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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유가100,인플레이션 이면...쓰리고에 따따블

분명히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8-01-07 21:59:11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유도 할 때는 디플레이션의 기간이 너무 길어
국가 자체의 존립이 위험하게 될 경우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박통의 철권 통치 이후, 선거때마다 공약의 남발로
매 번 인플레이션을 겪다가 기어이 국가 부도 사태라는 총성없는 전쟁을 만났고
황폐해졌었습니다.

그 포연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10년 만에 간신히 빚끄고 일어서려 하는 중입니다.


노무현의 정책은 빛나는 정책입니다. 빚으로 빚을 끄지 않고 허리띠를 동여매어
빚을 갚아 나갔습니다. 무수한 욕을 먹으면서도 그 고집을 꺽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억제책은 이제부터 빚을 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버블로 부터 온 서브프라임과 유가 100달러는 전부 해법이 긴축정책이고
그래서 버냉키는 연일 세계를 향해 초긴축정책을 써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재앙이 닥친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버블이 서서히 가라 앉고 있지요.
그리고 서민은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을 맞지 않고 적은 수입으로라도 살아 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미연방은행장은 그래서 세계의 대통령으로 통합니다.



이렇게 일관된 정책을 정 동영이 받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질린 국민은 이 명박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전임자의 정책을 존중하겠다 하고 완전 반대의 정책만 골라 폅니다.
바로 인플레이션 유도정책입니다.

그의 눈에 분명 대한민국이 디플레이션으로 깊은 늪에 빠진다고 본 것입니다.
버냉키는 미국인 일 뿐입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경제 정책 앞에서 물가는 쓰리고에 따따블 맞게 되어 있습니다.

공약 전체를 취소해야 긴축정책이 되는데 그럴 수 없으니 인플레를 인플레로 막겠다고
대운하까지 하겠다 합니다. 빚을 빚으로 계속 꺼나가 경제가 활성화 되면 더 많은 이윤 땜에
그 빚에 빚을 끌 수 있다는 논리 입니다.

그 거 보기 전에 여기 많은 분들이 먼저 못견딥니다. 블랙먼데이가 오기 때문입니다.

몇 백억을 가지고 있어도 하루 아침에 쪽박 됩니다.
미국의 블랙먼데이가 정확하게 이런 역 정책 때문에 왔습니다.

당시 루즈벨트를 우습게 알았던 모건 가문과 5대 페밀리에 의해서 재앙은 엄습합니다.
디플레이션을 써야 할 때 인플레이션을 쓴 것입니다.

'뉴요커의 모닝 커피 협잡'으로 통하는 이 사건은
대기업들에 의해 어떻게 대통령이 놀아나는지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며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미국은 막강한 지하자원이 있어서 망가져도 빅딜로 일어 설 수 있었지만
우리 나라는 도라지 밖에 안 나옵니다.

어떻게 경제 공부를 한 전문가들이 아부만 하고 있을 수 있는지..
나라가 결국 멸국의 길로 들어 선 것 같습니다.

경제방 엘리트 분들이 나서주셔야 삽니다. 계몽 운동을 해 주십시오.
님들은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나라가 큰 고장이 나고 있다는 것을..


== 다음 아고라 경제방....'명사십리 님'의 글 입니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말로,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을 표현한 신조어다. 밀,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식료품값이 줄줄이 따라 오르는 것이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상승 못지않게 특히 서민 생활에 큰 부담을 준다.
IP : 121.187.xxx.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7 10:06 PM (124.111.xxx.117)

    IMF 만든 정권에 다시 돌아갔네요.

  • 2. ㅜㅜ
    '08.1.7 10:18 PM (218.147.xxx.96)

    어쩌다 울 나라를 그 미췬 정치가 넘들 손에 넘겨줬을까
    대운하인지 뭐시긴지...첫삽 뜨는 거 보면 눈물 날 것 같아요 ㅠㅠ
    밉습니다.
    맹바기 찍은 사람들... 울 나라 망가지면 당신들이 책임지세요.

