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에 현금 어느정도?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8-01-29 14:50:21
친구아이의 돌잔치가 다가오는데 요즘 돌반지도 비싸고 해서

현금으로 하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예전에 5년전에 울아이 돌때 현금5만원 받았었는데.

물가상승도 있고해서 7만원하려니..뭔가 어중간 하고..그냥 차라리 10만원하는게

속편할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229.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2:56 PM (118.45.xxx.14)

    식당음식값과 동행인원 고려해서 하세요.
    온식구 다 가신다거나 호텔에서 하신다거나하면
    최소한 적자는 안나게해야죠.

    몇년전 큰아이할때 식대가 15000원이었는데
    성인둘에 아이하나...기분 좀 그랬더랫죠^^;;

  • 2. 윗분
    '08.1.29 3:02 PM (124.50.xxx.177)

    말씀에 동감입니다.

    식당음식값과 동행인원을 고려해서 하시면 될듯 하네요.

  • 3. ..
    '08.1.29 3:05 PM (218.209.xxx.7)

    일월에만 돌잔치가 두건이있어 아주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
    금값이 13만원조금넘더라구요
    친분이있는집은 그냥 십만원했구여(참고로 밥값 2만2천원짜리)남편가기싫다는거 억지로 끌구갔어여 ㅠㅠ
    그리고 두번째돌은 그냥 적당한집이라 저혼자가고 오만원냈어여
    좀미안하긴하더라구여 ㅡㅡ

  • 4. 제가 1월 12일에
    '08.1.29 3:41 PM (221.163.xxx.101)

    돌잔치를 했습니다.
    금반지는 친척분만 하셨구요.
    전 맞벌이라 제 직장동료들이나 상사분들에게 폐될까봐 안불렀어요.
    요즘은 돌잔치가 부담인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대가 30000원정도여서..
    일단 마음을 비우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속이 좀 상한건.
    아이를 데리고 4명이 와서 5만원을 내고 가서..속으로 좀 허망했어요.
    그런집들이 요즘은 더 많더라구요.

    기본이 50000원입니다.

    그래서 전 그 다음주 돌잔치 초대받았을떄.
    그냥 안가고 50000원 줬습니다.

  • 5. 1
    '08.1.29 3:46 PM (221.146.xxx.35)

    혼자가심 5~7, 두명이면 10만원

  • 6. 난 나빠
    '08.1.29 3:51 PM (59.14.xxx.27)

    진짜 돌 맞을 생각인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호텔이나 비싼 곳에서 돌잔치나 결혼한다고 해서 축의금 더 안내요.
    친한 경우는 축의금 금액 좀 많이 내는 편이구요
    좀 덤덤한 사이이다 싶음 딱 적정선 정해놓고 내요.
    (솔직히 돌잔치는 민폐라 생각 하는 사람이라..)

    주최측이 원해서 호텔이나 비싼식당에서 하는 거지
    내가 원해서 비싼 곳에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런 비싼 곳으로 장소 정해놓고 초대하는 경우는 정말 난감해요.

    물론 5만원 내고 네식구 다 가는 경우는 절대 없구요.

  • 7. 그냥
    '08.1.29 4:15 PM (125.190.xxx.6)

    혼자가믄 5만원 둘이가믄 10만원 냈어요,,, 저희도 그리 받았는데... 딱 한 친구가 ,,, 지동생까지 데리고 오고 동생 아이2명이나 데리고 왔는데 지 3만원 지동생 3만원 이렇게 냈더군요,,,

    어이없었다는 나중에 저친구 아기낳아 돌잔치하면 3만원 보내고 말려구요

  • 8. 윗글이
    '08.1.29 4:17 PM (125.190.xxx.6)

    참 그것도 2007년 이었고,,, 밥값만 2만원이었었네요 ,, 헐~~ 그아이도 충분히 친한친구여서 불렀는데... 그친구랑 같이 어울리는 친구는 금반지 사왔었는데 .. 저녀석은,,, 흠,,,, 은근 맘상하더이다,

  • 9. www
    '08.1.29 6:07 PM (203.254.xxx.77)

    혼자가면 5만이구 둘이가면 10만 내야져

  • 10. 돌잔치..
    '08.1.29 7:42 PM (203.235.xxx.31)

    저 40대 인데요

    다른 건 다 이해하는데
    돌잔치 호텔에서 하는 건 이해가 좀 안되더라구요

    제 동생(두명)의 경우
    정말 어렵게 살면서도
    저렴한 호텔이기는 해도 잔치하더라구요
    남들이 다 하니까 하나부다 하는데 철없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형식적인 행사도 그렇고
    남에게 폐끼치는 것도 그렇고
    집안 식구끼리 아기 축하하면서
    덕담 주고 받던 예전이 좋았던거 같던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엄마 아빠 아이 할 것 없이 꾸미고 나와
    연예인들 하듯이 무대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초대받은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네
    초대하는 측은 몇명이 와서 오만원을 냈네 하잖아요

  • 11. ...
    '08.1.29 8:06 PM (211.219.xxx.93)

    돌잔치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지 않나요?

    호텔에서 하는것도 자기가 원해서 하는건데, 난 호텔에서 했으니 더 많이 받아야해...하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는게 황당하네요..

    저는 9년전, 하얏트 정원부페에서 돌잔치 했는데, 동화책 세권 사가지고 온 친구도 있었구요,
    실내복을 두명이 돈 모아서 사가지고 온 친구도 있었어요. 그래도 일부러 시간내서 우리 아기
    봐주러 와준 친구가 고맙던데요..

