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에 행사가 있을경우 ?

생각하니기분나빠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8-01-03 15:45:56
남자형제들끼리 상의해서 정하나요.

여자동서들끼리 상의하나요.

이번에 아버님 생신이 있는데 서방님이 남편에게 전화해서 어떡할거냐고 했나봐요.

동서는 저한테 전화하기 싫은가봐요.

매번 이래요.

냉장고 사드릴때도 아주버님한테(내 남편) 전화하더니..

남편이 생신문제 깜박하고 저한테 얘기 안하는 바람에 저만 우스운꼴 됐네요..ㅜ_ㅜ
IP : 222.98.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3 3:49 PM (211.229.xxx.67)

    ?..동서가 전화할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동서에게 전화할 일이지요..^^
    원글님이나 남편분에게 아무 연락이 없으니 서방님이 남편분에게 전화한것 아닌가 싶은데.

  • 2. 제 생각에는
    '08.1.3 3:51 PM (58.148.xxx.67)

    손윗 분이 전화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말씀하시는 게 자연스러울 것같아요.
    저희 집은 아주버님이 저희 남편에게 전화합니다.
    급한데 연락이 없으면 저희 남편이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구요.

  • 3. 아무래도
    '08.1.3 3:56 PM (61.79.xxx.208)

    형제들이 서로 통화하는게 편하긴 하겠죠.
    아주버님이 원글님한테 전화하긴 불편하고 동서도 나서서 하긴 싫으니까
    남편에게 형제들끼리 상의하라고 한 걸지도 몰라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에 경조사에 상의도 안하고 대충 닥쳐서야 하는 모습들이
    정말 이해도 안가고 그랫어요.
    특히나 저는 아직 외며느리라..
    첨엔 괜히 제가 더 신경쓰고 상의하고 했는데 이젠 안그래요.
    자식들이 더 나서서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뭐라고..에휴.
    그래서 그냥 알아서 계획잡고 남편이 알려주면 그런가부다..하는 정도로만 생각해요.
    그게 속편하더라고요.
    만약 동서가 들어온다면 그때는 먼저 상의도 하거나 할텐데
    아직은 아니네요.

  • 4. 생각하니기분나빠
    '08.1.3 3:56 PM (222.98.xxx.131)

    보통은 무슨일있으면 제가 동서나 서방님에게 전화를 해서 상의하거나 하는데
    동서는 결혼하고서 한번도 저에게 전화한 적이 없어요.
    궁금한게 있으면 한번 쯤 전화해서 상의할 법도 한데 그런게 없다는 거죠.

  • 5. ...
    '08.1.3 3:57 PM (61.33.xxx.130)

    저는 남편이 남자형제가 없이 손아래 시누이만 있는데,
    시댁 행사는 남편이 시누이랑 얘기하면서 진행 상황을 저에게 알려주고,
    친정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제가 제 동생이랑 얘기하면서 진행 상황을 남편에게 알려줘요.

    그리고 보통 손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전화하는게 일반적인것 같구요. (손 아래사람이 먼저 생신이라던지 행사 얘기 꺼내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 6. .
    '08.1.3 4:04 PM (122.32.xxx.149)

    저희 남편은 둘째인데 항상 세째 서방님에게서 전화가 와요.
    집안 행사는 세째 서방님이 가장 잘 챙기시구요.
    저는 전~~혀 불만 없어요. 나서는것도 결정하는것도 부담가서 싫으네요.

  • 7. 생각하니기분나빠
    '08.1.3 4:11 PM (222.98.xxx.131)

    그럼 식대는 누가 내나요? 항상 첫째인 우리가 냈었는데 이번부터는 같이 부담하자고 말하려했더니 이번 외식은 저렴하게(10만원안팎) 나올것 같아서 5만원씩 내자고 하기도 그렇고..
    동서는 돈 안쓰는 타입이라 말하기도 그렇고..;;

  • 8.
    '08.1.3 4:16 PM (61.79.xxx.208)