  • 3. ..
    '08.1.7 10:31 PM (211.186.xxx.102)

    너무 암담합니다,,
    애들은 어쩌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것도 부끄럽습니다,,
    사이코을 대통령으로 뽑아놨으니...

  • 4. ......
    '08.1.7 10:40 PM (125.142.xxx.9)

    프랑스에서는 한마리 날뛰는 오랑우탄과의 성관계가 허락되나요?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17&sn=off&ss...

  • 5.
    '08.1.7 10:54 PM (121.134.xxx.37)

    앞뒤가 맞지 않는 글입니다.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면 좋겠어요.

    경기가 좋다면 (성장율 기록 좀 좋으면) 노통의 경제 정책의 성공으로 찬양하고...

    또 성적이 별로라면 부양책을 안써서 인플레를 막았다고 찬양하고...

    자기가 입맛에 맞는 경제지표만 들어서 자화자찬!

    완전히 결과론만 붙여대는 노통지지자들의 논리에 이제 정말 지쳤습니다.

    디플레이션 거품 끄기를 노통이 의도적으로??? 그래서 저금리로 갔나요?

    물가지수 편입되는 거 물가는 별로 안올랐죠~ 저금리 정책으로 노통 초기 100조 정도에서 나중에 400조까지 늘어난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다 몰려서 부동산 폭등이 왔을 뿐!

    IMF도 인플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구시대의 금융정책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구조적 모순에 여러 가지 상황적 요인들이 겹쳐서 터진거죠.

  • 6. ...
    '08.1.7 10:59 PM (124.111.xxx.117)

    그럼 윗 분은 이명박식의 대운하 파기가 지금 대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7. 원글
    '08.1.7 11:21 PM (121.187.xxx.36)

    미래에셋생명 재정컨설턴트의 인플레율 설명을 첨부합니다.
    '좀 님'은 참고하시기를....^^


    과거 5년 간의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챠트입니다.

    2000 84 .9 (2.3%)
    2001 88 .3 (4.1%)
    2002 90 .8 (2.8%)
    2003 93 .9 (3.5%)
    2004 97 .3 (3.6%)
    2005 100 .0 (2.8%)
    2006 102 .2 (2.2%)
    2006.3 101 .9 (2.0%)
    2006.4 102 .0 (2.0%)
    2006.5 102 .2 (2.3%)
    2006.6 102 .0 (2.4%)
    2006.7 102 .4 (2.4%)
    2006.8 103 .0 (2.7%)
    2006.9 103 .3 (2.5%)
    2006.10 102 .8 (2.2%)
    2006.11 102 .3 (2.1%)
    2006.12 102 .6 (2.1%)
    2007.1 102 .8 (1.7%)
    2007.2 103 .5 (2.2%)
    2007.3 104 .1 (2.2%)

    2001년 이후 약 년 2.2%~4.1% 정도의 지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자료출처 : 한국은행경계통계시스템)

    보통 일반적으로 물가지수는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국가의 경제성장률보다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높을 경우(인플레이션)
    IMF 라는 큰위기가 다시 초래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8.
    '08.1.7 11:30 PM (121.134.xxx.37)

    전 이명박 대운하가 대안이라고 생각 안하는데요? 왜 저에게 물어보시는지...

    그냥 경제성적이 그저그러면 그저그렇게 관리 잘했다.. 정도로 말하면 하면 될 걸 IMF니 뭐니 하면서 호들갑 떨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 노통 경제 성적은 중간보다 약간 이하입니다. 나름 일관성 가지고 소비자 물가 관리했다는 걸 자부하고 싶겠지만 저금리와 인플레를 모두 잡겠다는 비일관적인 정책을 오랜 동안 유지했고 그 부작용으로 부동산 폭등이 온 겁니다.

    지금 버냉키가 초긴축이니 뭐니... 사실 버냉키 이전에 그린스펀 할아버지가 미국 부동산 버블을 언급하기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 올리며 부동산 버블 관리하려고 할 때도 저금리 정책을 펴는 게 노통 정부였는데요 뭘.

