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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거칠어서 고민이예요.(33세)

거칠은 피부..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8-01-03 10:27:56
저희 엄마는 피부가 정말 좋으시거든요,
그런데, 저는 피부가 참 안 좋아요.
얼굴은 물론이고 몸도요..

대중탕에서 때를 밀어주면 하루, 이틀 정도는 매끈한데,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샤워를 잘 해도, 각질때문인지 때를 밀지 않으면 거칠어요..
퍼석 거린다고 할까..

바디로션을 발라도, 끈끈한 느낌 때문에 특별히 매끄럽다고는 못 느끼겠어요..
(제가 가슴 쪽으로도 약간 모공이 있을 정도로 피지가 오돌토돌 느껴지거든요..)

샤워는 매일 하고요,
샤워하면서도 때타올 같은 것으로 몸을 가볍게라도 밀어줘요..
그래야 다소나마 매끄러운 것 같아서...

아....
어떤 사람들은
목욕탕에 아로마 풀어놓고, 거품목욕도 하고
그러고 나서는,
미지근하게 한 번 헹구고 끝내면서 우아한 입욕도 즐기며 사는데,
저는 피부가 잼병이니, 샤워하러 들어가서도,
벅벅 살을 밀어야 샤워가 끝나니..

참..
고상치 못한 것은 별론으로 하고,
고민이네요.
우리 남편은 사정상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샤워 못할 때도,
참 히한하게 피부결 매끄럽고 좋더만...

거칠은 피부..
잦은 샤워가 오히려 원인일까요?
각질은 왜 자꾸 생길까요..? -.ㅜ
IP : 211.194.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3 10:36 AM (125.208.xxx.46)

    저는 때가 장난이아닙니다.
    때 밀고나면 어찌나 피부가 매끄럽고, 광이 나는지 ^^;;
    일주일에 두번은 밀어야 사람몰골이랄까요??

    고렇게 때 밀고 바디오일을 발라주면 좀 낫더라구요.
    바디로션보단 좀더 보습력도 있고...

  • 2. ,,,
    '08.1.3 10:52 AM (211.187.xxx.47)

    이미 생겼으니 안 벗겨내기엔 찜찜하고,
    그걸 다시 벗기면 ...
    피부의 수분이 보통사람들 보다 더 빨리 증발되고,
    수분이 증발되니까 피부각화가 일어나는 거라고......
    들었어요.

    날마다 샤워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샤워하면서 매일 미니까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 같네요.

    처음에는 좀 답답하시겠지만
    심한 각질은 도브비누 같은 걸로 녹여 빼시고,
    심하지 않는 것은 로션으로 눌러주는 게 좋다고 하니까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 3. ,,,
    '08.1.3 10:53 AM (211.187.xxx.47)

    아, 참...
    여성의 난자처럼
    피부세포도 평생 재생될 양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 4. 거친피부..
    '08.1.3 12:47 PM (59.10.xxx.120)

    피부가 너무 건성이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오일이나 바디버터를 한 번 발라보세요. 잘 스며들도록 정성껏 맛사지하면서...

  • 5. 저두요
    '08.1.3 1:38 PM (122.36.xxx.104)

    일주일에 1번씩 대중탕에서 때밀이 아줌마에게 꼼꼼하게 밀고 뉴트로지나바디로션 덤뿍바릅니다 건조한 사람들이 때(각질)가 더 많다나요 때밀이 아줌마왈~

  • 6. @@
    '08.1.3 3:34 PM (218.54.xxx.247)

    저도 때많은 사람 중 한명이고 겨울엔 너무 건조해서 항상 피부가 뿌옇게 각질이 생기거든요.
    근데 이번에 뉴트로지나바디에멀젼(고농축제품) 바른 뒤부터는 끈적임도 없고 너무 좋아요.
    보통 때목욕하고 바디로션 발라도 3일째부터는 뿌옇게 되는게 제 피부였는데
    이 제품은 안 그렇네요.
    그래서 이번에 바디워시도 뉴트로지나걸로 사고 집에서 매일 샤워할때 우선 거품내서 한번 몸 씻어주고 씻어낼 때엔 수세미(식물)로 몸을 빡빡 문지르면서 씻어냅니다.
    이렇게 하니깐 이젠 때도 별로 안 나오네요.....
    뉴트로지나가 좋긴 좋더라구요....

  • 7. 일부러
    '08.1.4 12:39 AM (211.211.xxx.230)

    로그인했어요.
    파란뚜껑에 연한노란색 바세린 있죠?
    100% pure pertoleum jelly 라는거.
    싸고도 확실한 제품입니다.
    저는 손이 너무 거친 사람인데, 온갖 종류의 핸드로션 섭렵하다가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제일 좋구나 했는데,
    바세린 써보고는... 완전히 바세린 매니아됐답니다.
    지금도 책상에 놓여있어요... 언제나 조금씩 발라주면 촉촉하고 윤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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