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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인데...

출산임박 조회수 : 227
작성일 : 2008-01-08 20:08:50
가진통도 안오네요-_-
걍 운동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마음이 막 급해져요.
근데 어디서 보니까 진통 시작되면 그때부터 물이랑 음식 안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진통 시작되구서 고기 궈먹었다구 하고 병원에서 간호사가 식사 신청받았다고 하고..
아이 낳으려면 잘 먹어야 한다며 꾸역꾸역 먹었다고 그러는데 영 모르겠네요.
물 안마셔야 한다는 소리는 듣긴 했는데.. 진통 시작되고부터 바로인가요?
그럼 만 하루 넘게 진통하면 만 하루 물을 입에도 못대는 건가요?
IP : 125.17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기전에
    '08.1.8 9:02 PM (59.29.xxx.223)

    머리 꼭 감으시고 든든히 드시고 가세요~ 저는 둘째때 자궁문 열려 있으니 여차하면 바루 뛰어오라고 하도 얘기를 듣고 있는데 양수가 새는것 같아서 그냥 머리만 감고 허겁지겁 갔는데 둘째인데도 진통을 10시간 했어요~ 배고파서 나중에는 힘이 안주어지더라구요~ 애낳고 병실오자마자 미역국만 두그릇 먹었어요 너무 배고프더라구요~
    물은 분말실 들어가면서부터 못마셨던것 같아요~ 수술할때 대비해서 음식 먹지 말라고 했던것 같은데요..그래도 자연분만 하실거면 든든하게 드세요~

  • 2. 탕수육
    '08.1.8 10:09 PM (121.172.xxx.196)

    시켜먹다가 이슬이 비쳐 그 다음날 얘 낳으러 갔던 여자입니다.
    굶긴 왜 굶어요. 기력이 떨어져 힘 어찌 주시려고.
    그리고 설령 진통이 왔다 하더라도 분만 대기실에 계속 누워서 자궁문 활짝 열릴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니 꼭 식사하시고 물도 드시고...
    순산하세요.^^

  • 3. 원글
    '08.1.8 10:17 PM (125.177.xxx.100)

    혹시나 싶어 책 다시 찾아봤는데 분명히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되면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말아야 한다"라고 쓰여 있어요. 게다가 라마즈 교육 받을 때 물 못마시니까 호흡할 때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하라고 얘기도 들었거든요. 확실히 초보엄마는 어리바리해요 ^^
    선배님들 얘기 들으니 쌩으로 어떻게 굶겠나 싶어요. 저도 진통온다 싶으면 남표니한테 평소에 못 먹는 한우 꿔달라구 해서 먹고 병원가야겠어요. ㅋㅋ

  • 4. ^^
    '08.1.9 12:02 AM (61.74.xxx.135)

    초산이면 진통 오고도 한참 있다가 아가 나올텐데요. 식사 하고 병원 가세요.^^
    전 밤새 5분 간격 진통와서 잠 못 자고 오전에 병원 갔어요. 아가는 그러고도 밤 10시 넘어서 낳았구요.
    밥은 아침에 대충 먹고 가고, 병원에서는 얼음 먹었어요.

  • 5. 진통
    '08.1.9 4:12 AM (121.140.xxx.162)

    하게 되면 변 보는 것 때문에 먹지 말라 하는 것 같았어요.
    뭐 먹은 것 때문에 관장도 해야하구...
    출산 때 힘주면서 변이 나오거나
    아기와 같이 나와서 아기를 곤란하게 한대요.

  • 6. 든든히
    '08.1.9 8:52 AM (59.12.xxx.2)

    드시고 가세요

    관장하니깐 걱정마시고 ^^ 체력이 있어야 힘을주죠~~

  • 7. ^^
    '08.1.9 10:19 AM (210.94.xxx.89)

    진통오면 머리부터 감으세요... 그게 진짜 절실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간단히 하고 가세요.
    진통중엔 식사/물을 안 줍니다. 왜냐하면 만에 하나 응급 상황이 생기면 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도 있어서 그래요. 제왕절개는 권하고 안 권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어느 의사도 이 산모는 100% 자연분만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꺼예요. 하지만, 초산이면 진통이 매우 길어서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가더라도 큰 상관은 없을 꺼예요. 더군다나 소화시간이 매우 긴 한우는 드시지 마세요. ^^
    순산하세요~~~ 저는 자연분만할 때 진통시작하고 나서 초산인데도 4시간만에 아기낳았어요. 제 순산 기운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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