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은 몇권되고 블로그에서 퍼담은 레서피도 꽤 많은데..
맨날 해먹는 음식은 그게 그거네요.
혹시 식단짜서 음식하는 분 계신가요?
있으시다면 공유하고 싶네요.
식단을 짜서 음식을 한다면 장보기도 그렇고 냉장고 재고정리도 그렇고..
좀더 체계적이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혹시 식단 갖고계신거 있으시면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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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짜서 식사준비하는 분 계세요?
식단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8-02-11 17:21:19
IP : 116.39.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8.2.11 5:30 PM (221.145.xxx.43)임신전에는 식단 짜서 음식했어요..
남의 식단은 못하는 음식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있어서 직접 짰어요..
우선 밥에 김치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일주일 식단에 국을 3-4가지 정합니다..
간단한 걸루요.. 시금치, 콩나물, 순두부 등등 좋아하는 걸루요..
그걸 배치합니다..
그리고는 나물이나 채소 반찬을 정해요... 쌈이 들어가기도 하고 나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런데 이것도 3-4가지 정해서 일주일 정도 먹구요..
고기나 생선아니면 계란이나 두부등의 반찬을 정해요... 이것도 3-4가지 정도.. 그래서 배치합니다..
그리고 밑반찬 있는거 좀 내고... 그렇게 일주일 식단을 짜요..
조리법은 되도록 겹치지 않고 간단하게 하구요..
대신 특식은 없어요.. 특식은 몇 개 생각했다가 주말에 해 먹어요..
대부분 반찬이 단순하게 만들면 되는걸로 했습니다..
그래서 상에는 밥, 국, 김치, 만든반찬 1-2가지, 멸치볶음이나 깻잎같은 밑 반찬 1가지 올라옵니다.. 귀찮으면 몇개는 빼요..
그렇게 해서 장은 일주일 단위로 봤어요..
그러나 요즘은 식단이고 뭐고 없어요.. 냉장고에 사두고 썩는것도 많구요..
솔직히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도 남편 없으면 몰라요...
우유 쥬스 야쿠르트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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