    다시 답글 다는데요.
    집안의 경조사는 누구던 먼저 생각나거나 궁금한 사람이 전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맏이라도 먼저 해야 한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동생이 먼저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상의할 수도 있는거고 또 형이 먼저 상의할 수도 있는거죠
    꼭 윗사람이 먼저 해야한다..아랫사람이 먼저 해야한다..그건 아니죠.
    물론.. 윗사람이 먼저 챙겨서 전화하면 아랫사람은 편할수도 있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구요. ^^

    뭐든 그냥 궁금하고 상의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 먼저 전화하면 되죠 뭐.^^
    그리고 정말 그 식대가 예민하더라고요.
    저희는 저희가 맏이, 결혼한 시누이, 그리고 도련님...
    근데 시부모님 생신때 밖에서 먹으면 식대를 어찌해야 할지..
    적게 나오던 많이 나오던 그래도 각출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저희는 사정이 있어서 아직 각출하거나 같이 내서 한 경우가 없는데

    앞으론 정말 어떤 방법을 찾긴 찾아야해요.

  • 9. 저희는...
    '08.1.3 4:20 PM (211.35.xxx.146)

    저희는 막내인데 아주버님들이나 누님들이 남편과 상의해서 정해요.
    저는 그게 편하던데... 친정쪽 일은 제가 제형제들과 상의하고 시댁쪽은 남편한테 미뤄요.

    연락은 서로 그때그때 그냥 시간적 여유있는 사람이 챙기거나 하구요,
    식대는 모두 나눠서 내구요.
    결혼 8년차 식구들 모임 등으로 스트레스 받을일 별로 없더라구요~

  • 10. 제 생각
    '08.1.3 4:21 PM (121.152.xxx.225)

    남자형제들끼리 상의해서 정하나요.
    여자동서들끼리 상의하나요.

    => 그집 자식들끼리 챙기는 거 아닌가요?
    시집은 남편형제들끼리, 친정은 제 형제끼리...배우자에게 미룰 일은 아닌듯해요.
    배우자는 결정나면 그냥 따르거나 조언하는 정도.
    그러면 그 과정에서 서로 마음 편하고, 혹시냐 결과가 좋지 않아도 뒷말도 없어서 좋은 점도 있고요.

  • 11. 저희는...
    '08.1.3 4:23 PM (211.35.xxx.146)

    위에 답글은 달았는데...
    다시 덧글등 읽어보니 원글님은 동서에게 불만이 많으신것 같네요.

  • 12. 음..
    '08.1.3 4:34 PM (222.106.xxx.206)

    원글님이 동서분한테 한번 말씀을 하세요..
    이만저만하니 동서가 전화를 해주거나 하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금 섭섭했다, 혹시 나한테 뭐 섭섭한게 있어서 그러느냐,
    그런게 아니라면 집안 대소사 정도는 나랑 직접 통화도 했음 좋겠다,
    난 동서랑 통화하고 연락하고 싶은데, 동서는 안그러느냐,
    우리 좀더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 나도 노력할테니 동서도 노력해 달라.

    뭐 그렇게 터 놓고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동서 입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로 솔직한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진솔하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

  • 13. 생각하니기분나빠
    '08.1.3 4:36 PM (222.98.xxx.131)

    네 저 동서한테 불만이 많아요. ^^
    부딪힐일은 자주 없지만 너무 얄밉게 행동하고 말하네요.
    전 손윗사람이 대접받아야한다는 주의 아니고, 실제로도 그런 스트레스 준적없지만,
    뭐든지 맏이니까 당연하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는건 밉네요.
    툭 터놓고 본인 돈만 벌기힘든것도 안좋아보이고요,
    시어른들께 되바라지게 행동하는것도 ㅉㅉ입니다.
    다 까발리자면 천일야화수준이라..ㅎㅎ

  • 14. 저희는
    '08.1.3 4:49 PM (124.53.xxx.94)

    가족 모임이나 생신에 사용하려고 형제,자매 모두 한달에 한번 회비를 걷어요.
    그렇게 모아서 칠순잔치, 해외여행비,생신때 회식비,명절에 음식비용 등등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문제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될 수 있으면 좋게 해결해 나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는 아무래도 힘들죠.

