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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뚜벅이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8-02-12 23:47:45
일정은 3박4일정도로 해서 가려고 하는데 ㅇ
쌩초보입니다.
요즘 날씨는 어떤지
어떤 경로로 가야 비용도 싸게 먹히는지
혹여 좋은 민박집 소개시켜주실수 있을런지
혼자서 떠나려하니 걱정도 되기도 하고
하지만 일본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하니
용기를 내봅니다.
밤에 다녀도 위험하지는 않는지
뭘 준비하고 가야 할지...
자유여행겸 배낭여행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오사카까지 가게 된다면
어떻게 가야 할지...
일본여행 경험 많으신분들
혹은 사시는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IP : 59.9.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여행
    '08.2.13 12:26 AM (121.140.xxx.106)

    혼자 가신다니 부럽사와요.
    일단 '일본여행'이라고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정보 많이 뜹니다. http://wingbus.com

    저는 3박4일 오사카, 나라, 쿄토 다녀왔는데
    좀더 부지런히 다니면 고베정도 더 다닐 수 있지요.
    치안은 안전한 편이구요.
    오사카에 숙소 정해놓고
    쿄토 다녀와서 오사카 밤거리 도톰보리 같은곳 구경하구,
    나라 다녀와서 신사이바시 구경하고...그런식으로 다녀도 되요.
    'Enjoy 오사카' 라는 여행안내책 추천해 드리구요.
    '오사카 하우스'라는 민박집 검색해 보세요.
    한국인이 운영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좋아요.
    여행짐은 간단히 하시구요.
    일어 못하셔도, 일본인들도 영어하려고 노력하데요.
    레쁘또, 라이또...(left. right) 이런식이지만요.
    그리고 자게에 '일본여행'이라고 검색하시면
    회원들이 쓰신 정보도 꽤 유익하던걸요.
    잘 다녀오세요.

  • 2. 감자할매
    '08.2.13 12:42 AM (125.129.xxx.211)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하심이 좋을듯하고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조성을 꼭 보시고 오십시요

  • 3. 일본조아
    '08.2.13 12:54 AM (211.201.xxx.132)

    부럽사와요^^ 일본가신다니...

    다음에 j여동 카페에 가보시면 여행 정보 무지 많아요
    저도 작년 봄에 3박4일 오사카 고베 교토 다녔는데, 일정이 아주 빡빡하더라구요

    오사카를 중심으로 첫날은 오사카 하루는 교토, 하루는 고베(히메지) 다녔는데
    글쎄, 전 고베는 별로였던 기억(멘메라는 우동집만 인상적^^)이 있어서 비추

    전 3월 중순 쯤 갔는데, 꽤 날씨가 쌀쌀했어요...
    교토는 10년전쯤 가보고 두번째 가보는 거였는데도 넘 좋아서...
    금각사, 니죠죠(니죠성), 닌나지, 청수사 등등과 금각사 앞의 니신소바집 등등이 좋았어요

    고베는 히메지(여긴 벚꽃 필때가 좋을 듯)...오사카에서 시간이 꽤 걸려서.. 그리고
    오시는 길에 키타노 이진칸(여기도 많이들 가시던데, 전 별로.. 너무 인위적이라)

    오사카는 뭐...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또 신사이바시를 가로지르는 ???시장 등등과
    금룡라면, 우동, 오코노미야키, 등등 먹거리도 많구요...

    대충 기억이 이렇네요

  • 4. 일본여행
    '08.2.13 1:12 AM (121.140.xxx.106)

    오사카에도 오사카성등 볼거리가 많지만
    나라와 쿄토가 참 인상적이고
    우리나라 경주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사카에서 전철로 1시간 정도에 갈 수 있어요.
    교통비가 우리나라에 비해 비싸지요.
    전철 많이 타실것 같으면 간사이 스루패스 끊어서(5천엔)
    시내 전철, 나라,쿄토가는 전철 다 타실수 있고, 버스도 탈 수 있어요.

  • 5. 동경홀릭
    '08.2.13 1:17 PM (221.150.xxx.66)

    동경 여자들 정말 옷 잘입어요.
    화려한 색과 미니스커트에 부츠 밝게 스타일리쉬한 헤어스타일...
    거기다 사근사근 친절한 말투...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행동거지 등등...
    반면 시꺼먼 오리털 파카 입고간 우리 일행들...
    가격지심에 기죽어 다녔습니다. 그 두춤한 옷입고 지하철 좌석에 끼어앉으니 일본사람들이 뭐 이런 에티켓 없는 인간들이 다 있나하는 얼굴로 벌떡 일어나서 다른 칸에 가더라구요.
    일행에게 목소리 좀 작게 하라고 계속 주의주느라 스트레스받고..
    목소리 크면 중국말, 한국말.
    다음엔 꼭 옷 잘입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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