 57.9
잠자기전 모과차 한잔 달달하게 한컵 마셔주고..
오늘 아침 몸무게 재어보니 57.3

제가 살이 찌는 원인이 늦은 시간에 먹는것이 문제였나봐요.
최근 아무리 운동하고 덜먹고 그랬어도 57.5이하로 절대 안내려오던 몸무게가
어제 양껏 먹었음에도 저녁을 6시에 먹으니 체중이 덜나가네요.
앞으로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일찍 먹고 체중으 다시 줄여야겠어요.
하지만 이상하긴 하네요.
집에서 기름진 음식 거의 안먹음에도 살이 찌던게
구내식당 밥은 양껏 먹어도 체중이 줄다니...
이정도로 식사 시간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큰걸까요?
IP : 211.174.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08.2.13 10:02 AM (58.140.xxx.76)

    늦은시간 먹는게 너무너무너무나도 맛있어서....여름부터 애들 자는 저녁 10시에 아이스바를 한두개씩 야금야금 먹어치웠지요. 그게 추워지고는 라면으로 바뀌었어요.
    55키로까지 나갔어요. 그게 지난달....완전 뒤집어 집니다. 한달간 저녁 7시 전까지만 먹기,,,설에도 마찬가지로 두손 꼭 잡고 안먹었지요. 점심에는 라면도 드시고, 초꼬렛도 즐겻습니다.
    한달간 운동도 안하고 2키로가 내렸어요. 아이고...그래도 53키로,,,,참고로 키가 150 입니다. 그러니 옆으로 굴러다닙니다.
    한의원서 저녁을 굶던지 6시 이전에 아주 조금만 저녁을 먹으라 합니다.
    일리가 있지요.

  • 2. 근데요..
    '08.2.13 10:18 AM (59.11.xxx.63)

    밤에 12쯤 자도 꼭 6시에 먹어야 하나요? 어디선가 보니 소화되는데 4시간 정도 잡고
    잠자기 전 4시간정도 저녁 먹어주면 된다더라구요..남편이 늦게 오니 항상 밤에 12시 넘어
    자는데 6시에 먹어버리면 남편올때 되면 야식 생각 나더라구요.

  • 3. 다이어트
    '08.2.13 11:30 AM (128.134.xxx.85)

    의 기본이 6시이후 금식이예요^^
    보통은, 저녁은 먹지 않는게 좋고 먹을 필요도 없다더군요.. =.=;;
    그렇지만 그러면 넘 배고픈 관계로..
    그렇게 하려면 넘 독해져야하니까
    그냥, 5시쯤 저녁을 드시고
    그 이후는 금식하세요.
    좀 일찍 주무시고..
    정 배고프면 무^^나 오이^^ 맛있어요!
    그리고 평소 식사때 칼로리를 감안해서 드세요.
    이를테면, 튀김, 부침, 등을 드실때 살짝 죄책감..
    탄수화물 드실때도 살짝 죄책감...
    식이요법은 몸에 습관이 되어야합니당^^

  • 4. ㅎㅎ
    '08.2.14 2:36 PM (222.98.xxx.175)

    전에 티비에서 한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하시는 말씀이
    아침에 먹는거는 거의 살이 안되고 점심은 반이 살이고 반은 쓰고 저녁은 거의 대부분이 살로간다고요. 그래서 해떨어지기전에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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