  • 15. 형제들끼리
    '08.1.3 5:02 PM (141.223.xxx.113)

    저는 외며느리고 위로 시누들 있는데요
    시댁 대소사에는 시누들이나 어머님이 직접 제 남편한테만 전화해요
    저는 너무 편하고 좋던데.. 저는 시댁 행사에 앞장서서 나서기 정말 싫던데요
    시댁행사는 형제들끼리 알아서 처리해라라는 주의인데..
    저는 저한테 직접 상의하면 짜증날것 같아요.. 이런걸 왜 나랑 상의하지 이러면서요.. 저랑 많이 다르시네요...

  • 16. 에휴
    '08.1.3 9:15 PM (116.125.xxx.41)

    저는 시댁에서 4번째인데요, 밑에 사람이 먼저 챙겨야 된다는 분위기라...먼저 전화드려서 여쭤봐야 해요. 쩝~
    시댁일은 남편형제자매가 챙기고 친정일은 내형제자매가 챙기고 했으면 좋겠어요.

  • 17. 알짜
    '08.1.4 11:38 AM (222.233.xxx.4)

    저는 시누이 입장인데요 올케와 상의 해야할 일도 동생에게 하는 것이 더 편해서 동생과 직접하게 되네요. 고쳐야겠죠?
    실은 저도 시댁일에 나서는 것 싫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21 앞으로 쏠리지 않는 책꽂이 있을까요? 책꽂이 2008/01/03 77
368520 오븐에서도 전자파 나오나요? 중고 베이킹틀은 어떤지... ^^;; 4 ^^ 2008/01/03 370
368519 사용한지 3년된 가구인데 어디에 팔아야할지... 9 가구팔기 2008/01/03 691
368518 은행에서 "어머니~" 하고 부르네요..헉. 20 어머니? 2008/01/03 3,107
368517 지갑열기가 힘들어요 10 .. 2008/01/03 993
368516 갑자기 한쪽 귀가 아파요~ 4 전주 이비인.. 2008/01/03 317
368515 심리테스트 18 잘맞아요.... 2008/01/03 870
368514 이동식하드디스크 문제 1 컴문의 2008/01/03 206
368513 전기그릴'안방'은... 6 어때요? 2008/01/03 483
368512 코스트코에 수납장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08/01/03 434
368511 크랩트리앤이블린.. 3 방긋방긋 2008/01/03 430
368510 초1제딸이 저한테 낸 문제입니다 2 ㅠㅠ 2008/01/03 598
368509 급질// 제빵기 만두반죽 레시피 좀...(컴앞 대기) 3 오디헵뽕 2008/01/03 291
368508 신생아가 거대결장증이래요.. 3 거대결장증 2008/01/03 458
368507 집 안산다는 남편땜에 미치겠어요.. 17 2008/01/03 2,478
368506 클라식캐비어문의드려요. 18 샤넬핸드백 2008/01/03 787
368505 6세 남아인데 항문이 헐었어요 6 경험있으신분.. 2008/01/03 420
368504 중1 여자아이 치아교정,,,, 3 ,,, 2008/01/03 238
368503 골프초보자의 질문입니다. 9 여쭤봅니다... 2008/01/03 564
368502 짜장면값이 올랐나요 5 호곡 2008/01/03 763
368501 속성으로 전문가 수준까지 배우고싶어요 3 뜨개질 2008/01/03 360
368500 아이들과 3년 정도 공부하러 갈려고 하는데요... 4 캐나다 2008/01/03 477
368499 책상위 문구류 깔끔 정리할 도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정리꽝 2008/01/03 592
368498 어깨랑 목이 너무 많이 뭉쳐 아파서요.. 10 안마? 마사.. 2008/01/03 928
368497 야탑 시외버스 터미널에... 3 혹시 2008/01/03 1,057
368496 물어보아요~` 4 물어보아요 2008/01/03 367
368495 프로폴리스문의요.. 9 도움좀주세요.. 2008/01/03 623
368494 새해 사주나 운세 잘 보는 싸이트 아시나요? ^^ 2 새해 사주 2008/01/03 755
368493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요.. 3 뒤늦게 2008/01/03 329
368492 돌아가신 할아버지 꿈 5 꿈이 궁금 2008/01/03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