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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화상을 입었는데 도움 주세요.(치료문제)

미도리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8-01-08 17:48:37
   한달여전에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빨래삶은것 들고가다가 뒤집어엎었어요.

병원에서 1달째 치료를 하고있는데 ....

화상에 좋은음식이나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오른쪽 팔전체와 어깨가슴을 데었어요.

   박피수술을 한번하고난후 다시3일후에 이식수술을 해야합니다.

   빨리낫는 음식이나 처방좀 알려주세요.

   넘 괴롭고 고통스럽네여.

   아이들이 데어서 치료를 받는걸 보면 미치겠어요,.

죽는다고 소리지르고.......................ㅠㅠ

  화상은 심재성 깊은2도화상이라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220.xxx.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쿠알렌
    '08.1.8 6:00 PM (121.53.xxx.98)

    구할수 있으면 구해서 바르세요. 저는 전에 어린이집 다닐때 아이중에 하나가 화상을 입었어요. 이식수술 한 케이스인데..스쿠알렌으로 수시로 드레싱 해주라고 해서 제가 계속 해줬었거든요? (병원에서 권해주셨다고 했어요)그때 생각이 나서 저도 최근에 끓는 물에 손가락을 데었을때 스쿠알렌으로 계속 드레싱 해주었었어요. 흔적도 없이 나았습니다. 꽤 상처가 컸었는데 수시로 발랐더니 물집이 그냥 내려앉으면서 새살이 돋는 흔적도 없이 돋았어요. 화상에는 강추에요!!!

  • 2. 미도리
    '08.1.8 6:03 PM (211.220.xxx.78)

    흑흑~감사합니다. 스쿠알렌은 건강식품 말씀하시는건지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지금 조금나은곳도 있는데 발라볼려구요... 구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님~! 도와주세요.

  • 3. 전 알로에
    '08.1.8 6:10 PM (122.34.xxx.27)

    고1때 얼굴에 끓은 라면을 덮어써서 얼굴 반쪽이 화상이었는데
    엄마가 매일매일 밤에도 알로에를 얇게 떠서 얼굴에 붙여주셨어요.
    지금은 말짱합니다. 의사 선생님도 엄마 덕분이라고, 병원에서 약만으로는 이렇게 말짱하게 나을 수 없다고 엄마께 평생 효도하라시더라구요.
    알로에가 열을 빨아들인다고 들었어요.
    한번 써보세요.. 빨리 낳으시길 바랍니다

  • 4. 미도리
    '08.1.8 6:15 PM (211.220.xxx.78)

    모든방법을 총동원해 볼려구요.. 저에겐 인생이 걸린문제라서.... 감사합니다.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보냅니다..

  • 5. 치료중
    '08.1.8 6:18 PM (220.77.xxx.156)

    저희 아이들이 지금 치료중이라 남일 같지가 않아 답글 달아봅니다.
    저희둘째아이는 오늘이 22일째네요. 심재성깊은 2도이고 부산에.있는 화상전문병원인 하나병원에.애아빠가..통원치료데리고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칼로덤 시술 받았습니다. 2장까지 의료보험이 된다합니다. 왼쪽팔인데 접히는 관절부분이 문제네요. 딱그부분이 아직 안낫고 있습니다. 원래 그부분이 치료가 어렵다하네요. 음식은 제가 찾아보니 별 특별한건 안보이구 고단백고기류가 좋지 않겠느냐 이정도네요. 큰애는 얼추 다나아가서 흉터연고로 콘투락투벡스겔 바르고 제리알이라는 보습제바르고 있는데 연고값도 만만치 않네요. 그런데 칼로덤시술얘기는 없던가요? 이게 줄기세포 를 이용한치료법인것같던데요.

  • 6. ...
    '08.1.8 6:18 PM (211.245.xxx.134)

    인터넷으로 세모스쿠알렌 검색해보세요 저희집 상비약입니다.
    처음 데였을때 물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구해서 수시로 발라보세요

  • 7. ...
    '08.1.8 6:22 PM (211.245.xxx.134)

    세모스쿠알렌 웬만한 동네엔 매장이 다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고 전화하면 배달도해줍니다.