  • 9.
    '08.1.7 11:32 PM (121.134.xxx.37)

    물론 윗 글에는 노골적인 자화자찬이 없는데.. 저런 식으로 괜한 공포감을 심어주며 노통의 치적?을 상대적으로 부각시키는 글은 지난 몇 년 동안 지겹게도 보아왔던 서프류의 글의 전형적인 모습 두 갈래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좀 차분하게 이명박 정책이 경기부양책 위주라 부작용이 많다는 정도만 말하면 좋은데 무슨 멸국의 길이니 뭐니...

  • 10.
    '08.1.7 11:35 PM (121.134.xxx.37)

    그리고 IMF 당시 그 전과 그 이전 간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인플레면 IMF다..

    인플레 안좋은 거 맞습니다. 하지만 국가부도사태는 현 울나라 금융시스템에서는 5년 만에 누가 대통령으로 말아먹더라도 안옵니다. 걱정마세요.

    국가의 경기 부양책이니 뭐니 이전에 이미 전체 금융시스템이 선진화 되었습니다. 이 선진화의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는 노통의 경제 성적을 중간에서 그 약간 이하 정도로 전 메깁니다.

  • 11. 좀님...
    '08.1.7 11:55 PM (203.229.xxx.167)

    님의 논리 정말 로긴하게 만드네요...
    IMF는 인플레와 아무 상관이 없다 라고 말슴하시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특히 아무런이란 표현을 쓰는것..에 어이가 없군요..
    인플레와 금융정책은 같이 설명되어지는 것입니다...

  • 12. 혹세무민하는 글,.
    '08.1.7 11:56 PM (62.254.xxx.225)

    설명에 일관성도 없고 이럴 때 이것이 정답이다는 이론적인 딱히 맞아 떨어지는 정책이란 어렵습니다.

    참고로 거시경제부분에서 경기변동 전공입니다.

    IMF체제의 경제위기를 불러일으킨 이유에 대한 해석도 다양할 뿐더라 딱히 이것이 명확한 원인이였다는 한가지는 없으며 여러가지 이유들이 얽힌 것이라 일갈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경제는 변동하며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책은 장단기 등등 어떤 목적에서 도입하는가에 따라 다양하고 적절한 정책을 필요에 따라 동원하기 마련입니다.

    경제학에서는 학파와 학설이라지만 견해에 따라서는 인플레이션이 적절하게 동원되어 사용 될 수도 있으며, 소위 미국의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연방준비은행의 위원장이라는 버냉키도 장단기 정책들 중 그가 주장하는 단기 정책은 비교적 적절하게 폈으나 장기정책은 지금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누구의 글인지는 모르나 고등학생 수준에 논하는 기본적인 수요공급과 인플레, 디플레, 스태그, 최근의 애그 까지 들고 나온걸 보니 신문은 많이 보고 평가했으나 평가가 다소 혹세무민에 가까운 글로 보이네요,,,

  • 13.
    '08.1.8 12:05 AM (121.134.xxx.37)

    물가로 인플레를 조절하는 부분은 거시경제의 기본이긴 하죠.

    하지만 인플레보다 더 중요한 IMF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기존 성장모델을 통해 유지했던 금융시스템 (즉 재벌끼리 얽히고 설켜서 빚내어 사업하고 끝없이 확장하는 모델을 뒷받침하던)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어서 붕괴된 것입니다.

    인플레 수치만 따지자면 90년대 IMF 때까지 정말 심각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런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마치 인플레가 IMF와 가장 상관관계가 깊다는 식의 x식한 발언에 대한 대응입니다.

