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에 매주말마다 하루 쉬는데 매번 애 데리고 어디 가자고 해도 별 반응없는 남편..
오랫만에 갑자기 담주에 교외에 드라이브가자길래 왠일인가 싶었더니..
준재벌집 아들인 친구 처가집에서 별장짓는다고 그 집 식구들하고 그 터 구경 같이 가자네요..자기가 신나서 뭐 노출 콩크리트로 짓는게 좋을까..어디 펜션을 알려주고 참고하라고 할까..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전세만기 다되서 곧 이사갈 걱정에 돈걱정에 내수염이 석자인데..내집한칸 없는 주제에 남 처가집 별장짓는거 조언해주러 - 그쪽 계통임- 같이 가족끼리 놀러가자는데..내가 보기엔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속이 있는지 없는지...
내가 거길 왜 가야하는건지...
안간다고 하면 분명 내 성격이 꼬였네 어쩟네..또 나 이상한 사람 만들거니 싸우기도 싫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은 무뇌아??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8-01-17 00:07:42
IP : 222.110.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7 12:51 AM (59.10.xxx.220)에휴~~ 답답하시겠네요.. --;;
2. 먼훗날
'08.1.17 1:04 AM (222.120.xxx.131)을 기약하며 즐겁게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