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박이 이지만 다대포란곳으로 이사온지 1달 되었어요.
바로 앞이 몰운대 해변입니다.
환경친화적인 곳이라 공기는 좋지만 아직 영 적응이 안되네요
좀 뭐라할까 사람들이 거칠다고 해야하나?
주변에 소형 서민아파트가 많아서 그런지 음식점도 별 싸지도 않으면서 맛없고 양만 많고 병원 조무사들도 불친절하고 어제는 근처 큰 미용실에 갔는데 컷트를 친후 머리드라이를 해주면서 드라이하는대로 머리가 힘없이
따라온다고 머리에 힘좀주세요 라고 하는데 속으로 얼척이 없데요.
미용실에 가서 스트래스 받고 오기는 처음입니다.
다대신도시가 형성되기전 어촌지역의 토박이들의 거친성향이 그대로 남아있는것 같아요.
안그래도 아는 사람도 없는데 더우울해지네요.
배란다너머에 있는 바다를 봐도 우울하고..
내일은 백화점에라도 다녀와야 겠어요.
2년살다 하단쪽으로 나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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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 이사와서...
자유 조회수 : 462
작성일 : 2008-01-07 14:27:04
IP : 61.76.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7 2:43 PM (221.164.xxx.28)그 지역이 그런 스타일이란건 아마 님이 만난 이들이 우연히 그런 거친 분 들인듯...
가끔은 예상치 않게 부드럽고 상냥하고 ...좋은분 만날수도 있어요.
넘 우울해 마세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cafe * 울동네 사람들...가보시면
부산님들~가끔 만남 번개도 하고 만들기 모임도 있답니다.
여러 님들 모이면 배울는것도 얘기도 너무 좋은 분위기 일듯..2. ....
'08.1.7 2:53 PM (125.182.xxx.49)저도 다대포에 살고있는데...^^
3. 지도
'08.1.7 3:37 PM (221.164.xxx.213)다대포 이사온지 10일 되었는데 별 모르겠던데요 몰운대 금방인데요 아직 이곳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아서인지 더 살다보면 느낌이오겠지요 지역 특성이 있고 텃새라는건 무시못하니까요
4. ㅋㅋ
'08.1.7 3:55 PM (61.96.xxx.72)하단은 더~~해요!걍 인서울하삼~~~!!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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