  • 14. 원글
    '08.1.8 12:20 AM (121.187.xxx.36)

    잘난체 하고 싶으신 '좀 님'께....^^

    그린스펀 전 미국 연준의장의 손녀분이 되시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어쨋든 원글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미국발 파생금융 상품의 붕괴와
    원유가 100 불 시대에, 이명막 당선者의 경제정책에 의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서민들의 삶이 IMF 사태 시절보다 더 고단해 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님은 거기에다 인플레이션이랑 IMF 사태는 관계가 없었다는 반박을 주셨고...
    거기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이야기에는 마지 못해 수긍을 하면서도...
    결론을 '노빠의 띄우기'로 맺으시네요?....^^

    얼마나 경제통이셔서...'중간 이하' 라고 등급을 매기시는 지는 모르지만
    그 '중간'이라는 기준을 한번 들어 볼까요?

    요즘처럼 Global 화 되있는 경제체제에서.... 망가진 나라를 어떻게 만들어야
    '상수, 고수' 평가를 받는건 지 고견을 듣고 싶네요....^^

    설마....'강남 버블쎄븐을 잡아야 했다' 같은
    무뇌적이고 초딩적인 답변을 주시지는 않겠지요?...기대 합니다.

  • 15. 잘난체는
    '08.1.8 12:26 AM (62.254.xxx.225)

    원글님이 더 하시고 싶어하시는것 같아보여요,,,^^

  • 16. 금융시스템
    '08.1.8 12:31 AM (203.229.xxx.167)

    첫번째 ....금융시스템이 선진화된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는 "선진화"라는 말은 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적당한 어휘를 못찾겠습니다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론에 미극금융시스템및 세계경제가 덜컹하는 시점에서 미국금융경제시스템이 우리나라만 못해서 덜컹하는건 아닙니다..

    금융시스템이 선진화 되었다기보다는 국내시장이 자본자유화가 되었기때문에
    거기에 맟추어서 가고있는데 열심히 노력했고 지난 10년간 그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는
    데 긍정적인 의미를 두고 싶은 것 뿐입니다...

    그러니 노통이 잘했다 이명박이 잘했다 라는 이야기를 할때 흑백논리 이명박은 무조건 잘했다 노통은 무조건 잘못했다라고 보면 안될거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 물론 노대통령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한나라당 집권 시절의 금융시스템보다는
    훨씬 건전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이었다고 봅니다..물론 요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7. 원글
    '08.1.8 12:36 AM (121.187.xxx.36)

    '잘난체는 님'....^^

    에고고~..... 님께 들켜 버렸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무정하게 찔러 버리시면.....부끄러워서....^^;;

  • 18.
    '08.1.8 12:39 AM (121.134.xxx.37)

    전 저 원글에서와 같은 설레발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왜 그렇게 저의 글의 내용도 아니고 저에 대해서 꼬아서 말하시나요?

    서프에서 지난 5년 동안 지겹게 봐왔던 논리가 딱 이겁니다. 한나라 집권했으면 나라 다~ 말아먹았다~ 아니면 노통의 치적을 봐라~ 둘다 다 똑같은 얘기 5년 동안 지겨웠구요. 전 이런 얘기가 지겹다는 겁니다. (한나라 경제정책에 많이 반대하는 저의 입장과 별도로 말이죠.)

    우선 애널리스트 얘기 에서 김이 빠집니다. 물가와 성장률과 상관있고.. 뭐 이런 것과 IMF 금융위기가 막연히 그냥 나쁜게 나쁜거다 이상의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밝혀서 말해 주세요.

    그러니까 인플레와 IMF가 왜 관계가 있었는지 그 근거를 먼저 주세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드러나기로는 외환위기,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금융시스템의 문제... 인플레로 어떻게 설명이 되나요? 90년대 인플레는 얼마나 높았길래???라는 반론에 어떤 대답을 하시려나요?

    뭐... 밑도 끝도 없이 무언가 답을 추궁하는 식의 논법도 지겹습니다. 제가 왜 원글님의 페이스에 말려야 하나요?

    강남 버블쎄븐을 잡아야 했다는 어쩌구.. 이런 공격을 보니 더 이상 말 섞을 기분이 사라지네요.

  • 19.
    '08.1.8 12:45 AM (121.134.xxx.37)

    제가 선진화라고 표현한 부분은 IMF 때 드러난 모순이 해결되었다는 의미에서 입니다.

