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해도 그래도 저녁은 크리스마스니 외식이라도 하고 그랬는데... 별로 그러고 싶지도 않고
어제와 같은 오늘과 같은 내일 인데뭘.....출근하면서도 남편도 아무말없이 특별한계획도 없고
특별요리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런 설레임?도 없고 느낌도 없고
저만 그런가요.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 인데....이제 곧 40대가 되네요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요? 둘다 맞벌이라 지치네요. 일찍가서 잠이나 자고 싶네요.
앞으로 점점 더하겠지요? 요맘때 한번씩 시내에 가고 그랬는데... 남편도 저랑 같은 귀차니즘 같네요
젊은이 들은 좋은가봐요. 다들 꽃단장하고 벌써부터 그러네요. 보기 좋으네요.
맘을 좀 달리 갖자 해도 왜이리 맘이 동요하지않네요.
님들도 다 저 같은신가요? 아이가 있는 집은 아무래도 좀 다르겠지요.
다 귀찮네요. 아이가 그나마 없으니 성가시지는 않네요. 속편합니다.
왜이리 피곤할까요? 설레이는 뭐 그런거라도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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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점점 무뎌지네요
아....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7-12-24 15:31:00
IP : 211.187.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
'07.12.24 5:10 PM (155.230.xxx.43)있는 집도... 저 같은 경우엔 집에 가서.. 그냥 씻고.. 대충 저녁 떼우고 쉬고 싶습니다.
애가 크고 하니까.. 뭐.. 별로 설레임 없어요.
그리고 남편이랑 저도...뭐... 그저 하루 휴일이라는 생각만 하지..특별한 생각 없는디...2. 1년차..
'07.12.24 5:28 PM (211.104.xxx.108)신랑하고 뭐든 처음으로 같이해보는데 기분이 들떠야 정상인데
축축처지기만하고 감기약 기운에 클수마스인지 아닌지도 몰겠는데용..
젊은 저도 그래요~~3. 저는
'07.12.24 6:44 PM (210.123.xxx.64)20대 초반부터 그랬는걸요 뭐. 오늘 같은 날 나가봐야 치이기만 하고 음식값도 비싸고, 절대 안 나갑니다. 집에서 재미있게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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