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문선생님에게 인사를 안해요..

보라빛 향기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8-01-08 23:22:26
딸아이가 한글*치기를 하고 있는데,
유독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사를 잘하다가도
방문선생님에게는 인사를 잘 안합니다.

맨첨에는 장난이려니 했는데, 이제는 그냥 딴청만 하고요..
한번은 그냥 공부안하겠다고.. 그래서 그냥 교재만 놓고 가신적도 있어요.
오늘도 인사를 안해서 선생님 기다리시다가 그냥 가시구.. 전 야단을 쳤는데..

딸아이는 만3세이구요,
이런 경우에는,,, 아직 어린애지만, 애가 싫어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만 선생님을 바꿔야 하는지..
사실 다른 요일에 오시는 "가베선생님이 더 좋고 이 선생님은 별로 안좋아"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는 합니다.

이렇다고 선생님을 바꾸게되면 안좋은 선례를 남겨서 앞으로도 교육할 때 안좋을지...
참으로 답답하네요.

한글을 가르치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IP : 59.10.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08.1.9 12:39 AM (125.178.xxx.203)

    울딸도 그랬답니다...얼마나 속상하던지...한달은 제 무릅위에서 수업받았답니다..ㅠㅠ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3달 지나니 지금은 아주 좋아라합니다....수업시간도 조그 땡기고....

  • 2. 하하하
    '08.1.9 1:49 AM (221.140.xxx.172)

    하라고 강요하면 더 안하더라고요...근디 만 3세에 무신 한글을....울나라 엄마들 넘 빨라...ㅎㅎㅎ

  • 3. 하하..
    '08.1.9 6:30 AM (222.232.xxx.82)

    님의 3세따님은 지금 한글하실때가 안된것 같습니다.
    우리딸이 어릴때부터 한글하기 싫다고 하여 바로 입학2달전에 한글공부시작했는데 3,4세때 한글 마스터한 아이들보다 지금 국어 더 잘합니다.
    아이들마다 배워야하는 시기 다 틀린것 같습니다.
    님의 따님은 좀 늦게 배우심이 더 좋을것 같네요. 단지 한글을 빨리 안다고 해서 공부 더 잘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아이가 공부가 싫어서 선생님한테 그러는 것 같은데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로 한것 같네요?
    다른 아이들이 한글깨치는것 보고 조급한 마음 같지마시고 기다려주심이.....

  • 4. 아이가
    '08.1.9 12:44 PM (221.145.xxx.51)

    한글이 싫은가보네요.. 선생님도 싫겠지만..
    윗 분 말씀처럼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한글 3살때 배웠는데..
    그냥 놀이로 배웠거든요.. 아빠가 가르쳐 주셨어요..
    근데 제 동생은 7살때 배웠어요..

    결국 둘이 비슷해요...

  • 5. 원글
    '08.1.9 1:37 PM (59.10.xxx.57)

    덧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배운 한글로 간판이나 책에서 읽을 수 있게되면 좋아라합니다..
    ..... -.-;;

  • 6. 봄소풍
    '08.1.9 4:03 PM (220.85.xxx.202)

    혹시 가베 선생님이 더 예쁘신건 아닌지.. 애들도 예쁜 선생님 좋아 한다고 하던데.. 애기가 싫다 하면 공부도 잘 안할텐데요.(선생님이 싫으면 놀이도 싫어지니까) 그냥 집에서 책읽어 주시는건 어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89 시달리다 이민 가신 분들..어떤가요 살기가? 7 .. 2008/01/08 1,820
369488 동네 자랑 좀 해주세요~ 11 동네구경 2008/01/08 810
369487 임신중 김치 못먹으면 딸...김치를 간식처럼 먹으면 아들? 22 신빙성이 있.. 2008/01/08 4,029
369486 시어머니 예단가방 추천요^^ 8 가방은 2008/01/08 1,951
369485 유치원 추천해주세요...(대전분만) 2 대덕테크노밸.. 2008/01/08 166
369484 청약통장에 대해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1 .. 2008/01/08 130
369483 막걸리 식초를 만드는데 위에 덮께 같은게 생겼어요 1 막걸리 2008/01/08 449
369482 로티보이 번 좋아하세요? 10 2008/01/08 816
369481 종신보험 해지하고 실비보험 들까요? (38세 아짐) 5 머리아파요 2008/01/08 676
369480 혹시 바이올린 하신 분 질문있슴다 7 고심이 2008/01/08 588
369479 비중격 천공에 대해서 도움 좀 주세요 2008/01/08 142
369478 류마티스 관절염.. 어떤 병인가요 9 알려주세요 2008/01/08 817
369477 제주도 계신분들 봐 주세요.. 9 .. 2008/01/08 600
369476 모유 수유 공포 20 혼란 2008/01/08 973
369475 (급)귤쨈을 지금 만드려는데 귤쨈 만들어보신분~~~~~ 6 귤쨈 2008/01/08 347
369474 쉬폰케익이 일반 케익과 다른점은 뭔가요? 3 몰라서.. .. 2008/01/08 891
369473 청소얘기가 나와서... 9 유전? 2008/01/08 1,273
369472 여우털 목도리에 뭐가 생긴 것 같아요. ㅠ.ㅠ 1 털목도리 2008/01/08 397
369471 이런 경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3 불임 2008/01/08 681
369470 어제 집 구하러 다녀봤는데요.. 8 .. 2008/01/08 1,698
369469 코스트코에서 인기있는 품목이 뭐예요? 11 후리지아 2008/01/08 1,710
369468 변액연금과 연금보험 어느것이 나은가요? 3 궁금.. 2008/01/08 351
369467 분당피부과 추천 (제모) 2 피부 2008/01/08 424
369466 그러면 아랫집, 윗집에서 심하게 담배 피우는 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3 스트레스2 2008/01/08 761
369465 친정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8 LM 2008/01/08 1,494
369464 남은 김장김치속 처리방법중찌개끊이는방법 1 음,음,, 2008/01/08 408
369463 영천하고 포항 좋은곳 있음 추천부탁드려요^^ 3 여행 2008/01/08 430
369462 답답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8 눈물 2008/01/08 1,529
369461 이 정도면 지저분한건죠 29 이런 집 2008/01/08 4,513
369460 미국 사이트의 구매물건 배송대행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3 배송대행 2008/01/08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