    근데 이사님이 전해달라신 돌반지.. 심부름 한답시고 온 비서실 직원 하나가 안습이었지요..
    아기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단지 호텔 밥 한끼 먹으로 온 분위기로 4식구가 밥만 열심히 먹다가 가시더라구요. 당근 본인들은 빈손이었고요.. -.-;;

    돈에 연연하지 않고, 축하만 기꺼이 받으실 분만 돌잔치 했으면 좋겠어요..

  • 12. ㅜㅜ
    '08.1.29 8:58 PM (203.235.xxx.31)

    저 위에 그냥님
    친구가 동생이랑 아이2 데리고 와서 6만원 냈는데
    밥값은 얼마인가요? 얼마 손해보셨나요?

    장사하러 불른 것 아니라면
    흉까지 보시진 말기 바랍니다.

    그 친구 집에서 밥먹으면
    6만원도 안들어요
    축하해주러 왔고 형편도 다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 13. 저..
    '08.1.30 12:34 AM (116.44.xxx.69)

    지난 주말에 돌잔치 했어요.
    왕래 잦은 친척, 친구들 정도 불렀구요.
    식대는 3만4천원이었구..
    마이너스 왕창 각오하고, 초대할 때 편하게 오시라고 강조했어요.
    와서 축하해줬음 하지만, 미혼이라던가 학생신분이어서 바쁘거나 경제적으로 부담될 만한 이들에게는..
    일부러 전날 전화해서 부담될까봐 늦게 연락했다고, 시간되면 편하게 와서 아기보고 식사하시라 했어요.
    추운데 시간내어 와준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
    특히 적은 축하금이라도 예쁜 말들 적어주신 분들깨는 더욱...
    단, 자기 돌잔치에는 꼭 혼자 오라했으면서, 온 식구 대동한 분은 좀 얄밉더라구요~

  • 14. ..
    '08.1.30 1:27 AM (220.117.xxx.109)

    돌잔치는 축의금에 상관없이 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쁜 시간내서 일부러 멀리까지 와서 축하해준다는 거 그거 쉬운 일인가요?
    정말 금액은 아무 상관이 없더라구요.
    식대는 1인당 3만2천원정도였는데 몇명이 와서 얼마냈다 이런거 계산 안하게 되어요.
    전 어쨌든 무조건 감사~
    제가 작년에 할 때는 거의 두분이 와서 5만원 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다른 분들은 아닌가봐요.
    10만원 많이 없던데...친척들빼고는...
    부부 와서 5만원해도 맘 안상합니다.

  • 15. ..
    '08.1.30 1:30 AM (220.117.xxx.109)

    솔직하게 말해서 돌잔치나 결혼식 가면서 음식 이런 거는 좀 보잖아요?
    나중에 말도 나올 수 있고..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은 맛있고 좋은 것으로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장소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그래서 허접하고 맛없는 뷔페집보다는 좀 더 깔끔하고 맛있는 곳을 정하다보니 가격도 올라가게 되지만 그런 건 전부 돌잔치하는 입장에서 부담해야 하는 거지 저 위에 댓글다신 분 말씀처럼 비싼 곳에서 하면 그에 비례해서 더 내야한다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59 이번 어린이집 알몸 사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5 . 2008/01/29 926
169958 은행직원 4 재미있다 2008/01/29 770
169957 지마켓판매자가 환불을 안해주고 있어요. 답변절실~~ 2 지마켓 2008/01/29 377
169956 여의도로 출근해요! 어디로 이사갈까요? 14 .. 2008/01/29 807
169955 3m 눈부심방지 스탠드 너무 어둡지 않은가요? 3 .. 2008/01/29 272
169954 소음이 심한가요? 리큅 2008/01/29 74
169953 전통한과 (무료배송) 3 차 한잔의여.. 2008/01/29 311
169952 미운 남편도 내남편~ 이쁜 남편도 내남편~ 2 베이커리 2008/01/29 481
169951 사줘도 될까요? 5 꽹과리 2008/01/29 271
169950 설화수 방판은 1 ... 2008/01/29 319
169949 공립 초등학교는...학비가..얼마인가요? 5 공립초등 2008/01/29 1,516
169948 어린이집 알몸 체벌 15 세상슬픔 2008/01/29 822
169947 사주에 남자복이 없다.... 14 ㅜ.ㅜ. 2008/01/29 1,672
169946 재건축으로 인해 지금 지어지는 아파트라면 2 재건축 2008/01/29 412
169945 울신랑은 기러기아빠로 제격.......ㅠ.ㅠ 2 파워우먼 2008/01/29 602
169944 풍진검사 꼭 해야하나요? 10 궁금 2008/01/29 510
169943 .... 1 종교문제 2008/01/29 166
169942 이런날씨에 한 어린이집에서 알몸으로 밖에 세워놨어요. 33 추워요 2008/01/29 1,308
169941 중학교 졸업하는 조카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선물고민 2008/01/29 186
169940 서울시 학부모님들 다 들고 일어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13 한줄세우기 2008/01/29 1,261
169939 홍삼정 브랜드가 뭐뭐있나요? 1 발시려 2008/01/29 113
169938 전세계약서를 분실 한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6 급해요..... 2008/01/29 409
169937 소비자고발 "어묵간장" 보신분요`~` 11 빙고 2008/01/29 1,375
169936 런던 지리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런던 2008/01/29 167
169935 주현미 '사랑한다' 좀 들어보세요 13 노래 좋네 2008/01/29 1,043
169934 박우철이란 가수를 아세요? 4 추억하나.... 2008/01/29 664
169933 농산물 펀드는 어디에서 가입하는지요? 1 경제초보 2008/01/29 312
169932 술병같이 깨지기 쉬운 물건 잘 보내주는 택배 있나요? 3 설선물 2008/01/29 311
169931 급히 AB형 혈액형을 구합니다. 1 풍림 2008/01/29 272
169930 신원보증에 대해... 4 직장맘 2008/01/29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