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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께 빌린돈....

...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08-01-01 21:48:18
도움말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울께요.







IP : 218.234.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 9:58 PM (58.120.xxx.173)

    제가 도련님의 예비신부인데 일단 5천만 돌려 주신다고 하면
    엄청 싸울꺼 같아요..
    9천만원에, 이자 7% 계산해서 확실히 주세요..
    솔직히 지금 모아놓은 돈 4천 + 9천 = 1.3억이랑
    4천 +5천= 9천은 너무 차이나잖아요..
    1.3억이면 대출 받아서 변두리 작은 아파트라도 살 수 있는데..
    9천이면 전세밖에 안되잖아요..
    결혼할때 집 사는거랑 전세는 시작부터 엄청 차이 난다는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용돈은 이제 도련님도 결혼하시니까..
    30만원씩 나눠서 드리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como
    '08.1.1 10:00 PM (122.32.xxx.27)

    동서들어오기전에 교통정리 안하심 십중팔구 결국 이혼에 이릅니다.
    결혼전부터 도련님한테 (이러이러한 이유로 결혼후에는 어렵다 하니) 미리 생활비 반씩분담하자고 하시고, 도련님돈은 도련님과 합의하에 차츰감아나가심이 ...
    도련님은 괜찮은데 동서가 가만히 안 있을거 같아요.

  • 3. 음..
    '08.1.1 10:01 PM (211.214.xxx.189)

    가족끼리 돈관계 확실히 해놓지않으면
    만날때마다 껄끄럽습니다..

  • 4.
    '08.1.1 10:04 PM (210.123.xxx.64)

    돈은 어떻게 해서든 돌려드려야 할 것 같구요. 돈을 돌려준 후에 용돈을 나누자고 해야 말이 먹힐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돈을 빌린 사람은 은행이자 생각하지만 빌려준 사람은 제일 높은 펀드 이자 생각합니다. 이 돈으로 굴렸으면 얼마를 벌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드는 게 인지상정이죠.

    남편분이 네 돈이 내 돈, 하고 속 편하다고 해서 같이 묻어가지 마시고 어떻게든 해서 갚으세요.

    제 생각에는 그냥 은행 대출 내서 9천만원 갚아버리고 남편분 정신차리게 졸라매서 살 것 같아요. 그 후에 제수비용 반분이고 용돈 반분이고 뭐고 있는 거지요.

    (내년에 대출받아서 9천 갚는다고 해도 3년간 이자 없이 그돈 쓰신 거잖아요. 아까운 생각 말고 얼른 갚아야 일이 순리대로 풀릴 것 같아요.)

  • 5. ,,
    '08.1.1 10:17 PM (59.10.xxx.145)

    9천만에 이자 까지 쳐서 결혼전에 갚으세요.
    좀 너무하신다.
    저희 언니 5천만원 빌려 주니까 매달 4십만원씩 꼬박 주더이다.
    친하면 친할수록 돈관계는 확실히 하셔야죠.
    돈도 안갚고 용돈 문제 거론하신는거 보니 시동생 착하긴 착한가 봐요.
    평소 무던 착한 사람들이 한번 마음 돌아서면 무섭습니다.
    시동생이 이자 한푼 없어도 군소리 안코 있는거 참 대단하네요.
    너무 이기적이시다....헐

  • 6. ..
    '08.1.1 10:20 PM (211.176.xxx.197)

    도련님돈은 도련님돈이고 부모님 용돈은 용돈이죠.
    아쉬우시니 그런 말씀하시는걸로 보여요...

    그 큰돈을 이자 없이 빌리셨다니.. 좀 그래요.

    저라도 대출 받아 갚아요.
    사실 저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이자는 주고 살지 싶어요.

    내가 어려우면 남의 돈이 내돈은 아니잖아요?
    도련님도 남입니다.

    그리고 결혼후에 부모님 용돈은 반반씩 하세요.

  • 7. 저도
    '08.1.1 10:21 PM (202.7.xxx.163)

    빌린 돈은 갚아줘야한다에 한표입니다..그래야 모든게 깔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용돈은 결혼하시면 같이 드리자고 하세요..
    글고 시어머님이 이러쿵저러쿵 하시면 어머님 저희가 벌이가 더 적고 형편도 더 안 좋잖아요 하고 딱부러지게 말씀드리세요...
    맏이가 무슨 죄인인가요....받은게 없다면 더더욱 그렇죠...

