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날짜가 다가왔네요..
4일 유도분만 날짜인지라, 내일 입원하러 갈꺼예요..
첫째땐 멋도 모르고 아이가 너무 크다고 유도분만 했었는데..
다행히 지금 세살된 우리 첫짼 진통 시작하고
2시간만에 나와줘서 너무 이뻤지요..
둘째땐 좀 기다렸다가 아이가 준비되었을때 자연스런 분만을 하고 싶었는데
그만 제가 태반 유착이랍니다...ㅡㅡ;;
그래서 할수 없이 또 유도분만...
근데 이번엔 좀 겁이 나요..
첫째 아이처럼 쉬울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태반 유착에 대한 공포도 있고...
아~~ 첫째처럼 쉬울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답니다.
둘째 임신 내내,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운동은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더 겁이나네요...
저... 잘할수 있겠지요... ? 용기좀 주세요...흑..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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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흑.. 내일 유도 분만하러 들어가요..
애기엄마.. 조회수 : 257
작성일 : 2008-01-02 11:09:17
IP : 202.13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 11:21 AM (221.164.xxx.28)힘내시고 순풍~~ 하고 오셔요.
몸조리 꼭 잘하셔야 됩니당.
아마 별 무리없이 출산 잘 하실거..잘했어요. 할겁니다.2. 둘째는
'08.1.2 11:43 AM (58.120.xxx.80)훨씬 쉬웟어요.
힘내세요.3. ㅎㅎ
'08.1.2 1:51 PM (222.98.xxx.175)둘다 유도분만했지요. 첫아이는 양수가 터져서, 둘쨰는 예정일을 넘겨서 아이가 커져서
첫애는 주사 맞고 세시간만에 낳았고(그전 진통을 두세시간 했어요.) 둘째는 너무 멀쩡한 상태에서 주사 맞고 딱 두시간만에 다 끝냈습니다.
둘쨰는 이제 좀 아픈가봐 제대로 시작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니 간호사가 다 됬다고 힘주라고 하던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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