  • 8. 미도리
    '08.1.8 6:23 PM (211.220.xxx.78)

    네~ 감사합니다. 칼로덤은 8장 붙였어요. 그런데 칼로덤도 상처깊이에 따라서 다르다고 합니다. 너무 늦게 낫는 편이라서 칼로덤 붙이는 시기도 안되고 ..더두면 환자만 고통스러우서 이식을 한다고 합니다. 워낙부위가 크면 잘낫지 않는다고 합니다.ㅠㅠ~ 흉터연고는 ..

  • 9. 치료중
    '08.1.8 6:44 PM (220.77.xxx.156)

    힘내세요! 병원에서 잠깐 환자분들 보니 시간이 약인듯도 싶었어요.
    어느 정도는 시간이 지나니 깨끗해지더라 하시는걸 보니
    덧안나게 조심또조심하세요.
    저도 둘째는 유치원결석시키고 다 나을때까지 데리고 있을 생각입니다
    딸아이 상처를 직접보니 속이 너무 상했습니다
    미도리님도 괴로우시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나중에 연고도 아끼지 마시고 잘 발라주세요.

  • 10. 모두
    '08.1.8 6:50 PM (220.117.xxx.77)

    모두 힘내시구요..
    빨리 쾌유 하기를 기원합니다

  • 11. ..
    '08.1.8 7:45 PM (222.237.xxx.49)

    아들이 어렸을적 섬에 놀러가 랜턴을 손으로 잡아 크게 화상을 입었어요..
    껍질이 홀랑 다 벗겨졌었는데... 보건소도 문닫았고..약도 없고..
    민박집에서 키우고 있던 알로에를 져며 붙였는데... 흉터 흔적도 없답니다.
    다른 약은 전혀 쓰지 않았구요.. 꽤 오랜동안 붙혔던걸로 기억하구요.
    그 이후론 화상엔 무조건 알로에랍니다..

  • 12. 건우맘
    '08.1.8 8:14 PM (222.236.xxx.176)

    세모스쿠알렌은 화상쪽보다 혈액순환 피를 맑게해주는 효과가 대표적인것 같구요
    금액도 만만치않구요 화상쪽엔 알로에가 나아요 생알로에도 괜찮고 스킨케어도 괜찮아요
    생알로에는 가운데에 있는 젤로 하시면좋아요

  • 13. 매일
    '08.1.8 8:51 PM (121.157.xxx.144)

    감자갈아 붙이세요 저도 지독한화상자국 없앴어요

  • 14. 자연재생한의원
    '08.1.8 11:13 PM (219.255.xxx.156)

    벌써 수술하신건가요?
    제가 아는 바로는 화상에는 베스티안 화상전문 병원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아는 아기가 화상을 입었는데 손가락 관절부위라 나중에 관절을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어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자고 날짜까지 잡았는데 아무래도 다른 병원 한번 더 가보라고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을 추천해서 수술취소하고 병원에 갔는데 한달정도 더 두고 치료해보자고 했답니다.
    거기서도 확실치가 않다고 해서 결국 수술은 안하고 화상전문한의원으로 갔는데 그동안 꾸준히 치료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거의 다 나았구요.
    부위가 크시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연재생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그런데 일단 수술을 하기 전에 가야고 한다던데...

  • 15. 저도
    '08.1.9 12:07 AM (211.59.xxx.68)

    아이가 화상으로 여름에 치료를 했어요.
    전 한강성심병원에서 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건 아니라서 지금은 다 나았구요
    화상은 전문병원에서 치료하시는거죠?
    서울에선 한강성심병원(영등포)하고 베스티안(교대인가에 있어요)병원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제 아이가 통원하는 동안 자주 마주친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대략 유치원생정도요.
    그 애는 넘 심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정도였는데 그때 보이던 모습은 완전 말짱하더군요.
    화상치료는 시간이 약이예요.
    지금 견디기 힘드시겠지만 시간 흐르면 좋아집니다.
    너무 마음 졸이시지 마시구요. 엄마가 꿋꿋하게 버텨주세요.
    힘내세요.
    시간 흐르면 꼭 좋아지더라구요.

  • 16. 화상전문병원
    '08.1.9 10:56 AM (163.152.xxx.46)

    경복궁 역 근처에 강남의원인가 있어요. 거기에도 문의해보세요.
    회복 잘 되시기 바래요.

  • 17. 원글
    '08.3.30 10:40 AM (211.244.xxx.104)

    관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넘 많으시네요.~
    행복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흉터가 생겨도 어차피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께요. 모두 행복하세요.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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