    공적자금 100조 넘게 투여하고서 클린 은행되고 이제 정상적인 대출이 되고 기업도 부채비율 줄이고 출자 제한 등등등 이런 난리를 쳐서 얻은 정상적인 시스템을 의미하는 거죠.

    저도 노통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융시스템님 말처럼 무리없이 흐름을 유지했다는 의미에서 위에서도 그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해 주었습니다.

    인플레 잡았다고 칭찬하거나 노통이 아니라면 인플레로 큰일나고 나라 말아먹는다 이런 걸 얘기하려면 노통도 큰소리 칠만한 형편은 아니라는 거죠. 덕분에 부동산을 희생한 건데요. 뭐 부동산 폭등이 물가에 그리 큰 영향이 없었으며 관리 가능했다는 판단하에서 그런 거시 정책을 펴 온건데요.... 뭐 이 판단이 옳았다면 더 이상 전 할 말이 없네요. 그냥 관점의 차이니까요.

  • 20.
    '08.1.8 12:48 AM (121.134.xxx.37)

    저도 나름 이명박 감시파를 자처하고 싶은데...

    경기부양책을 감시하는 거 동의합니다. (설레발까지는 필요없지만).

    하지만 경기부양책에 대한 감시와 더불어 금산 분리 폐지나 출자제한 완화, 생보사 상장 등등의 시스템 변화의 문제점에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

  • 21. 그리고
    '08.1.8 12:50 AM (203.229.xxx.167)

    이명박씨의 금융정책은 초기부터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720만 신용불량자 부채탕감 혹은 신용대사면 이라는 어휘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나 싶습니다..특히나 이런 정책은 말보다 현실적이어야 하는게 중요한데...
    무슨 탕감이런 어휘를 쓰기를 즐겨하는 정부치고 얼마나 진지하게 발전할까 싶습니다..
    저는 물론 개인적으로는 지금 발전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용관리에 대한 타개책은 있어야 한다고 보나 그것은 과감한 결단의 문제가 아니라 현명한 판단의 문제라고 봅니다..

    신용불량자 오백만원의 이자를 탕감해주면
    신용불량자가 아닌 애써서 신용불량이 안되기 위해서 매달 은행으로 부터 고리의 이자를 내며
    어렵지만 성실하게 갚는 다른 등급의 사람들은 어찌하려고 하는지..대책도 못내놓고 있군요.
    이거는 그저 선심용공약이라고 봅니다....

  • 22. 그리고
    '08.1.8 1:08 AM (203.229.xxx.167)

    부동산에 관해서 덧붙이자면...이건 어디가지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금리로 인해서만 부동산이 폭등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금리 분만아니라
    부동산시장의 후진화로 인해서 일어난 현상도 동시에 맞물려 있다고 보는데요..
    인구학적으로도 2015년 이후에는 수요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그와 같은 부동산 폭등보다는
    폭락의 여지가 더 많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이명박정권이 부동산을 잡기는 더 쉬울거라고 봅니다..그걸 누구보다더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23. 아까
    '08.1.8 3:26 AM (218.53.xxx.69)

    티비에서 인터뷰장면을 보여주는데
    집값올린 노무현 대통령을 5년동안 대통령으로
    생각해본적없다고 인터뷰한사람이 있었네요..

    자세히는 못봤지만
    인근 아파트주민은 집값올려줄거라 기대하고 그 아파트주민들 대다수가
    이명박씨를 찍어줬다하는 인터뷰를 봤습니다.

    누구는 집값올려욕하고
    누구는 집값올려줄거라 찬양하고 그동안 집값올려준사람
    죽어라 욕하고..

    저는 집있는사람이나
    없는사람이나 이곳저곳에서

    5년동안 욕먹는 그 누가 참으로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얼마전 끝났던 로비스트에서 이미숙이 했던대사..
    요즘상황에서 잊혀지지않는 말이있습니다..

    "권력과 돈은 마약보다도 무섭다.."

    참으로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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