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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랫집, 윗집에서 심하게 담배 피우는 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트레스2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8-01-08 15:14:19
지금 친정에 다니러 왔는데요.
아랫집, 윗집이 완전히 골초들 소굴인 듯 싶습니다.
거의 종일 담배연기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평소 친정 어머니께서 하도 하소연을 많이 하시길래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와 보니 정말 심하군요.

특히 윗집은 아이(3살 정도)가 종일 무진장 뛰어다니기까지 하고(지금도 쿵쿵쿵)...할머니(50대 후반)까지 온통 골초 가족들인가 봅니다.

아이 아빠 되는 사람이 무슨 재택근무를 하는가 본데...욕실을 통해서나, 아파트인데 대체 환기 구조가  어떻게 된 건지...그게 저희 친정으로 그대로 들어옵니다.
베란다에서 피워도 그대로 들어오고요.

완전 백발의 친정 아버지께서 한번 찾아가셔서 좋게 말씀하셨다는데도 여전히 한밤중에도 아이가 쿵쿵거리면서 뛰어다니고, 저희 식구가 담배 피는 것처럼 담배 냄새로 가득합니다.

아마 말해도 안 통하는 사람들인 듯 싶은데, 그냥 참는 수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33.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
    '08.1.8 3:16 PM (125.177.xxx.26)

    아휴.. 저도 골초가 아랫집에 살아봐서 알아요. 그때 임신중이였는데 죽겠더라고요.. 내려가서 임신중이니 자제해 달라고 한 후로 베란다에서는 안피우셨는데 그래도 담배냄새가 어디로 가나요 -.-;;; 어머님 힘드시겠다....

    애 뛰는건 한번 가서 이야기 하세요. 참고 지내면 시끄러운지 모릅니다.

  • 2. 상우맘
    '08.1.8 3:19 PM (220.120.xxx.8)

    이거 정말 짜증나요!!!!!!!!!!!

    코에 냄새베서 잘 없어지지도 않고..

    경비실에 말하세요!!!! 가만히 참다가 내 건강 이상생기면 아무도 책임 안집니다.

    피울거면 집에서 문닫고 피우라고!-_-;

  • 3. ...
    '08.1.8 3:24 PM (220.73.xxx.167)

    우린 앞집이 그랬어요. 살짝 얘기했다가 싸워서 서로 감정만 상했네요....
    그게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 4. ..
    '08.1.8 3:36 PM (125.130.xxx.46)

    저흰 일층인데 화단이 넓어서 나름 신경 쓰고 잔디도 잘 정리하고 하는데도
    담배 꽁초를 얼마나 버리는지 생각에 학생이 피우고 들킬까봐 그냥 버리는것 같아요
    뭐 달아서 사진 찍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에효>>>>>>>>>>>

  • 5. ...
    '08.1.8 3:44 PM (203.246.xxx.135)

    저희집은 가족이 그래요..-_-;;;
    방엔 온통 꽁초를 쌓아놓고 살고...
    게임하다가 밖에 나가기 싫어서 그냥 게임하면서 피고....
    가끔 미친년처럼 발작하고 다 뒤집어버립니다...(제가ㅋㅋ)
    그럼 몇달은 조용해져요..-_-;

  • 6. 나쁜담배
    '08.1.8 3:56 PM (122.37.xxx.10)

    저희는아파트1층이예요. 위에서버린담배로 에어콘덮개에서 불이났답니다.
    24층이라 어디에하소연할수도없고해서 어른뺀 중,고등학생 탐문수사했더니
    12층 아들이 옥상에서 피우고던졌다하더군요. 불은크게나지않았지만 시겁했답니다.
    덮개에 구멍이숭숭났고 정말 담배꽁초 미워요. 담배냄새는 어떻게 위아래로 내려오는지는
    잘모르겠어요. 허지만 담배너무싫어요. 울신랑도피우는데 올초부터 안피웁니다.
    얼마나 고충이클지 그렇다고 매번싸울수도... 난감합니다. 감정상해서사는것은 더욱힘든일이구요...

  • 7. 저희도
    '08.1.8 4:04 PM (125.133.xxx.208)

    아랫집이 골초에요....
    우리 신랑은 안피구요...그러니 담배냄새에 예민할 수 밖에요..
    여름되면 걱정되네요...

  • 8. ..
    '08.1.8 5:05 PM (211.179.xxx.46)

    저도 담배냄새에 아주 민감해서 냄새났따하면 성질부텀 납니다.
    얼마전에 건너편집 복도에서 피우는게 울집으로 날라오더라구요.
    염병할..
    우리 윗집은 여자들만살아서 괜찮은데.. 아랫집 담배냄새도 올라오더라구요.
    복도에서 피는게 계단식 아파트인데두 마구 올라와요.
    저는 창문열고 소리지릅니다. 저 30살밖에 안됐는데 완전 욕쟁이처럼
    어떤xx가 이시간에 메너없이 담배피고g랄이야 -.-;; 라고.. -.-;;

  • 9. 저도
    '08.1.8 5:17 PM (220.85.xxx.115)

    너무 싫어요....

  • 10. ......
    '08.1.8 7:58 PM (125.142.xxx.9)

    외국살 때 아파트 5층이었는데 1층 사는 사람이 밤마다 친구들 모아놓고 창가에서 대마초를 피웠어요 ㅠㅠ... 지금 생각해도 울렁거린다는.

  • 11. 허걱
    '08.1.8 10:24 PM (121.172.xxx.196)

    어떻게 아랫집에서 핀 담배 냄새가 올라오지요?
    전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데....

  • 12. 저희도
    '08.1.8 11:14 PM (211.201.xxx.93)

    아랫층 아저씨가 담배를 피워대서 작은방에만 들어가면 쾌쾌한 냄새땜에 맨첨에 신랑을 의심했는데 창문틈 사이로 냄새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뭐라 할수도 없고 그아저씨 없을때 얼른 환기시키고 문닫고 그래요.

  • 13. 방법이
    '08.1.8 11:24 PM (58.237.xxx.44)

    없더라구요.
    저희도 위 아래 어디에선가 풍겨오는 담배 냄새 때문에 불쾌하고 힘들어도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계단식아파트인데 계단에 나와서도 이 사람 저 사람 피워대고
    피우고 난 후 재수 없이 금방 냄새 맡게 되면
    숨이 다 막히더라구요.

    반상회에서 어떤 분이 담배 피우는거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길래
    담배 피우는 아저씨 있는 집 마나님께 여쭤보니
    자기네 거실이나 방에서는 절대 피우지 못하게 한답니다.

    이 무슨 배짱이냐고요.

    자기네는 집에서 담배 피우면 냄새 나서 안되고
    복도나 자기네 창문에서 뻑뻑 피워대며 남의 집으로 담배 냄새
    그대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고.

    정말 몰상식에 극단의 이기주의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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