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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 하신분들 얼마만에 아기 천사를 맞이하셨는지요?

봄소풍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8-02-11 08:00:54
제가 30대에 올해 접어 든지라 결혼 전 부터 피임은 안하기로 했었어요.  그렇다고 구체적 가족 계획이 없어서

생기면 낳는것으로..  

작년 11월에 결혼 했으니까 3개월째인데  요즘 하도 소화도 안되고 멀미가 나서

어제 약국가서 임신 테스트기와 소화제를 지어 왔네요.  

소화제 먹기전 임신 테스트 기 사용 해봤는데  한줄 이더라구요.   전달 달거리 1월 8일 ..

제가 워낙 생리 주기가 들쑥 날쑥해서.. 34일, 45일, 이번달 에도 언제 할지는 모르고. 그래서 배란일이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

막상 임신 아니라 하니 신랑도 서운해하는것 같고 저도 생각은 없었지만 속상했어요.  



빨리 아기 갖고 싶은데  이번달 부터 계획적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계획 임신 하신분들 얼마만에 임신 하셨나요??  

그리고 생리 주기가 들쑥 날쑥 하면 언제가  배란일 일까요.. ??  가슴 아플때가 배란일인지..
IP : 220.85.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쮜
    '08.2.11 8:13 AM (203.241.xxx.42)

    전 배란일을 잘 몰라서 병원에서 받아왔구요.
    계획한지 거의 1년만에 됐습니다.
    남들은 엄청 쉬워보이던데 전 정말 힘들게 가졌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맘 편히 하고 계시면 금방 생길꺼에요.
    걱정하면 더 힘들어요~

  • 2. 그게
    '08.2.11 8:21 AM (219.248.xxx.141)

    맘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유방통 배란통 생리통 다 있구요 생리주기 심하게 정확해요
    큰애는 그래도 계획임신한지 6개월만에 임신했어요. 그덕에 12월생...-_-;
    반면 둘째는 첫시도 하자마자 바로 임신..@@:;
    그덕에 2월생..^^;

  • 3. 사람마다
    '08.2.11 8:42 AM (221.145.xxx.43)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생리가 매우 규칙적이었어요..
    계획은 1월에 배란일 받아서 임신할 계획이었구요..
    지난 12월에 시험삼아 제가 예측한 배란일에 맞춰봤는데..
    한 번에 덜컥 임신이 되었어요..

  • 4. 답변
    '08.2.11 8:43 AM (211.45.xxx.253)

    첫아이 바로 배란유도제 복용하고 바로 그 달 - 의사샘이 한달만에 되는건 정말 드물다고 하더군요.
    둘쨍아ㅣ 배란유도제 복용후 3개월째 임신- 솔직히 남편의 협조가 좀 없었어요. 날잡아놨는데 친구들 전화오면 나가버리고...그래서 3개월째까지만 하고 안되면 포기하려고 마지막에는 정말 맘을 놨었는데 그때 예쁜 딸이 들어선거에요..

  • 5. ..
    '08.2.11 9:40 AM (211.229.xxx.67)

    1년반 정도 피임하고 봄 아이 낳으려고 계획임신했는데 바로 그달에 생겼어요..
    4월이나 5월생을 생각했었는데....날짜계산 실수로..3월말생이 태어났네요.

  • 6. ...
    '08.2.11 9:49 AM (222.98.xxx.175)

    1년 피임하고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고 배란일 받아서 주사 맞고 숙제한지 3개월에 임신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배란일 잡아서 6개월 시도 하고 안되면 인공수정하자고 하셨습니다. 배란일에 성공할 확률이 25%이기때문이지요.
    저는 정확하게 28일이라서 배란일 잡기 쉬웠어요. 생리시작하기 14일전이니까요.
    님은 주기가 정확하지 않다니 얼른 병원부터 가보세요. 생리주기가 아주 제멋대로인 제 친구 9년째 불임입니다.

  • 7. 마음을 편하게
    '08.2.11 10:59 AM (128.61.xxx.45)

    저는 첫 임신은 계획 시도하자마자 바로였어요. 그때는 배란일 대충 계산해서 앞뒤로 이틀 간격으로 신랑과의 관계 횟수가 4번 정도였어요. 그리고 아주 뿌듯해하고 있는데 3달되기 바로 전에 유산되더라구요.

    그리고, 보험문제가 있어 (외국이거든요) 보험회사 바꿔 재가입하는 날까지 피임했었어요.
    처음에는 그 기간이 너무 억울했는데 그 동안 마음 편하게 갖고, 제가 엄마가 되기 전에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일들을 했어요. (세례도 받고, 제가 한다한다 말만 하던 글도 쓰고, 번역 부업 큰 건이 들어와 돈도 추가로 벌고) 그러면서 더 준비하면서 좋은 엄마 되겠다고 기도 많이 하구요. 그리고 보험 유효기간 들어가서 첫 생리 끝나고 다시 임신되었어요. 지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네요.

    처음 유산될때는 그렇게 마음이 아펐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참 운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 모든 일은 마음이 가장 편할 때가 적정 시기인것 같아요. 머리의 계획만큼 마음의 계획도 중요한것 같으니 여유를 가지세요.

  • 8. ㅎㅎ
    '08.2.11 11:39 AM (210.216.xxx.200)

    저두 일년정도요.. 맘 편히 가지시는게 젤로 좋아요~ 그게 배란일 체크하는것보담 백배는
    중요하답니다~~ ^^*

  • 9. 전 7개월만에
    '08.2.11 5:57 PM (218.234.xxx.187)

    임신 성공 했구요..
    지금은 7주째 들어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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