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뽑아 놓고 왜 불만일까?

[이해 안되는 사람들]

이명박 뽑기 전에는 이명박 뽑아야 된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하여간 이명박 이명박을 외치시던  어떤 분...
난리를 치면서 "이모든게 노무현 때문이야를 외치시던 분들이...

가만히 있는 저에게 피곤하게 정치이야기 하고...
집안의 애가 공부못하는것도 노무현 때문이고..
자기 회사 힘든 것도 노무현때문이고...
틈만나면 이야기 해서 피곤하게 햇던 그분들,,,,,,,,
요즘 또 우르르 모여서 한다는 이야기가....

의료보험 공단인가 다니시던 분이신데.....또 무슨 공사에 다니던 분인데...
짤릴가 전전긍긍....
또 중학교 학교선생님인 어떤 분은 애들 교육하기가 더힘들어졌다 이젠 더 학원으로 학원으로
해서 제대로된 교육이나 이루어질까? 하십니다....

아니 며칠전 까지만 해도  이명박 이명박 하시던 분들이....
왜 금방 바뀌는 겁니까?

그냥 조중동과  아이엠에프의 실제경제주역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믿고 평생 해로하시지....
왜 다시 전전긍긍하는지......
도대체 이해 할수없네요.....

[...]

이명박 뽑은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중에 한 서너명 만나셨습니까?

[...]

불만이 아니라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좀더 기다려 봅시다 잘하겠지요
그런 기대도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나요?

[에구]

그 서너명 이 그럽디다~~ 특히 옆자리에서 징그럽게 불평하던 잉간이 어제 그럽디다....

[후후]

투표자의 50프로가 찍은 것이 맞죠.
전체 국민의 50프로는 아닙니다. 유별나게 낮은 투표율을 보세요.
당선 당시 이명박 득표율은 당선 당시 노무현득표율보다 낮습니다.

그리고 다음아고라의 이명박지지자로 유명한 "장국영"이라는 닉넴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도 댓글 올렸더군요.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선거운동 안했다고.
후회한다고... 올렸던데요.
어쩌겠습니까?
상위1프로안에 들면이야... 찍은 것 이해하지만서두.
평범한 서민이 찍어주는 것은...
자살골 넣는거나 마찬가지죠. 의료정책만 봐도 누굴 위한 대통령인지 알 수 있죠.
IMF불러온 당을 찍어주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뇌는
물고기 아이큐.
차라리 제3의 당을 찍어야지.

[경상도]

여긴 아직도 잘찍었다고 흐믓하신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얘기해도 설마 그래서,,,,이런분위기,,,
경상도 사람들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총선때 한나라당 무조건 지지할게 뻔한데.
경상도 사는 제가 부끄럽네요,,ㅠㅠ

[...]

딱 5년전 언론들이 노무현 당선자를 놓고
50% 득표율도 안되는 반쪽 짜리 대통령이라고 잘근잘근 씹어댔었지요.

지금 노무현보다도 득표율 낮은 이명박 보고는 뭐라 하는지 참 궁금하네요.
요며칠 정신건강상 뉴스를 멀리하고 있다보니.

[....]

국민의 반이 지지한 진정한 대통령이라고 하던데요

[이상]

총선을 염두에 두고 그런가 , 아닌척 하면서 왠지 모르게 꾼들이 계속 활동하는것 같다.

[...]

그런가 봅니다. 여기는 아직 선거 안끝났네요. 이런 분위기가 더 무서워요.

[득표비율]

노대통령 당선 당시 이회창후보와의 박빙의 득표차이를 기억해보세요
이대통령당선자와 정동영후보와의 득표차이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까?

[이상님]

그리고 ...님.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그냥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세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통채로 '꾼'으로 몰아부칠게 아니라.

차라리 알아듣기 쉽게 알바라고 하시던가요.

저는 이 당선자를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왜 대운하를 파도 되는지, 건보를 민영화해도 정말 괜찮은건지.
자사고 설립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바논쟁이나 정치글은 무조건 NO~, 패자들은 깨갱해라 그런 말씀 말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르게 알려줄
그런 정보와 지식는 없으신가요?
아니면 여러분들만의 비밀??

[예전에]

예전에 자기랑 입장이 달라서 욕하고 싶으면
82에서 가장 심한 욕이 "너 남자지? " 요거 였었죠...
너 꾼이지...하는 말 아주 편하게 쓰는 악플이죠?

예전에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정치적입장이 다르거나 생각하는 바가 달라 의견이 갈려 생각이달라지면
의견은 없고 입장만 있다...라는 말의 명언으로 기억나네요....

요번 선거도 그렇고 사람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어떤 "바른 생각이나 고민은 없고" 입장만 있는거 같네요...

82에서도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너 남자지?
너 꾼이지?
이러면 끝이네요...
예전에 조중동이나 박정희가 자기맘에 안들면 너 빨갱이지 하는 그 사고방식...
이게 인간의 삶에서 가장 무서운게 아닐가 싶습니다....

[쯔쯔]

이명박 지지자들은 설명을 요구해도 안하는건지 모르는건지..
그냥 너 꾼이지 이런식 한 줄이 대다수.
아니라면 저 위에 '이상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설명 좀 해주시죠!

[왜그러세요]

'알바' 운운하신 분땜에 로긴했슴당..;;
가끔 영화감상평 등의 게시판글 리플에 '당신 알바지?? 얼마받고 그런거써?'
라고 올린 글 보면 갑자기 기분 팍~ 상하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남이 쓴 글에 기운빼게 만들지 마세요.
그 글이 맘에 안들면 정당하게 반박을 해야지 치사하게 알바 이야기를 왜합니까)

그리고.. 사실 전 MB찍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뽑힌 대통령이니 공약대로
정말 '경제'는 한번 살려봐라.. 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건강보험 없애겠다. 종부세 낮추겠다, 양도소득세 감면해주겠다..
모 이런 기사보면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종부세나 양도소득세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그럴까요??
게다 민영화, 효율성은 좋지만 건강보험 없애면..
글쎄.. 돈 많아 선택권 많은 상위 몇프로야 괜찮겠지만 그 이외의 사람들은
다 어떻게 하라는 거죠?? 저흰 위 아래로 병원 갈일 많은데..
사실 가끔은 월급에서 나가는 건강보험료가 아깝긴 하나 그래도 아가 데리고 병원갈때면
건강보험이 필요하긴 하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여간 MB지켜보겠습니다. 그 수많은 공약들, 수 많은 약속들.. 얼마나 잘 지키는지..
그리고 재산 사회환원한다고 했던 것도 얼마나 잘 지키는지....

[..]

저도 그저 지켜보겠습니다. 재산 사회 환원 한다고 했던 것, 그 수많은 공약들, 수 많은 약속들.. 얼마나 잘 지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