  • 8.
    '08.1.1 10:41 PM (210.123.xxx.64)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시어머니가 시동생과 함께 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드리는 50만원으로 생활이 될 턱이 없으니 시동생이 모자라는 생활비를 메꾸고 있을 텐데요. 새삼 용돈 나누자 할 상황이 아닌 것은 아닌가요?

    원글님이 부담하는 부분만 생각하지 마시고 알게 모르게 시동생이 부담해온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세요.

  • 9. 원글
    '08.1.1 11:10 PM (218.234.xxx.111)

    오늘 남편이랑 심각하게 얘기를 좀 해봐야 겠네요. 저도 형제간이라도 돈이 이렇게 얽히는게 싫은데,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그리고,저희가 드리는 생활비말고 연금 받으시는게 좀 있으세요.도련님께는 받으시는 거 일절 없으신거 맞고요. 저희가 작년에 애 유치원비 낼돈(한학기를 한번에 내느라 백만원돈)이 없어서 딱 두달만 도련님께 생활비 받으세요...하고 힘들게 얘기했더니,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참,그리고 지금 집명의가 어머님 명의에요.호적상에 시동생이 장남으로 올라가 있고,남편은 큰집 양자로 들어가 있어요.모든게 클리어하지 않은게 참 그렇네요.....

  • 10. ..........
    '08.1.1 11:22 PM (61.66.xxx.98)

    돈 갚으시고,
    시어머니 그런일로 절대 안죽으시니
    시동생이랑 의논하셔서 용돈 반씩 부담하세요.

  • 11. ..
    '08.1.1 11:48 PM (202.7.xxx.163)

    다시 봐도 그 시어머님 참 이상하시네요...ㅠ.ㅠ
    장남 돈은 되고 차남 돈은 왜 안 되는거죠??
    더 잘 버는 자식한테 좀 더 받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공...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불능이라서뤼......

  • 12. vv
    '08.1.2 4:36 AM (125.178.xxx.204)

    줄돈은 줘야지요..형제돈이라도...계산은..계산대로....나중에... 원망 돌아옵디다...ㅠㅠ

  • 13. como
    '08.1.2 7:00 AM (122.32.xxx.27)

    우리올케는 본인결혼전에 부모자식간에 돈거래관계도, 결혼후 지금 왜 안갚냐고 한번식 따지고 드는데...

  • 14. 글쎄요
    '08.1.2 9:17 AM (203.248.xxx.14)

    빌린돈은 빌린돈이고 시어머님 용돈을 용돈인 것입니다.
    빌린돈과 용돈을 연관시키는 것은 좀 말이 안되네요?

    어쨌든 9천만원씩이나 선뜻 빌려준 도련님에게 감사해야할 것 같네요.
    아무리 여윳돈이고 형제라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자를 매달 주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자를 준다는 것은 빌린돈에 대하여 매달 결산을 하는 것인데, 나중에 이자와 원금을
    갚으면 돈도 엄청 부담될 뿐만 아니라 그때 가서 이자율을 어떻게 계산해서 줄건지요?

    시어머니 생활비는 이것과 전혀 별개의 문제이므로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 15. ..
    '08.1.2 9:18 AM (211.55.xxx.232)

    원글님과 삼촌의 돈관계 깨끗이 하셔야
    결혼후 어머님 생활비 드리는돈 이렇게하자고 말씀드리기도 쉬워질것 같네요.
    나는 아파트 살면서 돈없으니, 그것도 꾼돈으로, 넌 빌라 살아라...
    제가 새신부면 열받을것 같네요.

  • 16. 우선은
    '08.1.2 10:18 AM (218.51.xxx.18)

    돈을 다 갚아버리세요.
    이자도 안주셨다니...참으로..ㅠ..ㅠ
    그리고 시어머니한테는 어머니 저희는 더이상은 50만원씩 못드립니다. 하고 통보하세요.

    남편분같은 사고 방식이 본인만 좋아하지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슨 내돈이 동생돈이고 동생돈이 내돈이죠.
    이런사고도 참으로 안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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